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구민들은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최고 30% 저렴하게 충무아트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중구는 '중구문화예술회관 충무아트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구민들은 충무아트홀 공연 입장료의 30%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대관료·강습료·시설이용료 등 사용료만 10%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었다. 뮤지컬 전용 공연장인 충무아트홀을 구민들이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에 공연 입장료 할인 부분을 새로 만들어 구민들의 부담을 덜도록 했다. 단, 입장료 할인은 충무아트홀 기획공연에 한하며, 대관 공연의 경우 공연기획사와 협의해 할인이나 할인폭을 정하도록 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주택법에서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하나로 공동체 활성화가 도입됨에 따라 시설물 유지 보수 위주, 중구의 공동주택 지원이 공동체 활성화 및 투명성 강화 위주로 바뀌게 된다. 이 조례는 공동주택 지원 범위를 시설뿐 아니라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 또는 보육프로그램, 음식물쓰레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도로명 '금호로'가 중구 지역에서는 '청구로'로 명칭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0년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재권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토지관리과 도로명 주소 업무감사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서울시에 개선할 것을 요청, 제안함에 따라 이번에 반영되는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소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시 도로명 결정권한이 있는 서울시에 기존 '금호로' 구간 중 중구 신당동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을 '청구로'로 변경을 원하는 주민의 입장을 반영토록 토지관리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제안했었다. 한쪽 지역에 편중된 명칭이 이처럼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있는 경우가 많아 도로명이 지역 대표성 논란 등 각종 문제점이 대두돼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중구도 성동구와 중구에 걸쳐있는 '금호로'가 대표적인 예지만 중구뿐만 아니라 타구에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도로 이름을 분리하는 내용의 '도로 명칭·구간 변경안'을 시민의견 수렴과 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초 변경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소재권
구랍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0 하반기 정년퇴임식에서 박형상 구청장과 퇴임자 및 가족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13명도 퇴임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발전에 힘써온 공무원들의 정년퇴임식이 박형상 구청장, 김영수 부구청장, 퇴임자 가족, 동료, 후배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랍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하는 민원봉사과 배종준, 세무2과 김홍룡, 감사담당관 전봉용, 공원녹지과 김정호, 청소행정과 고복남, 토목과 정용탁, 청소행정과 이상문씨 총 7명은 정부포상인 녹조근정훈장과 시장·구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중 김정호씨는 아직 정년이 남아있음에도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이들 모두에게 표창과 녹조근정훈장 외에도 손목시계, 중구순금배지를 수여하고 가족들에게는 격려금 50만원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그동안 다사다난했던 세월을 지나 여러 난국을 슬기롭게 대처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힘써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공직생활의 경륜을 바탕으로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기를. 이별이 아쉽지만 여러분들의 미래는 아직도 너무나 밝으므로 서
▲서기관 전성용 행정관리국장, 우상길 기획재정국장, 변영범 주민생활국장(승진) ▲사무관 안무현 세무2과장, 유용렬 사회복지과장, 안대진 환경위생과장, 고경인 지방행정사무관 일자리창출추진반장(승진), 진병규 공원녹지과장(전입), 김재남 회현동장, 구선완 필동장, 정공학 을지로동장, 안춘자 지방행정사무관, 유정곤 중림동장, 강원기 재무과장 직무대리, 조성삼 지방행정사무관, 김인수 도시디자인과장 직무대리, 정공학 을지로동장 ▲주사 박기석 감사담당관, 김성학 행정관리국 중구문화재단(충무아트홀)행정관리부장, 신선애 총무과 인사팀장, 정헌욱 총무과 능력개발팀장, 유헌모 총무과 정책지원팀장, 강창성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남명우 문화체육과 문화진흥팀장, 송연태 문화체육과 영상관리팀장, 이현택 전산정보과 조사통계팀장, 윤혜경 기획예산과 혁신평가팀장, 소후영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장, 최진환 사회복지과 노숙인보호팀장, 엄영희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장, 박수돈 가정복지과 저출산대책팀장, 이창조 환경위생과 공중위생팀장, 남기재 주택과 주택정비팀장, 김묘순 건설관리과 건설관리2팀장, 박수덕 건설관리과 가로정비팀장, 오관홍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장, 박청하 교통행정과 자동차등록팀
중구는 지난 3일, 박형상 구청장과 중구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시무식을 7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중구의 2011년의 주요 시책으로는 △보건의료, 출산·육아, 노후대책, 장애인,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지 증진 △새로운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취업정보센터 및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등) △교육 예산 확충 및 교육경쟁력 강화(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비용 전액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영어교육특구 특화 프로그램 개발등) △문화예술, 생활체육 지원 (손기정 기념관 리모델링, 중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축제 발굴, 구민화합 프로그램 개발등) △도심재생과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제공등을 제시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중구에는 '노후'와 '공동화'라는 과제가 아직도 남아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행정체질을 개선해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 중구는 '더 낫고, 더 높은 중구'를 지향한다"는 뜻을 밝히며 "한사람의 꿈은 꿈으로 남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다
지난 15일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모금 생방송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부인인 문희숙 여사와 함께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지난 15일 오전10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광장에서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케이블방송사와 함께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모금 방송을 전개했다.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및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금 생방송은 씨앤앰 중앙케이블TV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이 박형상 구청장 등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기도 했다. 이와함께 구청광장에서 열기로 돼 있던 행복더하기 자선바자회와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추운 날씨를 감안, 구청 현관에서 열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자선바자회는 이동수 패션·(주)사빈 등 중구 관내 사업장에서 제공한 기증품·의류·생활용품·도서·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서울 도심의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를 바꾸는 기획안을 내 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21일 기획상황실에서 '마을케어 Care 同GO洞樂 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총괄해 온 희망제작소 곽현지 연구위원 주관으로 열린 보고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현동 명동 장충동 신당3동 신당6동 황학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동네에서 추진할 사업을 발표했다. 장충동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고용을 통해 자활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인 족발과 쿠키를 결합한 '장충동 족발 쿠키' 사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비영리 제과나 제빵 시설을 교육용으로 활성화하고, 남산팔각정 및 동네 유휴 장소에 판매대를 마련해 액세서리 등을 제작 판매한다. 회현동은 저소득 소외 계층에게 미용사업·집수리 봉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남대문시장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사업 등 '회현마을 복지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신당6동은 박정희 前 대통령 본가를 활용한 방문투어 프로그램과 기념품 제작 사업을 벌이고, 지역녹지는 물론 옥상에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공원을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중구보건소가 전국 최고 보건소로 뽑혔다. 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0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과 전염병관리' 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일과 10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0년 전염병 관리 컨퍼런스와 보건사업 시상식에서 홍혜정 중구보건소장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최우수기관 상패를 받았다. 중구보건소는 심혈관질환 등 성인병과 복부미만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대사장애 등 당뇨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들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예방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이는 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구보건소는 성인대상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대사증후군 관리로 통합해 대상자 중심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 구민 및 관내 사업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1층에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실을 운영해 30세 이상 성인 7천592명을 검진하고, 3만1천397건의 건강 상담과 4만4천560건의 SMS 문자관리, 8천111건의 전화관리 등 결과에 따른 맞춤형 1:1 건강관리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