중구, 'SNS홍보단'·'유튜브 제작지원단' 30명 선정

중구의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
주민들의 관점서 더 폭넓은 소통과 공감하는 행정 전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의 생생한 정보와 일상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SNS 홍보단과 유튜브 제작 지원단을 지난 25일까지 모집했다.  이번에 모집된 만 19세 이상의 중구민, 중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총 30여명은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SNS 홍보단은 중구의 생활정보, 관광명소, 맛집 등 일상 속 생생한 이야기로 기획 콘텐츠를 제작하고 중구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유튜브 제작 지원단은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 전파사'에 게재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촬영하고 생방송 진행을 지원한다. 또 구에서 기획, 제작하는 영상에 MC, 리포터, 게스트 등으로 활동한다.


중구 공식 유튜브 '을지로 전파사'는 구의 각종 정책과 소식을 알리기도 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돼 주는 채널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까지 참여하는 생방송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성숙한 시민 저널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매체다.


SNS 홍보단과 유튜브 제작 지원단으로 활동하면, 원고료 등 활동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받고 역량 개발을 위한 콘텐츠 전문 교육의 기회도 얻게 된다. 또한, 구는 연말에 기획력, 참여도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우수 활동 참여자를 선정, 구청장 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점에서 더 폭넓은 소통과 공감하는 행정을 위해 중구의 홍보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중구의 매력과 이야기를 널리 알리며 활발히 활동할 주민 소셜 크리에이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