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1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 시상식에서 입상한 각동 자치위원장과 구청장, 의장,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 지난 1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맷돌 갈아보기 등 우리 전래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2011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개회에 앞서, 김중자 무용단의 전통북울림 연주를 시작으로, 구민과 응원단 등이 참여하는 길놀이가 신명나게 벌어지는 한편,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구의회 의장이 개막타고를 15회 실시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은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내빈 모두와 구민은 물론, 서울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외국인까지 수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민속경기대회가 펼쳐졌다. 전통의상패션쇼 등 민속공연마당과 멍석놀이·가마메고 창던지기 등 민속경기마당이 열려 축제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투호던지기·물레돌리기 등 전통문화체험마당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무엇보다 먹거리장터를 통해 푸짐한 먹을거리 잔치가 펼쳐진 가운데, 천우각 무대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포토존이 마련돼 함거(수레감옥), 거북선, 천자총통, 신기전 등을
부족한 녹지 공간을 건물 옥상 녹화로 해결하고 있는 중구가 외부 기관 평가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분야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인공건축물 옥상으로 녹색도시를 만들고 도시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다. 작품분야와 기술혁신분야, 행정분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행정분야의 경우 2010년도에 추진한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중구가 제출한 '옥상공원화 사업 및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서울시 중 가장 면적이 적으면서도 가장 많은 건물수 및 면적의 옥상공원을 조성해오고, 가로변 벽면녹화(학교담장)에 대한 노력도 많이 수행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중구는 옥상녹화 기법이 서울시에 처음 도입된 2000년부터 옥상녹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심 건물의 옥상을 오아시스로 만드는 사업을 적극 펼쳐 왔다. 그래서 지금까지 공공건물 24개소, 민간건물 30개소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모두 54개 건물
구청의 일방적인 홍보 수단이었던 구정 소식지가 구민과의 소통 수단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들이 구정 소식지인 '중구광장'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구민모니터링 제도와 구민들이 참여하는 편집심의위원회 운영이 주요 골자다. '중구광장'은 중구가 매달 25일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발행하는 구정소식지다. 관내 전 세대와 공공기관, 은행, 학교, 문화시설 등에 배부돼 최고의 홍보효과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중구의 정책과 문화행사, 교육정보, 보건소 소식 등 구정 홍보사항을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어 구민들의 참여가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구는 11월부터 '중구광장 구민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한다. 중구 SNS서포터즈와 통·반장, 중구광장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이 모니터요원을 맡아 중구광장과 구민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중구광장의 편집 및 배송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 제시와 각 동별 특이사업을 소개하는 활동을 벌인다. 구민들에게 유용한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구정 운영과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도 맡는다. 또한 중구광장의 '주민참여'란을
"관광공보과 관광사업팀장 문한경입니다. 보고드릴 내용은 중저가 관광호텔 확충 방안입니다." 지난달 29일, 중구청 직원들의 눈과 귀는 각 사무실의 TV로 모아졌다. 이날 새로운 간부회의 제도 개선에 따라 6급 팀장들이 확대간부회의에서 처음으로 발표하기 때문이다. 확대간부회의는 6급 팀장들 이상이 참석하는 회의로, 5급 과장들이 발표를 맡고 있다. 그러나 행정의 중추를 담당하는 6급 팀장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매달 1차례씩 각 국별로 팀장들이 보고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이날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자치행정과(자치행정팀), 관광공보과(관광사업팀), 일자리창출추진반(자활고용팀), 도시관리과(도시환경정비1팀), 보건행정과(건강도시팀), 감사담당관(감사팀) 등 6개 팀장이 발표에 나섰다. 문한경 관광사업팀장(사진)은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등이 증가하고 있으나 중저가 관광호텔 부족으로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그에 대한 방안을 보고했다. 중구는 땅이 비좁아 더 이상 호텔을 신축하기 보다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관광호텔로 등록해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규 건축물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20% 완화하고, 기
서울의 중심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기존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독특한 캐릭터를 새로 선보인다. '하티(hearty)'란 이름의 캐릭터가 바로 그것이다. '하티(hearty)'란 따뜻한, 다정한, 진심어린, 쾌활한, 왕성한, 강한 것을 뜻하는 말로 '서울의 심장부에 있는 중구'인 'Heart of Seoul, Junggu'을 뜻하기도 한다. '하티(hearty)'는 서울의 심장부 중구를 의미하는 '하트'와 구청과 주민을 연결하는 '고리'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고 중구가 지난 1일 밝혔다. 무엇보다 의인화를 한 기존의 지방자치단체 캐릭터 형식을 벗어나 매우 단순하고 상징성있게 디자인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칼라도 명동과 동대문패션타운에서 추출한 빨간색(하트)과 덕수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추출한 갈색(고리)을 사용했다. 중구는 이전에 중구의 상징꽃인 장미를 의인화한 '쥬쥬와 구구'를 민선1기 때부터 캐릭터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중구의 역동성을 상징하기에 '주주와 구구'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새로운 캐릭터 개발 작업을 시작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뿜어내며 '하티' 디자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2일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1 중구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봉사상 김지수(신당4동) △효행상 김동명(장충동) △장한어머니상 김성연(소공동) △용감한 구민상 성진명(황학동) △모범청소년상 신당2동청소년지도협의회 등 5명이다. #봉사상 김지수씨=봉사상 수상자인 김지수씨는 중구 실향민협의회 여성부장, 한마음봉사단,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또한 신당4동 20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어려운 일은 물론 즐거운 일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생활 철학을 몸소 실천하여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행상 김동명씨=효행상을 받는 김동명씨는 4년 전부터 관절염으로 거동을 못하는 100세 모친의 대소변을 직접 받아내는 등 지극 정성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또한 동네 어르신에게도 항상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대해 효자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김씨는 영세한 가내공업을 운영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생들을 모두 출가시키고 자녀를 대학까지 학업을 시킨 모범 가장이기도 하다. 아울러 30년간 통장으로 재임하면서 동네의 궂은 일 및 구정발전에 적극 참여했다.
지난 1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희망복지 현장지원단' 발대식에서 대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일 기획상황실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구민을 신속하게 구제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복지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발대식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희망복지 현장지원단원, 동주민센터 복지위원 및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주민생활지원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희망복지 현장지원단원으로 위촉된 김기은, 안승찬 씨 등17명은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실무자·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하지만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가정을 위해 9월부터 맞춤형 서비스 활동에 들어간다. 최창식 구청장은 "여러분들을 보니까 복지현장 전선이 걱정이 없어 보인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갑작스런 상황이 발생하거나 주민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찾아가서 도와주는 서비스로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온정 가득한 손에 의해 따뜻한 중구로 거듭날 것을 기대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토요해피데이트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민원인이 제기한 현안문제를 경청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3일 주민들과의 일상적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코자 민원인들과 '토요 해피(happy)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2개 팀과의 데이트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최 구청장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한편 만족스러운 대안도 제시했다. 첫 번째 데이트를 가진 최명주씨 외 3명은 △필동2가 134-8 통행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을 요청했다. 민원인 최명주씨는 "통행로가 협소하고 경사가 심해서 자동차가 지나가면 보행자가 통행하기 매우 어렵다"며 "차량 통행량은 점점 많아져서 보행자의 안전이 걱정된다고"고 말했다. 또, 최 씨는 "동절기 때는 자동차가 미끄러지고, 사람들도 넘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로 측면에 안전펜스를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최 구청장은 "현재 중구에는 이와 유사한 이면도로가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재정 여건상 일시에 도로를 확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