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7. 7. 26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1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25일에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및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매년 수여하고 있다. ㈜헤럴드에서 주최하고 한국경영평가원 등 3개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성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기관과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만족도, 신뢰도 등 고객선호도 조사와 함께 전문평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중구는 2011년 최창식 구청장 취임 이후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상에 처음 도전해 탁월한 성과로 단번에 최고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2003년 수상 이래 올린 14년만의 쾌거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는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 2017. 7. 26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예금 및 신용카드매출채권을 일괄 재조사하고 추징 실익이 없는 소액 채권을 압류 해제했다.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 체납자 또는 생계형 체납자의 재산 압류를 풀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구는 이번 채권 일제정리를 통해 추심이 어려운 소액 금융채권 210건, 2억원을 압류 해제했다. 대부분 주민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와 같은 소액 지방세를 장기 체납한 경우다. 아울러 전국 30개 지역 관할법원에 압류된 공탁금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벌여 징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체납 145건, 16억원을 압류 해제했다. 이를 위해 부산, 창원,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지방법원에 내려가 출장조사를 하는 노력을 펼치기도 했다. 중구는 이렇게 유명무실한 채권과 공탁금에 대한 적극적인 압류해제를 통해 체납자의 재 창업이나 재취업의 길이 열리면 경제적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괄 정리에 따른 구 체납액 감소 효과도 볼 수 있다. 영세체납자를 위한 채권 압류해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체납 2천473건, 액수로는 1
/ 2017. 7. 26 서울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이 찾는 중구(구청장 최창식)에서 외국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구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우선 지원자를 공개모집해 연말까지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목표인원은 15명이다. 공용어인 영어 해설사를 중심으로 중국어와 일본어 해설사도 함께 육성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는 영어나 중국어 또는 일어로 해설이 가능할 만큼 능통해야 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장시간 걸으면서 해설할 수 있을만한 체력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도 필요하다. 중구는 다음달 2일까지 이러한 요건을 갖춘 희망자를 모집하고 8월초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중장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및 서울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고, 사학·역사교육학 등 관련학과 졸업자 및 해당 언어 국가 3년 이상 거주자 등을 우대한다. 선발자들은 한양도성, 정동, 명동, 남산 등 중구의 명소에 대
/ 2017. 7. 26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에서는 문화원 해설사와 을지유람, 한양도성, 마을 강사 등 해설사 21명과 함께 지난 21일 중림동(약현성당, 손기정공원)일원과 서울로7017, 남촌 회현동(정광필 집터등)일대 답사코스 개발을 위해 세미나를 겸한 스토리개발 투어를 가졌다. 중구 해설사들이 주도적으로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을 개발·연구·보급해 답사코스로 활용하고 나아가 우리고장의 홍보 및 소개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설사의 능력계발은 물론 타 해설사의 해설기법 비교·분석을 통해 수요자의 만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담당지역별로 약현성당은 한상우 해설사, 중림동일원은 김명순 해설사, 서울로 7017은 박혜숙 해설사, 회현동은 김광시 회장의 설명아래 전문가를 능가하는 해설과 강평이 있었다. 김광시 중구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해설사 선생님들은 전국최초로 2009년 민간단체로 중구문화관광해설사회를 설립이후, 학교, 어린이집, 일반시민 동호회 등에 우리중구의 문화자원을 현장해설을 통해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후배 해설사 양성 등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며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전문해설가가 돼 달라&
/ 2017. 7. 26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정신의료기관과 손잡고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50대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조기 은퇴, 노후 불안 등 각종 정신건강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는 50대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50세 이상에서 65세 미만까지의 중구민이다. 국가 생애전환기 정신건강검진 대상인 만 40세와 만 66세에서 제외된 연령대다. 여기에 이번 달부터 약수동, 황학동 등 4개동에서 가동되는'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을 통해 발굴되는 정신건강 취약계층도 포함시켰다. 중구는 이들이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검진이나 상담을 하면 진료비를 3번까지 지원한다.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은 약수동 맑은마음 의원, 을지로 박주형 신경정신과의원, 신당동 상록수정신과의원·윤정신과의원, 청구동 수정신건강의학과 의원으로 총 5개소다. 비용은 해당 의료기관이 검진비 중 환자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방문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 '50대 정신건강검진·상담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검진비
/ 2017. 7. 26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가평영어교육원에서 '청소년 리더십캠프'를 개최한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청소년 리더십캠프에는 청소년자치연합회 소속 청소년을 주력으로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중구 청소년자치연합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으로 구성됐다.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 자원봉사, 동아리 등의 활동을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토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출범했다. 그에 맞게 이번 캠프에서는 중구 청소년축제와 향후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공동기획 및 토론, 발표 등을 하고 레크리에이션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청소년축제 '중구야호' 제안서를 소그룹활동을 벌여 작성해 발표한 후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가장 우수하거나 참신한 제안을 채택한다. 선정된 제안은 9월에 있을 축제에 비중 있게 반영된다. 이와 함께 가평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인터렉티브 아트뮤지엄을 찾아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한 순서도 마련된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3일 취임 3주년 기념 조례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중구 여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 2017. 7. 12 민선6기 제8대 최창식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기념 조례를 가졌다. 이날 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여와 소통을 구정운영의 기본원칙으로 삼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현장 중심의 밀착행정을 펼쳐왔다"며 "악화된 재정여건에 굴하지 않고 인력감축과 전시성 행사 배제 등 과감한 예산절감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노력한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 분석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지난 6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 경영평가에서도 행정혁신 등 8개 부분 종합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 각종 대외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0개 사업 총 77억8천만원을 확보했고, 민선 5기부터 무려 354억6천만원의 소중한 사업비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민선 5기부터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620년 역사문화도시 중구를 안전하고 편안한 도
지난달 28일에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최창식(우측) 구청장과 박장선(좌측)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 2017. 7. 12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필동 퇴계로42길과 서애로 일대의 무질서한 간판을 새 단장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사업구간은 퇴계로42길과 서애로 일대 점포 48개 대상이며 총 1억2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간판개선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물 및 점포 여건에 맞춰 간판크기와 숫자를 조절하는 작업에서 출발한다. 창문을 이용한 어지러운 광고물은 제거하거나 면적을 고려해 재 설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효과가 탁월한 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간판이 개선되면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디자인은 그동안 좋은 간판에 대한 기초자료와 사례들로 수립한 '중구 간판디자인 가이드'와 상인들의 의견을 조합해 특색 있게 구현할 계획이다. 사업은 건물주, 점포주, 지역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가 주도하고 중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