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 14 600년 고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중구. 명동, 남대문, 동대문패션타운, 남산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이미 알려진 주요 방문지 외에도 중구에는 숨겨진 스토리를 품고있는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중구가 15개 각 동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명소를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1동 1명소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정동길 활성화 우리나라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과거와 현대가 살아 숨쉬는 정동일대는 최고의 교육탐방코스이자 산책코스이다. 중구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주관하는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는 정동일대의 근대유산을 도보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9월부터 시작해 탐방객수가 5천500명을 넘어섰다.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거행되는 대한문, 서울의 대표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미술관,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정동제일교회, 궁중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중명전, 명성황후 시해 후 고종황제가 피신한 아관파천으로 알려진 구러시아 공사관 등 구한말 역사적 사건과 운명을 같이 했던 유적을 따라 근대건축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는 2
/ 2015. 1. 7 중구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가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목표로 집집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 모든 열정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고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운영 평가 2년 연속 우수구, 서울시 청렴활동 평가 최우수구,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새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첫째,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둘째,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며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셋째, 양질의 보육에서 창의적인 교육까지 중구가 책임지고, 넷째, 산재된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 발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법질서 확립으로 도시의 안전과 국격을 높이고, 다섯째, 낙후된 도심을 발전의 동력으로 재창조해서 활기차고 안전하게 변화시키고, 여섯째, 유리알 행정으로 정보를 개방하고 현장을 찾아가 밀착 소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
/ 2015. 1. 7 보건·복지·생활민원 통합한 '행복다온' 우수사례 꼽혀 중구는 서울시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구랍 17일 주최한 '2014 보건소 창의혁신사업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분야 구분 없이 3개 우수 자치구가 선정됐으며, 중구가 최초로 도입한 보건·복지·생활 통합모델과 주민참여형 보건지소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맞춤형 복지·건강·민원 통합 모델 '행복다온' 중구는 보건사업의 계속적인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소득층간 건강격차 불균형과 노인층의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까지 시행해온 의료전문가 중심의 사업 추진 방법을 재검토하게 됐다. 그 결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요소를 찾기 위해 동주민센터의 보건·복지·생활 통합모델을 개발해 사회담당이 전담하던 취약계층을 동 전 직원이 관리할 수 있는 메뉴얼을 개발했다. 전국 최초로 올해 2월부터 약수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 맞춤형 복지·건강·민원 통합 모델인 '행복다온'은 구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을 드린다는 의미이다. 전 직원이 1인당 30∼50명을 맡아 그들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생계지원, 취업, 건강관리, 문화프로그램 안내, 생
'중구 봄·가을풍경 사진전' 대상작… 공진순씨 '덕수궁 돌담 정동길엔'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이 공모한 '2014 아름다운 서울중구 봄·가을풍경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공진순씨 '덕수궁 돌담 정동길엔'의 작품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참가작품 2천100점 중에서 서울 중구를 가장 아름답고 다양하게 표현한 우수작품 50여점을 선정했다. / 2014. 12. 24 서소문공원 변상금 부과대상 아니다 판결받아 국유지 변상금 반환소송서 승소 33억원 환수 황중경로당·어린이집·미화원 휴게실도 1심 승소 요즘 중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자산관리공사)가 벌이고 있는 국유지 변상금 반환 소송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 국유지 관리 주체가 된 자산관리공사에서 국유지를 무단 점유했다며 각 지자체에 부과한 변상금에 대해 중구가 반발하며 소송 등을 통해 이를 돌려받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11월 27일, 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서소문공원 내 일부 국유지 무단 점유에 따른 변상금 부과처분 2009∼2011년 무효 확인 소송 3심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1심, 2심과 마찬가지로 법원이 국유재산법 목적에 반하지 않
/ 2014. 12. 10 중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자산관리공사)간 국유지 변상금 반환 소송 결과 중구가 국가에 납부했던 서소문공원 내 지하 주차장 일부 부지의 변상금을 되돌려 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 국유지 관리 주체가 된 자산관리공사에서 국유지를 무단 점유했다며 각 지자체에 부과한 변상금에 대해 중구가 반발하며 소송 등을 통해 이를 돌려받았기 때문이다. 중구는 지난 11월 27일, 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서소문공원 내 일부 국유지 무단 점유에 따른 변상금 부과처분 2009∼2011년 무효확인 소송 3심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았다. 1심, 2심과 마찬가지로 법원이 국유재산법 목적에 반하지 않는 한 위임기간 중 지자체가 국유지를 건축물로 점유·사용한 것은 무단 점유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이에 따라 서소문공원에 부과된 2009∼2011년 변상금 10억3천667여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으며, 그동안의 이자까지 감안하면 11억5천600만원에 가까운 돈이 세입으로 들어오는 셈이다. 지난 97년 국유지에 건립된 서소문공원 지하주차장은 그동안 중구에서 관리해 왔으나 국유재산관리 혁신 방안에 따라 20
/ 2014. 12. 10 "시설관리공단 수의계약은 고의적 위법행위" 고문식 의원 "삼일로 지하주차장 건립 재추진 필요" 정희창 의원 "정월 대보름 광통교 다리밟기 복원해야" 양은미 의원 "다산동 성곽일대 에스컬레이터 설치시급" 이화묵 의원 "약수시장 안전사고 우려 조속한 대책 필요" 양찬현 의원 "명문학교 육성사업 공정하게 지원해야" 변창윤 의원 "황학·신당5·동화동 발전벨트 구축필요" 이경일 의원 "국·시비 등 예산확보에 혼신 다해야" 김기래 의원 "소나무 가로수 관리방안 마련필요" ■ 고문식 의원(행정보건위원장) 고문식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16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신당5동 행정동 명칭변경에 대한 향후 계획 △시설관리공단의 회계질서 문란 조치계획 △관광버스 주차공간 확보 계획(삼일로 지하주차장 건립 재추진) △롯데백화점 공중연결통로 부적절한 기부채납 대처방안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신당5동 행정동
/ 2014. 12. 10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4일 열린 제216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 일괄답변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현장 중심, 소통 중심으로 민생을 돌보시는 의원님들의 연구와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며 구정운영에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은 도심 재창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용역·셔틀버스 수의계약 논란 고문식 양찬현 의원이 질문한 '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용역 및 셔틀버스 수의계약 문제'와 관련, "시설관리공단에서는 2013년까지 일반경쟁 입찰의 방법으로 청소용역과 셔틀버스 용역업체를 선정했지만 매년 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서비스 품질 저하와 용역근무자의 근로조건이 열악해지는 부작용이 발생, 2013년에는 1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한 조건으로 입찰을 실시했고, 2014년에는 이 계약서에 따라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사항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를 위반한 것으로, 공단에서도 잘못 처리된 것을 인정하고 있다. 현재 공단 감사팀에서 감사를 하고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최창식구청장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4. 12. 3 중구가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구민(You)과 언제 어디서나(Ubiqutous) 자유롭게 소통함으로써 구민의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U-행복소통'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대전화 메시지로 누구나 쉽게 맞춤형 정보를 받고, 문자 수신번호 #1110-3396으로 의견을 전할 수 있는 'U-행복소통'사업은 SNS활용에 서툰 중장년층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 접속과 검색, 로그인 같은 번거로운 과정 없이도 손에 쥔 휴대폰에서 문자를 발송하는 훨씬 간단하고 수월한 소통방식이 구정홍보에 효과를 본 셈이다. 중구의 'U-행복소통'서비스는 구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주부나 여성들에게 문화와 취미·육아·교육정보를, 차상위 저소득자와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각종 복지정보를, 어르신들에게는 의료정보를, 미취업자와 대학생들에게는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U-행복소통을 추진하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