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4 공무원 퇴임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퇴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7. 2 한 평생을 공직생활에 바친 공무원들의 2014년도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이 최창식 구청장, 퇴임자 가족, 소속부서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삼식 나영묵 안용두 라순연 공무원이 정년퇴직, 권오혁 정희창 백운성 임명희 공무원이 명예퇴직 했다.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묵묵히 공직에 헌신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온 공로로서 최삼식 나영묵 정희창 공무원은 녹조근정훈장, 안용두 공무원은 옥조근정훈장, 라순연 공무원은 국무총리표창, 권오혁 백운성 임명희 공무원은 구청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퇴임자에게는 중구 순금배지, 가족에게는 격려금과 꽃다발이 수여됐다. 최창식 구청장은 "젊음을 바쳐 끝까지 한 길을 걷는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며 "묵묵히 공직생활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러분들에게 있어 제2의 인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고 말했다. 조자랑 총무과 직원은 후배직원들을 대표해 &qu
/ 2014. 7. 2 ▶이제영 기획재정국장(승진) ▶권철회 공보실장, 김종석 교육체육과장 직무대리, 박순종 민원여권과장, 이재호 시장경제과장, 서창수 취업지원과장, 유정택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문한경 청소행정과장 직무대리, 권순우 주택과장, 신동문 가로환경과장, 이인걸 주차관리과장, 백기운 건강도시과장, 박용진 필동장, 윤혜경 장충동장 직무대리, 이종서 다산동장 직무대리, 한수경 신당제5동장, 최인태 중림동장 직무대리, 김현성 감사담당관 기술심사팀장, 임한빈 감사담당관 직소민원팀장, 이상준 공보팀장, 이동성 총무과 비서실장, 남종운 인사팀장, 천현순 자치행정팀장, 김한수 문화관광과 문화진흥팀장, 김윤미 문화기획팀장, 박덕수 중구문화재단지원근무, 정미선 교육체육과 명문학교육성팀장, 문병국 민원여권과 여권팀장, 조현우 기획예산과 대외교류팀장, 최승로 재무과 지출팀장, 김창수 시장경제과 전통시장팀장, 강현일 취업지원과 일자리개발팀장, 최창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신선애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장, 이창호 주택과 공공관리팀장, 이춘배 주택정비팀장, 이영규 도심재생과 도시관리팀장, 최영일 도시디자인과 도시경관팀장, 정복영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1팀장, 정복남
지난 4일 청구동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최창식 구청장 당선자가 부인인 송원미 여사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 2014. 6. 5 내달 1일 민선 6기 출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가 중구청장에 재당선됐다. 중구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57.7%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최창식 후보는 49.7%인 3만1천908표를 얻어 42.9%인 2만7천555표를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김남성 후보를 6.8%인 4천353표 차이로 제치고 민선 제8대 구청장에 당선된 것.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종 미디어에서 보도된 여론조사에서 타구와 달리 중구는 새누리당 최 후보가 압승이 예상됐었다. 이는 정당공천에 반발한 김상국 김연선 후보 무소속 출마에 기인한 경우도 없지 않지만 김남성 후보가 인지도 확산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이 싹쓸이 했고, 2010년 제5회 때는 당시 민주당이 석권했지만 2011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가 당선됐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25개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중구와 중랑, 강남 서초 송파등 5개구에서
지난 2월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 재롱잔치의 모습. / 2014. 4. 23 아동 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 보육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의 만 5세 미만 영유아 수는 6천525명. 어린이집은 65개소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그러나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은 최고다.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으로 학부모들에게서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인 '엄마 지킴이'가 대표적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보육현장을 살피고 점검하는 사업이다.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2년 학부모 63명이 참여해 42개소를 5회 모니터링 했고, 지난해에는 52명의 학부모가 46개소를 3회 모니터링 했다. 올해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던 부모 모니터링 사업이 시·군·구로 이관돼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산됐다. 중구는 2년간 운영으로 얻은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로만 구성했던 '엄마지킴이'를 보육·보건 전문가까지 확대했다. 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도 기존 46개소에서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전
/ 2014. 4. 2 3월 28일 중소기업청 지역특위 통과 관광1번지 중구가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구가 지난해 8월 12일 신청한 '서울 중구 해피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 계획'이 3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제31차 중소기업청 지역특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 고시 절차를 거쳐 명동과 을지로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관광특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특구 정식 명칭은 '서울시 중구 해피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Seoul Junggu Happy Medical Tourism Zone)다. 외국인이 가장 즐겨찾는 명동, 소공동, 회현동, 을지로동, 신당동 일대 등 총 56만3천867㎡가 대상 지역이다. 중구는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314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7년까지 △의료관광 기반 조성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식품 개발 보급 △의료관광 네트워크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의료기관, 유치업체, 의료관광 관련업체들로 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가운데) 구청장과 이기봉 회장, 최종태 회장이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3. 26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경영자 협의회(회장 이기봉), 한국산업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가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구와 양 단체는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구는 첫째,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하고, 둘째, 패션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전시, 박람회, 교육, 컨설팅 취업지원에 상호 협조하고, 셋째, 공공기관 및 서울상공회의소 등과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동대문경영자협의회는 첫째, 중구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구직 등록된 자를 우선 채용하고, 둘째, 채용(회원사, 부대시설 직원 포함) 진행사항을 중구와 사전 협력해 추진하고, 셋째, 그 외 중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와 중구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항에
지난 11일 에스티아에서 열린 중구상공회 2014 정기총회에서 김정전 회장이 새로 임명된 부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3. 12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정전) 2014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회원 8천857명 중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및 해임(안) △중구상공회 운영규칙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 한 해에는 △중소상인 지원사업 △업종별 경영위원회 활동 △회원 교류사업 확대 △해외시장 개발사업 △11기 CEO과정, 외국어 교육 등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운영규칙 개정에 따라 수석부회장은 현재 10인 이내에서 12인 이내로, 총회 인원 정족수는 현재 회원 100분의 1이상에서 80분의 1이상 참석으로 변경됐다. 이날 수석 부회장에는 윤병업 김형미 박만용 장주홍, 부회장에는 김영천 김창수 김충권 박영한 이창환 송정진, 이사에는 김영우 서의석 박순환 이승희 김상섭 김은섭 김철수 강정옥 김근경 이형연 권순근 윤영봉 박찬조 엄수영 김백식 최춘자 김경례 김득호
/ 2014. 3. 12 청소취약시간인 평일 오후와 휴일 시간대 청소인력이 추가 투입된다. 중구는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의 청소를 전담하는 청소기동대를 3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1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들은 4명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이 끝나는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명동과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 시청 주변의 청소를 담당한다. 그동안 오전(05:30∼14:30)에는 평일과 토요일 모두 명동 6명, 동대문패션타운 8명 등 14명이 근무했다. 일요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 9명을 투입하고, 동대문패션타운에는 2명을 배치하였다. 오후(14:30∼22:30)에는 명동에만 평일 4명, 토∼일요일 각 2명이 근무했다. 그러나 관광객들과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오후에는 테이크아웃 음료나 노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등 쌓이는 1회용품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따라 청소인력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청소기동대 운영으로 현행 명동지역 야간반인 환경미화원 4명중 2명을 시청주변과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 주변으로 재배치했다. 기간제 근로자들은 월~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