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윤재운 중구지회장 후임으로 김종헌(65)씨가 새로운 회장에 임명됐다. 지난 1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그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1989년 중구지체장애인협회가 창립된 이후 20년 동안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최근 6년 동안은 신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종헌 회장은 “어렵게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이 됐다”며 “침체된 중구장애인협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7일부터 총 100억 원의 ‘서울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매(충전) 후 중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50만 원을 구매하게 되면 3만5천 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판매초기, 명절, 시책행사 등 특별할인 판매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모든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0%로 소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되기 때문에 세부담도 완화된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 권 3종류로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전용 앱인 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올원뱅크 등으로 구매·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가능하다. 앱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한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해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미사용시 구매자는 7일 이내에 환불요청이 가능하며, 액면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84일 앞으로 다가와 선거일 90일인 1월 16일부터 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사전 안내활동 및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제한 이번 선거에서 누구든지 1월 16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 할 수 없다.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 · 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 ·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외의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보고할 수 없다. △정당·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광고 등 제한 정당 ·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기타 물품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아니한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다. 그리고 후보자는 방송, 신문, 잡지 그 밖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 서울시 중구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서 시기별로 제한 · 금지하는 행위를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므로 정당 · 후보자나 유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분기 융자규모는 중소기업육성기금 25억 원 외에, 3천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원하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해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로 편성했다.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정보관리 대상자 중 보증심사 결과 부적합하거나 금융·부동산업, 사치·투기성 업체 등은 대출이 제한된다. 3천만원 이하 소액 융자는 분기별 융자액의 1/2범위 내에서 절차를 간소화한다. 대출금리 연2%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15∼20일 내로 실행된다. 3천만원을 초과하는 융자는 업체당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4%로 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해 상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임
2020년 중구 신년인사회 및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예산설명회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중구민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부에서는 서양호 구청장의 신년사를 듣고, 이어진 2부에서는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2020년 예산설명회가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2020년 서울시 예산 규모 및 편 자치구별 주요예산사업과 편성취지, 중점 투자방향등을 직접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토론할 계획이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올해부터 중구청으로부터 4개의 중구구립도서관(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서울 중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 ‘가온도서관’은 2008년 개관했고,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어울림도서관’은 2011년 개관해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유아 ·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은 2011년 개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간과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중구는 올해 공공도서관 4곳을 더 확충할 예정이다.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신당동복합청사 공공도서관, 손기정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교육혁신센터 내 청소년 특화도서관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존재하는 도서관을 위해 도서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4개의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사업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독서프로그램 개발, 독서문화 동아리, 주민 소모임 프로그램, 도서관 학교,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마을 책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정부 각 부처, 서울시 등 외부기관 대외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굵직하고 알찬 성과를 거뒀다. 구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82개 사업에 걸쳐 111억5천1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가져왔다.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찾아 응모하고 그간의 노하우로 쌓아올린 노력의 결실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대외평가 부분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자체 저출산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민선 7기 서양호 구청장이 역점 사업으로 내걸고 매진한 돌봄과 교육이 대외적인 성과로 입증된 셈이다.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경력단절 감소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로 꼽히며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방문을 포함, 타 자치구와 교육청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8%로 구민들의 평가도 으뜸이다. 더불어 중구형 동정부를 표방하며 주민참여를 전면에 내세운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공모사업에서는 77개 사업에서 104억4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중구지역 후보들이 잇따라 선관위에 등록한 뒤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다. 선거일 120일 전인 12월 17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에 들어갔다. 후보등록 첫날인 17일에는 더불어 민주당 신종화(辛鍾和 50), 이지수(李知洙 55), 전순옥(全順玉 66) 후보, 무소속 김두환(金斗煥 73) 후보 등 4명이, 12월 26일에는 자유한국당 최창식(67)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했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인 지상욱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선관위등록순서순> ▲신종화 후보 민주당 신종화 후보는 영국 워릭대학교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소상인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신종화 후보는 “우리의 정치가 너무 어둡고 너무 무겁고 너무 절망적”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개혁적 국정운영의 동반자가 돼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생활경제와 사회복지, 외교안보 등 곳곳에 산적한 문제들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며 “이러한 문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