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자매도시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입력 2013. 9. 25 서울의 중심 중구가 지방 자매도시와 함께 도심에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축제를 연다. 중구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제2회 서울 중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장성군, 강원 속초시, 전북 무주군, 경기 포천시, 경북 문경시, 충북 영동군, 경기도 여주군, 충남 부여군 등 8개 도시 37개 농가가 참여한다. 그리고 중구의 신중부시장과 약수시장 등 전통시장 2곳도 참여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하는 내고장 대표 농특산물 판매·홍보행사는 모두 43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의 대표 농특산물 172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채, 송이버섯, 방울토마토(장성군), 칡즙, 헛개, 떡갈비(속초시), 표고, 오가피, 천마건빵, 천마막걸리(무주군), 사과와 인삼, 한과, 막걸리(포천시), 오미자, 문경한과(문경시), 포도와 와인, 포도즙
지난 11일 열린 제208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혜경 의원은 "어린이 공원에 장애인 그네를 설치하고, 회현체육센터서 렉스호텔, SK리더스뷰로 올라가는 길 등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발언에 앞서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그네를 영상으로 보여준 뒤 한편으로는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는 말로 부족한 장애인 지원현실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이 의원은 "선진국이 장애인 문제에 있어서 우리하고 다른 건 알고 있었지만 장애인 그네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다"며 "큰 돈 들이지 않고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그네를 어린이 공원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가 장애인복지관도 만들고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또 정신적 지적장애인 등 모든 장애인에 관련된 복지사업이 전국에서 굉장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또 회현동부터 남산공원 부근,
/입력 2013. 9. 25 중구는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3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전래의 민속놀이와 흥겨운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중구 구민상 및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새로운 중구토박이들에게 토박이패를 증정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동대항 민속경기가 열린다. 주민들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대형 윷놀이, 북청물장수 릴레이, 외발손수레 릴레이 등 5개 민속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옥마을 곳곳에서 민속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투호 던지기, 짚풀고리 던지기, 염색 체험, 제기 차기, 미니 국궁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민속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켠에서는 서예가들이 가훈을 직접 써주는 코너와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또한 각 동별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개설된다. 민속경기가 끝난 후에는 본무대에서 전통문화예
/입력 2013. 9. 25 9월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2013년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토지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은 지난 7월에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은행과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산림조합 어디서나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납부할 경우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신한·삼성·현대·롯데·비씨·외환·국민·하나SK·NH·씨티·수협·전북VISA·광주·제주VISA)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우체국의 전용계좌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도 있다.
지난 9일 열린 제208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허수덕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제기한 '한양중 학급 수 문제 대처방안'과 관련, 중구는 "한양중에는 의자 교체, 토요 영재 독서토론, 학교 전문상담사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학년의 학급수가 2011년도 5학급에서 2012년도 4학급, 또다시 금년에는 3학급으로 줄어들어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해왔다. 또 "1월 31일에 중부교육지원청에 학급수 원상회복에 대한 공문발송, 2월 1일 학부모들과 함께 중부교육장을 면담했으며, 8월 27일에는 한양중 교장을, 지난주에는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과 이정민 중부교육장을 각각 면담, 4학급으로 원상회복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2014학년도에는 1·2·3학년 모두 4학급으로 편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중구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서울시교육청·중부교육지원청·학교법인 한양학원·한양중학교에 전달, 내년에는 모든 학년이 4학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력 2013.9.4 중구는 지난 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중구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업무협약에서 중증장애인의 전략 직무 개발 및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중구내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 및 협력사업 지원에 대해 앞으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중구는 올해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청년 정신적장애인 공공근로 제공사업이 대표적이다. 취업이 힘든 정신적장애인들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직업훈련 기회를 갖도록 마련한 중구만의 공공근로 특화사업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성 활용과 구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정신적장애인들에게 근로시간이 늘어난 시간제 일자리 마련 등 이들의 취업
/입력 2013.9.4 중구가 창업호텔에 이어 관내 대형병원과 중구민 채용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제일병원과 직원 채용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 다음 날인 6일 오후 4시 30분에는 송도병원과도 중구민 채용협약을 맺는다. 중구와 제일병원 및 송도병원은 이 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의료진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병원에 맞춤형 인력을 알선한다. 병원에서 원하는 직원의 자격 요건 등을 사전에 조사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인력풀을 활용하고 구직자의 현장 면접에 동행한다. 행정지원이 필요할 경우 가능한 한 원스톱 처리로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병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중구는 최창식 구청장 취임 이후 구민 일자리 마련을 최우선 사업으로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창업기업체 구민취업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기업체 보다는 관내에서 새로 창업하는 업체의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해주는 대신 구민들을 우선 뽑도록 하는
/입력 2013.9.4 중구는 맡은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은 나이와 근무연수에 상관없이 평정 대상 인원 중 30% 이내에서 상위근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무성적평정 개선계획'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근무성적평정이 현 직급일과 나이 등을 고려한 연공서열 위주로 됐지만,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제도가 부족해 이들이 근무성적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 이 제도의 적용대상은 현재 업무를 6개월 이상 맡은 5급 이하 직원들 중 구정 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예산절감 및 세수증대를 통해 구 재정건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이다. 서울시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중구의 위상을 높인 직원과 적극적인 대민 봉사 자세로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직원도 대상이다. 이들은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근무성적평정 등급 수·우·양·가 4등급 중 최하 '우'이상 상위 순위에 배정받는다. 또한 새로운 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평정자(5∼6급은 국장, 7급 이하는 과장)는 새로운 기준에 따라 근무성적평정을 우대한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