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1. 26 산재된 역사 발굴 관광명소 조성 '드림하티' 활성화로 차상위 후원 현장투어 등 정책공감 콘서트 확대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216회 중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2015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목표로 첫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을 살려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고, 둘째, 복지인프라 확충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셋째, 공교육 보육수준 향상시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넷째, 역사문화자원 지속개발 관광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섯째, 낙후된 도심 재창조해 활기차고 안전하게 변화시키고, 여섯째, 구민과 쌍방향 소통하고 현장 찾아 경청해 나가겠다는 등의 구정 운영기조를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지난 3년간 호텔, 봉제 등 7천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포함한 2만2천개의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했으며, 민선6기에는 3만2천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간다. 올해에만 양질의 일자리 2천개를 비롯해서 총 5천500개 일자리를 제공했고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호텔, 봉제, 패션디자이너와 같은 맞춤형 교육
/ 2014. 11. 26 중구가 지난 20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개최된 '2014년 민원이야기 한마당' 민원행정개선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민원내용에 따라 주민이 이동하는 대신 사람중심으로 통합창구를 운영하는 '약수동 복지·건강·민원 통합모델' 사업을 역할극과 프리젠테이션 영상자료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간 자치회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타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에는 6개구 발표부서 직원들과 주민, 현장평가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모된 총87건 중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이 발표됐다. 이날 행사는 6개구 우수사례 발표와 민원응대 우수기관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외부전문가와 수습사무관, 시민단체, 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평가 집계 결과로 최우수상 1개구, 우수상 2개구, 장려상 3개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가 전국 최초로 올해 2월부터 약수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 맞춤형 복지, 건강, 민원 통합 모델인 '행복다온'은 구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이다. 전 직원이 1인당 30∼50명을 맡아 그들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생계
/ 2014. 11. 26 중구는 명동·필동·신당동만 신청 1개 동(洞)을 전담해서 생활 속 법률 고민과 궁금증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울시 마을변호사' 166명이 12월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중구는 15개동 중 명동, 필동, 신당동 등 3개 동만 신청했으며, 금천구는 10개동서 1개동, 동작구에서는 15개동 중 14개동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마을변호사는 동주민센터에 사전 신청을 하면 별도의 비용을 들이거나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정해진 날짜에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공익활동에 관심있는 변호사와 마을을 1:1로 연결(동별로 2명)해주는 마을변호사 제도를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19개 자치구 83개 동(洞)에서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때 시는 해당 마을에 현재 거주하거나 사무실이 있거나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변호사와 마을과의 연결고리를 우선 고려해 마을에 대한 애착에 기반한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개업변호사가 일부 자치구에 편중돼 있어서 변호사가 없는 동이 51.8%(219개동)에 이르고 있는 만큼,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궁금해
최창식 구청장이 토요 해피데이트에서 민원인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 2014. 11. 5 중구는 그동안 6·4지방선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토요 해피데이트를 10월부터 다시 재개했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 해피데이트는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지역의 고민과 문제, 갈등을 풀어나가는 시간이다. 특별한 격식이나 진행 없이 토요일 오전, 주민과 구청장이 일대일 또는 그룹별 면담을 갖는다. 우리 동네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작된 해피데이트는 벌써 42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69팀 388명의 주민이 참여해 201건의 면담을 실시했다. 대화의 주제는 주차, 교육, 도로, 안전, 육아, 일자리, 도시정비, 재개발 사업 등 단순 민원부터 지역의 고질 문제까지 다양하다. 이 자리에는 해당 부서장과 업무담당자도 참석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즉시 조치하고 타 기관과의 이해관계가 얽힌 사항은 함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그동안 중앙시장 내 보행권 확보, 서소문~을지로 입구 472번 버스정류장 신설, 청구역 2번 출구 캐노피 설치, 아
/ 2014. 11. 5 서울역 고가 공원화 문제로 시비가 엇갈리고 있다. 필자는 지난 기고에서 서울역 고가 공원화가 지역 발전과 주민의 휴식처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개인적 소견을 이미 밝힌 바 있다. 설령, 서울역 고가를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안전문제 상 D급으로 지정된 이상 계속해서 현재처럼 고가도로 기능을 유지할 시에는 과거 성수대교의 참사가 재발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서울역 고가는 철거를 하던지 현재처럼 교통을 소통시키는 기능은 중단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역 고가 공원화에 반대하는 논리라면 서울역 고가 공원화로 인해 발생한다는 지역상권의 훼손이나 지역 간 연결로 차단으로 인한 지역고립, 원활하지 못한 교통문제 등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유무에 관계없이 똑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인데 이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볼 때, 서울역 고가 공원화 추진은 서울역 고가도로가 갖는 시대적 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고 차량이 아닌 사람 중심의 보행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도심부의 문화유산과 관광·쇼핑명소, 남산과 연계하는 녹지축을 네트워크로 하여 도심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을
/ 2014. 10. 15 중구가 '청렴도 전국 1등 자치구'를 목표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정 업무에 대한 접근성과 공개성을 강화하기 위한 '청렴 투시경' 프로젝트와 부패 취약분야의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 강철투구 시스템'을 구정업무 전 분야에 적용시켜 제도적인 부패차단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청렴 투시경' 프로젝트는 '투명한 시스템으로 경쟁력 있는 중구 만들기'를 의미한다.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50개 전 부서별 정보공개 처리실적을 지수화 해 각종 회의 시 공표하는 '유리알 지수' 제도는 정보 공개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여 구정업무의 투명성을 높인다. 부패유발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투명화 시스템 '유리알 제도'는 10개 부서에서 추진 중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사업 심사 시 선정 기준을 강화하고 주민이 알아야 할 주요 회의나 정책 간담회의 동영상을 공개하거나 전용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제안자에 대한 실비를 보상하고 공정하고 명확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주민 참여도를 높인다. 일부 비공개하는 공공계약체결 정보도 모두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맹찬호 모두스테이 호텔 대표 등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8 중구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스테이 호텔(대표 맹찬호)과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와 모두스테이 호텔은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맹찬호 대표와 신창균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모두스테이 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 범위를 확대하고 중구민을 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무로3가에 위치한 모두스테이 호텔은 오는 12월 오픈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3층, 연면적 5천165㎡ 규모로서 총 175개의 객실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이번 협약 호텔을 비롯해 2015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4개 호텔과 금년까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이와 같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호텔 등 창업기업체의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는 '창업기업체 구민 취업 프로젝트'를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달 3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4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내빈들이 선수단 입장에 환호하고 있다. / 2014. 10. 1 구민의 날 기념식·문화예술체육상 시상 중구는 제16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4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선 의장, 시·구의원, 관내 기관 및 단체장, 구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동 대항 민속경기, 다문화가족 행복 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서 봉사부문에 중구약사회, 박성연, 효행부문에 박진희, 장한어버이부문에 이희갑 씨, 모범청소년부문에 김경화 양 등 5명에게 중구구민상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공로로서 체육부문에 이성욱 덕수중 야구부장, 음악부문 신현식 앙상블시나위 대표, 문화예술진흥부문 지윤성 (주)해라 대표 등 3명에게 중구문화예술체육상을 수여했다. 김양주 이경남 한진선 엄철수 씨 등 새로이 발굴된 중구토박이 4명에게는 60년 이상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