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3의 생애를 위한 중구 시니어 평생교육 대학교 사업으로 정보화시대에 원활한 적응을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IT 정보통신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IT 정보통신대학은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복지관 4층 컴퓨터실에서 컴퓨터·인터넷 활용에 대한 초급에서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수준의 컴퓨터 수업이 진행되며,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수업도 진행 한다. IT 정보통신 대학은 3개월 과정으로 연 4회 진행될 예정이며, ITQ 자격증취득반(한글)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에서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컴퓨터교육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최창식 구청장 국립 현충원 참배 계사년 새해 첫날 최창식 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사진은 국립현충원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중구청>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1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취임 이후 1년 8개월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구정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중구청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 서울의 중심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중구를 재창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그는 또 "이처럼 우리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 종합부문에서 서울시 최우수구,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으며,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측정분야에서 전국 종합 1위를
구랍 28일 구청 7층 강당에서 열린 2012년 하반기 공무원 정년퇴임식에서 퇴임자와 최창식 구청장등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발전에 힘써온 공무원들의 정년 및 명예퇴임식이 최창식 구청장, 김영수 부구청장, 퇴임자 가족, 동료, 후배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랍 28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하는 이용갑 복지환경국장, 장성삼 관광광보과장, 이재희 구의회 전문위원, 김영환 명동주민센터, 문태수 교통행정과, 심창순 총무과, 전형식 청소행정과, 김홍숙 보건행정과, 김만수씨등 9명은 정부포상인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 서울시장, 중구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중 장성삼씨는 정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퇴직을 선택함에 따라 지방서기관 명예특진 임용장을 받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들 모두에게 표창과 홍조, 녹조근정훈장 외에도 손목시계, 중구순금배지를 수여하고 가족들에게는 격려금 50만원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수십년간 공직이라는 긴 여정을 마치고 영광과 아쉬움을 뒤로 하는 석별의 자리"라며 "그동안 보람있는 일도 많았겠지만 어려운 일도 많았을
중구가 2012년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및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른 자치구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첫 평가인 '시세입 징수실적 평가'에서 노력구로 선정돼 2012년 서울시 평가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자치구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 분야와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상반기 민원서비스 고충처리분야 MVP △에코마일리지 사업 모범구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노력구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장려구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 노력구 등 계속해서 승전보를 울렸다. 최근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징수 실적 평가에서 1등인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중구의 돌풍은 이어졌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제주도 제외)의 경쟁력을 경영자원 및 기반·경영활동·경영성과 등 3개 부문 67개 지표로 분석한 결과 중구는 시·군·구단위를 통틀어 전국 종합1위를 차지했다. 2006년 3위에서 2007년 2위로 오른 후 계속 종합2위를 차지해 온 중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라 최상위
지난 20일 중구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3 따뜻한 겨울 보내기'모금 생방송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부인 송은미 여사(좌)와 박기재 의장등 의원(우)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중구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 지역 케이블방송사와 함께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모금 방송을 전개했다. 씨앤앰중앙케이블TV 및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 모금 방송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중구 드림하티'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및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박범수와 슈퍼모델 이미진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MC들이 최창식 구청장 등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기도 했다. 최 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해결해 드리겠다"며 "맞춤형 복지인 드림하티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중구의 자랑거리라고 소개하고 "노인, 여성 등 많은 자원봉사
중구가 겨울철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3년 3월20일까지 '동절기 희망온돌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 등과 지역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해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특징. 이를 위해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운영한다. 사업은 크게 △희망온돌 위기·긴급 지원 △찾아가는 희망마차 운영 △희망온돌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으로 구분한다. 희망온돌 위기·긴급 지원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중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처할 위험이 있는 가정에 난방비,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기타 긴급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4개월 지원하며, 1가구당 1개 분야를 지원하나 긴급상황인 경우 2개 분야까지 중복지원한다. 위기·긴급지원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이나 개인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희망마차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비수급자 위주로 식생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락복지관과 남대문지역상담센터에 간이매장
지난 14일 제202회 중구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박기재 의장이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중구의 새해 예산이 당초 예산 2천826억 원보다 35억원이 삭감된 2천791억으로 최종 확정됐다.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0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수정 가결했다. 수정된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 2천536억5천595만원에서 38억6천527만원을 삭감하고, 3억5천162만원을 증액함에 따라 총 2천501억4천만원이 됐으며, 삭감액은 예비비로 계상했다. 특별회계는 290억2천327만원으로 삭감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중 전액 삭감된 사업은 △대표축제 행사지원 2억원 △골목길담장벽화조성 2천만원 △남촌지역역사문화거리조성 1억100만원 △주자소 인쇄박물관 건립 4천만원 △훈련원공원 내 종합체육시설 건립 5억원 △동대문패션타운 상징조형물지원 3천만원 △떡볶이 명품거리 조성 기본 계획수립 1억원 △남창동 가로주택정비사업 10억원 △약수고가철거주변정비 1억원 △치매지원센터 운영 8억원 등이다. 일부 삭감됐지만 규모가 큰 예산은 △청사유지관리 4억7천만원 △동별역사전시공간조성 1억5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김연선 의원(무소속, 중구2)은 지난달 30일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 지역간 의료격차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강남 등 특정지역에 집중돼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 소재 공공 의료기관은 주민의 일부 의료수요만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병원을 선도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실질적으로 의료서비스 전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병원을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의료자원 현황 조사를 보면 자치구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더욱이 대형 의료기관의 소재 및 의료인의 숫자에 따라 사망률 등 건강수준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강남3구를 제외한 기타 자치구의 경우 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에 의한 표준화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강남 등 특정지역에 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이 집중돼 있는 등 서울시 의료 서비스의 지역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중구 소재 국립의료원의 서초구 원지동 이전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