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3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3일부터 신당5동을 시작으로 15개동을 순회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주민 홍보를 통해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긴밀한 민·관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9월까지 이어질 이번 홍보는 주민들과 접촉이 빈번한 통장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되 무단투기 상습지역 인근 주민들에게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각 직능단체 회의에도 참석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는 이 자리에서 생활폐기물의 배출장소 및 시간 준수, 성질·상태별 분리요령 등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안내하고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강조한다. 이와 함께 음식물 RFID 현황 및 이용방법과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재활용 정거장 신청 및 운영방법도 안내한다. 특히 중구의 일방적인 전달과 홍보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생활폐기물 관리에 대한 현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전통시장, 관광특구 등 동별 특성에 맞는 수거체계와 무단투기 상습지역 개선방안을 비롯해 중구 청소행정
/2017. 8. 23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복지서비스 '드림하티'로 모은 성금·품과 기업 후원 릴레이를 엮어 다양한 방편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이러한 올 여름 지원활동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1천500여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직원 봉사모임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는 지난 7월 황학동에 있는 조손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고 1천만원 상당의 가전,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여름방학 중인 저소득가정 100가구의 초중고생과 더불어 충북 영동으로 여름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에서는 총 1억원을 기부하고 이번 달부터 앞으로 1년간 관내 어려운 이웃 150명에게 생계비를 정기 후원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는 지난 6월말 중구와 공동개최한 여름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 50명에게 운동화를 후원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동대문점도 차상위층 어르신 50명에게 모시메리 세트를 증정했다. KB국민은행 중앙지역본부는 이번 달 들어
제2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에서 폐막작인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2017. 8. 9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2일 개막해 30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영화제는 야외 이벤트를 포함, 약 4만4천691명의 관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되며 좌석점유율은 평균 77.7%를 기록했다. 충무아트센터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등 상영관의 저변을 한층 확대하는 한편, 신작부터 고전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뮤지컬영화와 공연을 결합시킨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반증하듯 전체 58회 상영 가운데 21회가 매진되기도 했다. 개막공연과 개·폐막작 모두 기존 영화제와 차별화 된 파격적인 작품을 선정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개막공연 '댄스컬 올 댓 포시'의 경우 전설적인 안무가 밥 포시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한 특별공연으로 '한국의 밥 포시'라 불리는 안무가 서병구가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개막작은 1927년 제작된 오리지널 무성영화 '시카고'에 조윤성 재즈 피아니스트와 30인조 세미-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로컬 푸드 박람회장에 중구민과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2017. 8. 9 장성·속초·무주·영동·여주 등 9개 시·군 참여 장마와 폭염으로 밥상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전국 각지의 싱싱한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손잡고 8일부터 13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중구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장성군(전남), 속초시(강원), 무주군(전북), 포천시(경기), 문경시(경북), 영동군(충북), 여주시(경기), 부여군(충남), 제천시(충북) 등 9개 시·군의 21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현지를 찾아다니며 엄선한 각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179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에서 최대 50% 이상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장아찌류 · 복숭아(장성군), 닭강정·젓갈류(속초시), 도라지·천마·더덕(무주군), 장아찌·건곤드레(포천시), 오미자(문경시), 사과즙(영동군), 땅콩·블루베리·
/ 2017. 8. 9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초부터 주민과 직원들의 정책제안을 모집한 결과 총 290건에 이르는 다양하고 기발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나 뛰어 오른 수치다. 구는 정책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체육행사를 비롯해 각종 교육, 주민 소모임, 관내 대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번거로운 절차는 대폭 삭제하는 대신 정책제안용 캘리그라피 엽서를 제작해 요긴하게 활용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국민신문고), 사진, 문자메세지, 쪽지 등 주민 각자가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제안하도록 유도했다. 불편사항 개선 관련으로는 △정화조 청소 시 청소차량 주변에 안내판 설치 △화장실 우산거치대 설치 △각종 축제 시 차별된 색깔로 안전부스 표시 △복지관 사물함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점자 등 식별표시 부착 △자동제세동기 명칭을 자동심장충격기로 변경 △버스노선표에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이용가능 장소 표시 등이다. 이색적인 제안으로는 △재활용품을 넣으면 T머니를 적립해주는 재활용쓰레기통 △미세먼지 흡수하는 식물 심기 △외국인 대상
/ 2017. 8. 9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공단 설립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놓고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자치구 37개 시설관리공단 중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효율경영과 고객감동 실현에 매진한 결과 27위에 그쳤던 순위를 15계단이나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사업수익 증대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를 통한 체육시설 개선, 생활안전 기술봉사단을 필두로 한 지역사회 공헌, 정부 3.0 우수기관 선정,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화·체육센터 10개소에서 펼쳐 온 △설비장비 이력관리 매뉴얼 운영 △안전관리 매뉴얼 규격화 △기전실 도색 등 시설물 정비와 공영주차장 22개소에서 전개한 △주차관리실 및 각종 기계실 정비 △고객편의 제공을 위한 안내표시 개선 등의 획기적인 시설개선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취약계층 시설
/ 2017. 8. 9 중구는 서울교육대학교 브레인업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신당·장충·청구·흥인초 등 4∼6학년 초등학생과 금호여중·대경중·장원중·환일중 1∼2학년 중학생 등 200명이 참가하며 서울교대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강의실, 도서관 등 대학시설을 체험하며 올바른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학습동기를 향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교대 교수와 현직 초등학교 자기주도학습 전문교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동기·행동·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기억력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과 국어·수학·영어 과목별 공부방법을 소개하고 시간관리법, 주간학습계획 세우기, 협동게임을 통한 리더 자질 함양하기 등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행동도 익히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감정관리와 대화에 관한 요령도 알려준다. 이외에도 서울교대 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와 멘토링 서비스를 경험하고 선생님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맞춤형 공부법 등을 공유
지난 2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식에서 '댄스컬 올 댓 포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17. 7. 26 개막작, 무성영화'라이브 시카고 1927 한 여름의 뮤지컬영화 축제인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가 지난 22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돼 30일까지 8개 섹션, 31개 작품이 중구 일대에서 상영된다. 개막식에 앞서 충무아트센터 1층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을 비롯해 조직위원인 배창호, 이명세, 이무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에 이어 영화배우 강수연, 김규리와 뮤지컬배우 정영주 등이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포토콜에 등장했다.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 아이비도 포토콜과 개막식에 참석,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후 6시부터는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신영균 신영균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동호 자문위원(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마크내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호주 닐 트리펫 '이모 더 뮤지컬' 감독,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