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엠버서더호텔에서 최창식(좌) 구청장 흐메의화(우) 이우시 인민정부시장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중국 절강성 중부의 주요 교통요지인 이우시와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한 '우후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05년 10월 체결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근거해 상호 간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교육, 문화, 무역 등에 관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공동으로 번영발전을 추구키로 약속했다. 또,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기업이나 관련기관이 관심을 가질만한 국제적인 박람회 및 전시회 등에 적극 참가하며, 양 도시의 사절단, 기업인들의 상호 방문을 지원·협조할 방침이다. 학교, 민간단체 등의 직접적인 연계 및 교류도 적극 지원한다. 그리고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대표단을 파견해 양 도시가 개최하는 문화·체육관련 축제 및 주요행사 등에 참가해 교류협력을 증진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 홍보단을 파견해 양 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국제사회에 적극적
서울특별시의회 허광태 의장은 지난 1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서울학생인권조례'의 취지에 어긋나는 교육자치 훼손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허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학생인권조례'는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자유롭고 주체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아이들의 권리와 책임을 함께 지는 자율적 인간으로 성숙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인권의 신장과 확대는 시대적 요구요, 역사의 흐름이며, 유엔인권 고등 판무관실에서 학생인권조례를 지지하는 공식 서한을 보내온 것이 이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과부가 서울시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합법적이고 정당한 '서울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흡집 내기를 계속한다면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할 것임을 엄중 경고하고, 우리의 소중한 아들, 딸들에게 그들이 본래부터 누려야 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해 주고 행복권을 존중하는 데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구가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인 경기 여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1일 여주군 일성콘도 세종홀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여주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훈 부의장과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황용헌 의원, 김유성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영건 중구새마을회장, 정윤규 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김정전 중구상공회장, 김영애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과 김춘석 여주군수는 중구·여주군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구와 여주군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의 관계로 발돋움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는 행정, 인적 분야의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 교환 등 행정발전을 위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적극 교환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판로를 알선하며 양 지역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그리고 문화예술행사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문화·체육·청소년 등 민간분야 교류 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면서 자연재해나 각
지난 2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정구복 영동군수, 정창용 영동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중구가 한국 제일의 감 재배지역으로 꼽히는 충북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중구는 지난 2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조영훈 부의장, 정구복 영동군수, 정창용 영동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동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창식 중구청장과 정구복 영동군수는 '서울시 중구-충북 영동군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구와 영동군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의 관계로 발돋움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는 행정, 문화, 교육, 산업,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그리고 상호간 주민의 협력과 이해 증진을 위해 민간 분야인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교류 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연재해나 각종 재난 시에 내 지역
토요 해피데이트 등 운영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표방한 민선5기 제7대 최창식 중구청장이 오는 2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2011년 4월 27일 재·보궐선거로 인해 다른 구청장들보다 출발은 1년 늦었지만 36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최 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동안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토요 해피데이트, 찾아가는 민생탐방 등을 통해 구민과 한층 더 가까워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그는 또 교육·보육과 관련, "명문 중·고등학교가 중구에 없어 젊은 엄마들은 자녀가 중학교를 마치면 중구를 떠난다"며 "다시 찾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학력 신장 선도 중·고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 대경중, 금호여중, 장충고등 3개 학교를 시범 명문학교 육성 대상으로 지정했다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
중구는 공직자 '음주운전 3진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음주운전 3진 아웃제'가 도입됨에 따라 공무원이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경우 해임, 파면을 면할 수 없게 됐다. 구는 이를 반영해 독자적, 구체적 징계기준을 마련한 '서울특별시 중구 지방공무원 징계의 양정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을 4월 7일 공포했다. 이 규칙은 음주운전을 품위유지의 의무위반 중 별도의 비위유형으로 명문화한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음주운전 세부 징계 기준에 1회 음주운전은 경징계(견책·감봉), 2회 음주운전은 중징계(정직·감봉), 3회 음주운전의 경우는 배제징계처리 해 해임, 파면 조치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한편, 구는 성매매에 대한 징계 기준도 마련했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폭력범죄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매매에 대한 징계는 감경할 수 없도록 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공직자의 기본자세 확립을 강화하고, 청렴한 중구를 향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소규모 동네 사업을 구민들이 결정한다. 그리고 내년도 중구 예산안 편성 과정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사업계획수립과 예산 편성, 집행, 평가 단계까지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3년도 예산안부터'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 참여, 협력,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형으로 추진하며 국·시비 보조사업, 인건비 등 의무·법정경비와 경상적경비를 제외한 구 자체사업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선정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들은 전문가 그룹 30명, 각 동 추천 30명, 그리고 공개모집하는 40명 등 10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의 경우 2년이고, 매년 연초에 모집하는 일반위원들은 1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들은 △교육·문화분과(감사담당관·행정관리국) △관광·경제분과(기획재정국·의회사무과) △보건·복지분과(복지환경국·보건소) △도시·환경분과(도시관리국) △건설·교통분과(건설
지난 15일 '신바람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수상한 각 동 주민자치윈원장과 최창식 구청장이 시상식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각동 자치회관 '신바람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신당1동을 최우수동으로 선정했다. 우수동에는 중림·장충동, 회현·필동이 장려동으로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동으로 선정된 신당1동 '행복한 동행, 피어나는 자치마을 성밖마을 행복1번지 만들기'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걷고 △마을을 기록하며 △한데 어울려 소통한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우수동으로 선정된 중림동은 '서울의 중심 마지막 달동네 '만리·약현 별곡'이며, 장충동은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장충동엔 족발쿠키가 있다! 장충동엔 주민이 있다!'가 각각 주목을 끌었다. 장려동으로 선정된 회현동은 '따끈따근∼포근포근∼정감나는 행복마을 만들기', 필동은 '실버 사랑의 떡 카페'가 각각 수상했다. 중구는 작년 한해 동안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 마을 개혁안을 마련해 도심 속 마을 발전을 모색하자는 의미로 발표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1월부터 각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아디이어 회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각 동마다 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