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토요 Happy 데이트'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필요성 제기 광희동 지역발전위원회 이병권 회장등 5명은 광희동 지구단위 계획을 '수복형에서 대규모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12일 최창식 구청장과의 토요데이트를 가진 이 회장은 "주민을 위한 건축개발을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광희동 지구단위 계획이 주민의 의견과 전혀 다른 수복형(소단위 맞춤형)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태"라며 "소규모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따라서 수복형이 아닌 대규모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그들의 의견이다. 한편, 광희동 지역발전위원회는 "소규모 개발이 이뤄져 땅이 흡수된다면 주민들의 재산권이 축소되는 것과 같은 경우가 도래 된다"고 주장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광희동 뿐만 아니라 신당동에서도 지구단위를 철회해달라는 목소리가 크다"며 "현 도시환경정비계획을 바꿔야만 주민들의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건물 위주로만
서울의 중심 중구가 전국 자치단체 중 LP가스 안전관리를 가장 잘한 기관으로 뽑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식경제부가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LP가스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중 유일한 수상 대상자다. 이에 따라 중구는 15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10회 LP가스 안전관리 정책세미나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전국 자치단체 가스 담당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150여명 앞에서 중구 사례를 발표했다. 지식경제부 평가에서 중구는 전통시장 가스사고 Zero, 안전최고 A등급 실현을 위해 노점·포장마차 LP가스시설 안전인증제와 불법가스시설 가스공급자 자진신고제 도입으로 불량가스시설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구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재래시장 노점과 포장마차의 LP가스사용시설 안전인증제를 실시했다. 시설이 열악하여 가스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됐던 재래시장안의 노점과 고정식 포장마차 LP가스사용시설을 제도권으로 흡수,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음성적 또는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스시설을 가스공급자가 구에 신고하면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고 구에서는
서울의 중심 중구가 올해 25개 자치구중 자원봉사 운영을 가장 잘 한 구로 뽑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자원봉사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11월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시 자원봉사대회 때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표창과 함께 상금 6천625만원도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1년동안 자원봉사센터 운영 및 관리체계, 자치구 특성화사업, 자원봉사자 활동만족도, 시·구 공동추진 사업 참여, 자원봉사캠프 운영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중구는 25개 자치구중 인구가 가장 적지만 가족단위 봉사단 운영, 환경을 연계한 봉사활동, 특성화된 청소년 봉사활동, 특히 기업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자원봉사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6월 자원봉사센터 개관 후 특성화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중구가 개관 1년여만인 2010년 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구까지 차지해 자원봉사 으뜸구로서의 명성을 날리게 됐다. 중구는 가족단위 봉사활동으로 가족간 의사소통, 유대감 강화를 위해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종전보다 25.8% 줄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성격이나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를 통폐합하는 등 올 연말까지 중구 위원회를 대폭 정리할 계획이다. 위원회가 실질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구민상심사위원회와 모범구민공적심사위원회가 구민상심사위원회로 합쳐지는 등 성격과 기능이 중복되는 14개 위원회가 6개로 통폐합한다. 지방세심의위원회와 과세적부심사위원회·과세표준심의위원회·지방세정보공개심의회 등 4개 위원회가 모두 지방세심의위원회로 통합되고,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와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합쳐진다. 특별지원 청소년심의위원회가 청소년보호위원회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안전관리위원회로, 기초정신보건심판위원회는 기초정신보건심의회로 통합된다. 주민투표청구심의회, 평생교육협의회, 의회의원상해등보상심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 업무평가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등 개최 실적이 저조한 7개 위원회는 필요할때만 소집할 수 있도록 비상설화로 바뀐다. 치안협의회,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시설설치촉진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효정책심의위원회, 맑고푸른중구21추진위원회, 문화재자문위원회, 안전관리자문단 등 목적이 달성됐
지난 3일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중구가 문경새재로 유명한 문경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은 '서울시 중구-경북 문경시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구와 문경시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의 관계로 받돋움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는 행정, 문화, 교육, 산업,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상호간 주민의 협력과 이해 증진을 위해 민간 분야인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교류 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는 한편, 자연재해나 각종 재난시에 내 지역의 일처럼 상호 지원키로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유구한 역사전통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지난달 29일 중구청에서 열린 '토요 Happy 데이트'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진양아파트 세운재정비 사업 대책위원회 양일남씨 외 6명은 세운 제6구역을 2015년까지 완료할 수 없다면 계획을 전면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29일 최창식 구청장과의 첫 번째 토요데이트를 가진 양씨는 "내년 3월18일 구청장이 SH, 서울시와 협의해 이 사업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최근 서울 시장이 바뀐 상태에서 사업에 변화가 있는 것인지, 중단되는 것 인지 걱정스럽다"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현재 진양아파트·상가는 40년 이상 오래된 건물로서, 낙석은 물론 누수 피해까지 입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양아파트 세운재정비 대책위원회는 "현 사업을 중구청장이 직접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입 모아 말했다. 이에 최창식 구청장은 "6구역은 10개 구역으로 분할해서 각 구역별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 검토 중에 있다"며 "변경안이 만들어지면 주민공청회를 열어 변경·결정된 추진안을 밝힐
중구가 '2011년 자치구 정보화역량 평가결과' 모범구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시가 발표한 '2011년 자치구 정보화역량 평가결과' 최우수구로 강남구가 차지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치구 정보화 역량 평가는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추진한 정보화 분야 활동들을 6대 분야 14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종합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중구등 자치구는 전 평가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노력들이 많이 엿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활용 가능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사례들은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자치구의 우수한 정보화 역량이 복지, 주택, 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중구는 '디지털 지식정보센터'를 구축, 관내 12개 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한 번에 검색한 뒤 원하는 곳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하고 모바일 사이버 평생학습을 통해 인문학 공부를 하거나 전자책도 볼 수 있게 하는 등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품질 좋은 지식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중구가 시민단체와 함께 구청의 각종 사업 계약을 투명하게 감시하는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가 10년을 맞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렴계약제란 공공사업의 사업입안·발주에서부터 계약이행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주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게 감시하고 평가하는 정책으로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최초로 중구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했다. 청렴계약제 심의대상은 중구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와 물품구매, 용역 등으로 시설공사의 경우 입찰계약은 3억원 이상, 수의계약은 3천만원 이상인 경우 해당이 된다. 물품구매는 입찰의 경우 5천만원 이상, 수의계약은 2천만원 이상인 경우 심의대상이다. 용역은 입찰계약은 2억원 이상, 수의계약은 5천만원 이상인 경우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에 맞춰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31일 오후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2차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국투명성기구 장봉화 자문위원과 안태원 투명사회팀장, 유한범 정책기획실장 등 심의위원 3명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3층 구청장실 설치 공사 △주민방범용 CCTV 시스템 구매 △중림복합시설 신축공사 등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발주하거나 진행한 총 65건 사업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