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9. 19 중구보건소에서는 9월부터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심신안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 촉진을 위한 '숲 태교 교실(2회)'을 무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구청 앞 광장에 모여 청계산 바랑골로 이동한 후 산림교육전문가 등 전문 강사가 안내하는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된다. 5회 연속 참여하는 임신부는 뇌기능, 신체적 건강상태 및 심리상태, 성격, 학습능력, 활동능력을 파악하는 BQ 테스트(Brain Quotient Test: 뇌기능분석) 등을 실시해 준다. 이에 따라 중구에 사는 예비엄마라면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 2018. 9. 19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는 다문화서비스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글로벌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다문화 글로벌 문화 체험'은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산 어린이공원(신당역 부근)에서 펼쳐진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산하 도서관 4개관이 연합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책여행중' 행사도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느 이승용 위원장. / 2018. 9. 5 "이번 추경안은 교육경비 증액과 동화동 공영주차장 50억원 추가 편성 부분이 예결위의 핵심 쟁점이 되겠지만 의원들도 동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245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할 예결특위원장에 선출된 이승용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심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안 심사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구민 실생활과 관련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 학부모들은 교육 현장에 대한 심각성을 토로하고 있다"며 "중구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양호
/ 2018. 9. 5 "정확한 보도로 구민의 사랑받는 언론되길" 서 양 호 중구청장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인터넷, SNS, 1인 방송 등 매체의 발달과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이형연 발행인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우리 지역 대변지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심도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지역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중구도 구정의 주인은 중구민 임을 분명히 하는 '중구민 제일주의'를 구정의 기본 원칙으로 구민의 생활과 삶의 질을 높여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쉼 없이 달려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동화동 공영주차장을 순수한 시민공원과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육지원금을 100억 원대로 대폭 늘리며,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콘텐츠를 모두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최하위인 중구의 교육수준을
/ 2018. 9. 5 "중구미래 길잡이 되는 언론 되길" 홍 성 우 서울백병원장 중구자치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17년간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돼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준 중구자치신문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중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중구의 현안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21세기 중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거환경과 도심재개발, 재래시장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보와 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다양한 문제들을 기사를 통해 생생하고 전달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언론, 중구 지역 중심 언론으로써 '보고 싶고 찾고 싶은 신문', '중구민 들이 필요로 하는 신문', '미래의 길잡이가 되는 신문'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서울백병원도 중구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구민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한 발짝 더 다가가겠습니다. 서울백병원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심층보도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필요" 나 춘 균 반도정형외과 원장 중구자치
/ 2018. 9. 5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1일부터 필동 남학당에서 축제리더 양성과정인 '축제야 학교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10월에 있을 '우리동네 이웃사촌 마을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기획부터 참여, 실행, 평가까지 축제 전반을 다루는 마을축제학교다. 전문가 강의 및 멘토링, 현장답사로 구성된다.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일 '우리동네 이웃사촌 마을축제'는 주민이 축제 주인공으로 나서 축제를 리드하고 즐기는 중구형 참여축제다. '축제야 학교가자'는 5개 강좌가 이어지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추석연휴 제외) 오후 5시에 열린다. 강좌는 △중구 축제의 판을 바꾸다, 주민이 만드는 축제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사례 △마을축제 '동네야 함께 놀자' △또 가고 싶은 기억하는 축제, 지속가능한 축제노하우 △우리 지역축제 홍보 전략 및 축제, 피드백으로 강의와 더불어 멘토와 함께 축제 기획실습을 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강사로는 윤성진 한강몽땅 여름축제 총감독을 비롯해 김지희 성북구 협동조합 문화변압기 이사장, 손정란 성미산마을축제집행위원장, 김정환 축제문화연구소 소장, 안정숙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 홍보이사가 나선다. 과정을 마친 후에는 우
/ 2018. 9. 5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나무여성인권상담소(소장 김영란)에서는 중구 양성평등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다로 만드는 성평등 자산'을 진행한다. 성 평등과 존중이 무엇인지 우리 주민들끼리 나누어 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연금을 저축하듯 주민들끼리 의견을 나누고 모으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주민들이 함께 하는 모임에서 성 평등과 젠더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그 대안들을 공유한다. 여기서 함께 나누었던 의견들과 대안을 캠페인을 통해 중구민들에게 전달한다. 4인 이상이 모이는 어떤 모임이라도 가능하며 중구민 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 평등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주민들에게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담소할 수 있도록 소정의 다과박스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SNS를 통해 누구나 보고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 및 문의, 상담소 전화(02-732-1367), 이메일(namuright@hanmail.net), 나무여성인권상담소: www.namuright.or.kr)
지난 20일 서양호 구청장이 필동 서애문화마당과 신당5동 소규모 노인복지관 건립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시설물 건립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 2018. 8. 22 주민참여 없는 공공시설물 건립 반성 공공시설물 건립시 꼭 구민참여 약속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필동·신당5동 관련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공영주차장이나 복지관, 문화마당 등 공공시설물을 지을 때 구민들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 재산권을 침해하면서까지 구청 등 공급자 중심으로 공공시설물을 짓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구민 우선주의'를 표방한 구정목표인 '중구민을 위한 도시'의 실행방안으로 구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구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물을 건립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인 셈이다. 서 구청장이 이 같은 약속을 구민들에게 천명한 것은 다산동 성곽길 공영주차장 부지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취소를 내린 대법원 판결 때문이다. 중구는 다산동 일대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문화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신당동 826-1번지 일대에 '성곽길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해 12월 도시계획시설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