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1. 1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효과적인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다산동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에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 를 열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일자리카페로는 제1호다. 청년 일자리카페란 취업준비생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취업정보 및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종합플랫폼이다.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는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스터디룸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특강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실에서 정보공유를 위한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다. 취업상담에서는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알맞은 직업을 연계해 준다. 매주 월요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나선다. 취업특강은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준비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문화강좌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전문가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취업특강의 첫 순서는 오는 27일 정하진 인천대 교수의 '긍정의 마음! 미래의 마음! Design Think!' 다. 이후 11월 10일 김종
지난 13, 14일 열린 정동야행에서 관광객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10. 18 대한제국 선포 체험프로그램 운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대한제국의 숨결이 살아있는 정동 일대에서 역사문화테마 축제인 '정동야행(貞洞夜行)' 을 개최했다. 3년차를 맞는 정동야행은 매년 5월과 10월 마지막 금·토요일에 선보여 왔다. 그러나 올 가을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되는 10월 12일을 기념해 개막일을 조정했다. ' 대한제국을 품고 정동을 누비다'를 메인테마로 내걸고 지난 13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1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을 맞았다. 13일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공식 개막식을 가진 정동야행은 △야화(夜花, 정동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공연)를 중심으로 △야로(夜路, 정동 투어) △야사(夜史, 덕수궁 돌담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 △야경(夜景, 정동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등 세부테마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정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35개의 역사문화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제국을 몸소 느끼며 되새길 수 있는 공
의정대상을 수상한 양은미 의원(좌)과 양찬현 의원(우). / 2017. 10. 18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과 양찬현 의원이 지난달 21일 중구 중림동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기초의회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현재 양찬현 의원은 복지건설위원장, 양은미 의원은 행정보건위원장으로서 중구 복지, 도시분야 및 교육, 문화, 보건분야의 예산 및 조례 심사를 책임지고 있다. 두 의원은 상임위원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지역구 순찰활동을 통해 마을을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양찬현 의원은 약수역 캐노피 설치, 약수동 보행로 조성,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증편, 청구역 쉼터 조성 공사 등을 이끌어냈으며, 양은미 의원은 필동 보행환경 개선, 남산 1호터널 버스정류장 신설, 다산동 도로공사 등을 집행부에 건의해 실현시켰다. 양은미 의원은 "의정대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 2017. 10. 18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지역주민의 고객만족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다산동의 버티공영주차장 1층, 9월 약수동의 약수 동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는 집에 혼자 있을 때 택배 수령을 하기가 꺼려진다거나, 직장생활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수요조사를 거쳐 설치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물품 전달자가 물건을 택배함에 넣고 수령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물품 도착 사실과 위치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보내준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나 보관시작 후 48시간이 넘으면 1일 1천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 2017. 10. 1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에서 '서울 실크로드 거리 축제(SSSF)'를 개최한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거리는 1990년대 초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수교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러시아 상인들을 필두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 러시아어권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레 중앙아시아 거리로 발전한 것이다. 현재 중앙아시아 전문 음식점과 상점을 비롯해 환전소 등이 밀집해 주말이면 러시아인, 몽골인, 중앙아시아인 들로 북적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울 실크로드 거리 축제는 20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21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이어진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에 몽골과 러시아까지 총 6사람들이 참여한다.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중앙아시아를 즐기다'를 주제로 이들 나라의 의식주 문화를 공유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20일은 전야제 성격으로 오후 5시부터 맥주파티가 열리는 가운데 양고기 요리, 팬케이크, 중앙아시아식 국수, 우유와 차
볼라드 공사 후(원안사진은 박영한 의원). / 2017. 10. 18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의 건의로 9월 22일 청구로 86길 청구역 부근 공원 옆 보도에 26개의 볼라드가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박 의원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차가 보도로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볼라드 설치를 중구청에 요청했다. 해당 지역은 청구역과 공원이 있어 노인,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을뿐더러 바로 옆에 도로가 있어 차량 통행량도 많아 보행자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또한 이 지역은 신당동 떡볶이골목까지 이어지는 일방통행로의 시작점인 곳인데, 이곳에 불법주차가 성행해 도로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보행거리를 만드는 데도 볼라드의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중구청에서는 박 의원의 요청에 따라 37m 길이의 보도구간에 볼라드 26개를 설치했으며, 예산은 약 420만 원 가량이 소요됐다. 박 의원은 "볼라드는 혹시 모를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고, 도로와 보도구간의 구별을 더욱 뚜렷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면서 "보도 연석이 있기는 하지만 언제든지 차량이 갑자기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연석만으로는 차량의 진입
/ 2017. 10. 18 중구 을지로(을지로 6가 18-79)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이 2020년 서초구로 이전하게 되면 서울의료원 을지분원 시대가 새롭게 시작될 계획이다. 지난 10일 최판술 서울시의원(국민의당, 중구1)은 서울시가 서울의료원의 을지분원 용역 최종보고서 결과에 따라 을지분원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2010년 2월 원지동 추모공원 부지내 의료원 이전을 합의하고 지난 2014년 12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업무협약 당시 서울시는 최 의원과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정호준 전 의원 등의 의견들을 반영, 도심권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약이행의 세부사항으로 복지부와 현 을지로 부지에 200병상 규모의 서울의료원 분원(대지면적 2천370㎡, 연면적 1만4천600㎡이내, 장례식장 포함)을 건립하는 조건으로 부지를 매각토록 약속했다. 의료원 이전 후 설치되는 서울의료원 분원에는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관련 사업을 통해 복지부가 초기 장비비와 정보화(EMR) 및 의료인력 지원, 공공보건프로그램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운영은 서울시가
이혜경의원이 최창식 구청장등과 기념촬영한 모습. / 2017. 10. 18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9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개최된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한국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전시회 개막미사에 참석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 서울시와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이 지원, 서울역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 천주교회 230여 년 역사를 집대성한 천주교 유물 187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9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에서 한국 관련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식은 성 베드로 대성당 사도좌 경당 제대에서 봉헌된 미사로 시작됐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 미사에는 국내외 천주교신자들과 함께 심재철 국회부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창식 중구청장, 이혜경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혜경 의원은 "천주교는 한국에 처음 전파된 230년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의 역사는 단순히 종교적인 측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와 그 흐름이 같이 흘러왔다."며 "바티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