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열린 제237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김기래 의장이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부결 안건을 통과하고 있다. / 2017. 6. 14 22일,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 전개 중구의회(의장 김기래)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수정안과 의원들의 구정질문 등이 전개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경일 의원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보고를 했으며, 중구청 한수경 기획재정국장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수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이번 수정추경안은 277억 8천 400만원으로 행정운영비와 정책사업비 증가분을 반영했다.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상정에 앞서 양찬현 의원이 찬반을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함에 따라 재적의원 9명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전자투표에 들어가 찬성 3, 반대 5, 기권 1표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서소문 역사공원 기념 공간 건립이 난항에 빠지게 되자 최창식 구청장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정희창 의원은 구유재산 관리
/ 2017. 6. 14 해외홍보 등 활성화 노력 결실 작년 한 해 중구(구청장 최창식)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 해 동안 중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만7천321명으로 전년도 1만5천685명과 비교해 7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진료수입도 전년 대비 76% 증가한 406억원에 달했다. 국적별로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몽골 순으로 많았다. 일본은 1만227명으로 전체 37%, 중국은 7천727명으로 전체 2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방문환자 증가율도 일본이 138%로 가장 높았다. 일본인 방문환자는 2015년 4천295명에서 2016년에는 1만227명에 이르렀다. 이어 대만이 107%, 러시아가 95%, 카자흐스탄이 79%를 나타냈다. 중국은 64%의 증가율을 보였다. 진료과로는 피부과가 1만637명으로 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내과통합이 4천736명으로 15%, 산부인과가 4천146명으로 13%를 나타내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검진센터, 한방통합, 일반외과, 비뇨기과 등을 찾았다. 특히 피부과는 2015년 3천312명과 비교해 221%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K-뷰티에 관심이 지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비스디자인의 공공분야 도입에 따라 직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기획상황실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의 이해'라는 특강을 실시했다. 구청·동주민센터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중구 국민디자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김성우 국민대 경험디자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현재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컨설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개념 및 우수사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강의하고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주민과 전문가가 직접 주민수요를 관찰하고 분석해 공공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새로운 정책개발 기법이다. 지난 4월 행정자치부는 '행정절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 같은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정책에 국민 수요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새롭게 포함시켰다.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각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발히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도 이번 특강을 계기로 1동 1명소 조성, 골목문화 창조 등 역점사업과 각종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주민 참여폭 확대와 서비스 체감도
/ 2017. 6. 14 혼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중구 관내 기업들의 실버카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실버카는 무릎 또는 허리질환이 있어 보행이 불편하거나 낙상,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데 요긴한 활동보조기구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2일 ㈜파라다이스(대표 박병룡)와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로부터 각각 실버카 100대를 기증받았다. 이번 실버카 기증은 후원자의 다양한 지원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절실히 원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구 알짜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동안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두 기업은 이번에도 대당 16만원에 이르는 고급실버카 200대를 기꺼이 후원했다. 중구는 기증받은 실버카를 회현동, 황학동, 동화동 등 10개 동주민센터와 유락사회복지관, 중림사회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점장 김형준)에서 실버카 100대를 후원해 저소득 노인 100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역시 중구 알짜기부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펼치고 있는
/ 2017. 6. 14 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김한수)에서는 중구와 함께 경로당 개방사업을 통해 경로당 기능 확대 및 지역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위해 거점 경로당을 선정, 경로당 프로그램과 시설을 개방한다. 매주 1회 구연동화를 운영하는 경로당은 △SH롯데캐슬 △롯데베네치아 △삼성사이버 △약수하이츠 △유락 △청구e-편한세상, 전통놀이 교실은 신당5동 하이베르 경로당이다. 주민들에게 시설은 대여하는 경로당은 △신당 △청구 △장충 △청송 △황중 경로당이며, 청소년 연계활동을 하는 곳은 약수 경로당이다. 다산동과 신당동 경로당은 작은 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재단법인 노인지원재단(이사장 송인준)으로부터 경로당 활성화 지원금(592만원)을 지정기탁을 받아 관내 40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해 제공했다. 이번 지원 대상 경로당들은 노인지원재단 사업 취지(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화)에 맞춰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이고 지역 사회 개방 활동에 적극적인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그리고 경로당 중식제공 활동에 필요한 물품으로 식품건조기(23개), 믹서기(13개), 밥솥(2개)와 행정 지원에 필요한 복합기(2개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생계가 버거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연중 융자한다. 융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고 상환능력이 있으며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중구는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생활안정자금의 융자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100% 상향했다. 아울러 융자금 대부이율은 연2.8%에서 연1.8%로 1%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모두 최대 4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에 2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금리는 연1.8%이다. 융자금은 사업자금, 학자금, 전월세 보증금, 재난 피해자에 대한 생계자금 등의 목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구체적인 융자대상은 소득지원자금의 경우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동의서, 소득증명자료를 기본으로 사용용도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재학증명서, 임대차계약서 등을 함께 구비해 중구청 사회복지과(3396-539
지난 12일 중구 잔디광장에서 열린 '중구 기부봉사 페스티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기부자들이 페트병에 담아온 쌀·잡곡 등을 혼합하고 있다. / 2017. 5.2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2일 중구 전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과 학생,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중구 기부봉사 페스티벌-당신은 히어로'를 개최했다.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저소득 주민을 지원한 기부·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의 정신을 보다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21개의 테마부스와 함께 기부봉사 비전 선포식, 성금품 전달, 배달봉사 체험, 사랑의 쌀 모으기,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500ml 생수 1병에 쌀을 가득 채워오면 2천원권 바자회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쌀 모으기' 이벤트가 펼쳐졌다. 기부도 하고 바자회 물품도 살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이렇게 모은 쌀은 중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배분됐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쌀, 콩, 기장 등 오곡 500kg을 직접 섞어 100개의 '오곡 건강쌀통'을 만들고 봉사단 3팀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이를 배달하는
대선 중구 투표율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 2017. 5.24 대선 중구 투표율 75.43% 중구서도 41.4%로 압도적 승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고 5년 임기에 들어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선서를 했다. 문 후보는 지난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천800표를 얻어 24.%인 785만2천849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7.1%인 557만951표 차이로 누르고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역대 최다 표차를 기록한 것이다. 3위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인 699만8천342표를 얻었으며, 4위는 바른정당 유승인 후보는 6.76%인 220만8천771표, 5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 6.17%인 201만7천458표를 얻었다. 이날 선거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4천247만9천710명 중 77.2%인 3천280만7천9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구에서는 인구 12만5천249명으로 유권자는 10만9천836명중 75.43%인 8만2천8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중구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