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우울증·자해·자살 문제 유튜브 방송

오는 28일, 중부 학생 자살(자해) 예방 교원 연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학생의 심리·정서 위기 행동에 대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우울증, 자해 및 자살 문제, 함께 고민해요’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 교원 대상 자해 및 자살 예방 연수를 5월 28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자해 및 자살 사안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기 행동에 대한 학교에서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교원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년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자살(자해) 예방 담당교원 및 희망교원 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전 질문 내용을 바탕으로 △자살(자해) 최근 현황 △아동․청소년기 우울증 이해 △학생 자살(자해) 징후 발견 및 대처 방법 등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보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경험하게 되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과 같은 ‘코로나 우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가 학생 우울증,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위기학생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