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5.24 영동군서 장수지팡이 100개도 증정 어르신 장기 고수와 노래왕을 뽑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중구청장배 노인장기대회 및 노래자랑(장끼대회)'을 개최했다. 어르신 보호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기대국과 더불어 이를 관람 온 어르신도 즐기고 참여토록 노래자랑을 함께 마련한 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전을 시작한 장기대회에는 관내 어르신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대국이 진행됐다. 경기당 30분의 제한시간이 있고 단판으로 승부를 냈다. 장기대회는 유락경로당 엄기생씨가 우승을, 푸지지오경로당 김영춘씨가 준우승, 광희동 신언식씨가 3등을 각각 차지해 우승자에게는 상품권(30만원), 준우승자 1명에게는 상품권(20만원), 3위에게는 상품권(10만원), 그 외 8강 진출자 5명에게는 상품권(3만원)을 시상됐다. 이와 함께 1~3위에게는 대한장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아마 단증이 수여됐다. 예선전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에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사)대한노인회중구지회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 2017. 5.24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6년 성금 모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의 성금 모금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지난해 연중 모금실적과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실적을 종합해 우수기관을 평가했다. 중구는 민간기부, 재능봉사 등을 저소득층과 연계시켜 생활안정과 자립을 돕는 '드림하티'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모금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복지 스토리북 발간 등 지역사회의 기부욕구와 보람감을 북돋는데 집중한 성과다. 지난해 드림하티 사업을 통한 모금액은 28억9천만원으로 목표를 23%나 초과달성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도 16억2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3% 상회한 성과를 거뒀다. 중구는 이렇게 모은 성금을 적재적소에 운용해 3천700여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복지틈새 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식자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성금·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6개의 기부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알짜기부 사업을 전개
◇지난달 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2주년 기념행사에서 초헌관인 최창식 구청장이 다례를 올리고 있다. / 2017. 5. 10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2주년을 맞아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일대에서 충무공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행사로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덕수이씨 종친회를 비롯해 구민, 학생,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례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경수 중구문화원 부위원장이 아헌관을, 김문원 대한노인회중구지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행했으며, 이규현 한국예절교육학회 회장이 축관을 맡아 축문을 낭독했다. 영정은 덕수이씨 14대손이 봉안하고 다례상에는 중구 1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준비한 제사음식 15종을 차례로 진찬했다. 진찬 시 사회자가 음식 준비 과정과 식재료 원산지, 손질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례
/ 2017. 5. 10 오는 7월 18일 전국적 시행 예정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7월 18일 시행을 앞둔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를 미리 제공한다.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는 건축물 지번 및 표시 변경, 말소 등으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구청에서 건축물 소유자를 대신해 관할 등기소에 촉탁 처리해주는 제도다. 등록면허세(7천200원)를 세무과에 납부하고 우리은행에서 등기신청 수입증지(3천원)를 구입해 중구청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법무사에게 20∼30만원의 대행수수료를 주고 이를 맡겨야 됐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 절감효과가 쏠쏠하다.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는 건축법 개정에 따라 7월 18일부터 실시되는 제도다. 그러나 중구는 민원인이 얻는 혜택이 크다고 판단해 제도 시행 3개월 전인 지난 달 17일부터 선제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건축물대장 정리 및 표시변경 등기촉탁 완료시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리여부 확인을 위해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구청을 재방문하는 등의 불편함이 사라져 재산권 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건축물대장을 변경하고
/ 2017. 5. 10 중구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난해 처음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을 중심으로 정신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올해는 관내 모든 신생아와 영유아 가족으로 대상을 넓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 시기부터 정신건강을 조기 관리해 청소년기의 정서 및 행동문제를 차단하고 영유아에게 깊은 영향을 주는 가족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우리가족 마음건강 안내서'를 제작해 가족의 정신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자가진단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우리가족 마음건강 안내서는 영유아에서 부모와 조부모까지 3대 가족의 세대별 정신건강 자가 점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대로 나눠 △영유아 정서행동발달 평가, 자녀와 주 양육자간 애착유형 파악, 한국형 ADHD 평가 △보호자 양육태도 점검, 스트레스·우울감 측정, 음주수준 파악 △노인 우울감 척도, 치매 등 세대별 정신건강평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른 특징 및 양육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중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생아 및 영유아 가족을 비롯한 총 4천300여
/ 2017. 5. 10 14개 기관서 21개 테마부스 운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기부와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작은 영웅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중구 전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과 학생,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중구 기부봉사 페스티벌-당신은 히어로'를 개최한다.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저소득 주민을 지원한 기부·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의 정신을 보다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21개의 테마부스와 함께 기부봉사 비전 선포식, 성금품 전달, 배달봉사 체험, 사랑의 쌀 모으기,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500ml 생수 1병에 쌀을 가득 채워오면 2천원권 바자회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기부도 하고 바자회 물품도 살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이렇게 모은 쌀은 중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배분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쌀, 콩, 기장 등 오곡 500kg을 직접 섞어 100개의 '오곡 건강쌀통'을 만들고 봉사단 3팀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 2017. 5. 10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청년에게 2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 협의체는 9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4일 회의를 열고 미소샘 치과에서 지정 기탁한 2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고, 앞으로 직능단체와 지역 유지들과 협의를 통해 추가 지원을 논의키로 했다.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계에 대한 어려움으로 인해 주민센터를 찾은 청년(93년생) 때문에 신당동 주민센터 2층 주민사랑방에 모였다. 대상자는 유방암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중 회사에서 영업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아 수입이 없어 어머니는 지인이 있는 지방으로 가시고 혼자 집도 없이 낡은 차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이다. 김선진 위원장은 "아직 어린 청년이 사회로 나와 현 상황에 대해 위축도 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 같은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희망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이 청년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청
/ 2017. 5. 10 중구는 정책 제안의 참여율을 높여 양질의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100인의 주민 프로포즈단'이라 불릴 정책 제안그룹에는 관광해설사, 청년상인, 지역예술인, 통계조사원, 물가모니터 요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형태로 구정과 연계돼 있는 젊고 적극적인 활동가들이 주로 포함된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여러 면모를 들여다보는 이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활발한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밴드로 언제 어디서나 제안토록 하고 주제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필요시에만 구에서 분야를 제시해 관련된 제안을 수집한다. 중구가 이처럼 대규모 정책 제안그룹을 구성한 것은 주민·직원 정책 제안건수가 2015년 392건에서 지난해 277건으로 115건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참여율이 저조하다보니 제안의 질도 떨어져 채택률은 12%에 그쳤다. 중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100인의 주민 프로포즈단 구성'등의 방안이 담긴 '정책제안 시스템 개선계획'을 시행한다. 제안 모집채널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제안 실행 시 담당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인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