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경영대 교수 15명이 쓴 ‘하버드 졸업생은 마지막 수업에서 만들어 진다’라는 책이 있다. 로자베스 모스 캔터, 킴 클라크, 낸시 코엔, 토머스 르롱, 스티븐 카우프만등등 듣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하버드 경영대를 이끄는 이름들이다. 이 세계적인 스승들이 최고의 수재들에게 마지막 강의에서 들려주는 이 감동 깊은 이야기들은, 비즈니스의 세계가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일깨우고 있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이고, 올바른 리더가 갖추어야 할 인격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솔직하고도 자상한 필치로 써내려 간 이야기들은 이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야망에 찬 미래의 리더뿐 아니라,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도 새겨들어야 할 진심 어린 조언이 담겨있다. 이 책에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라, 추락해 본 사람만이 더 높이 오를 수 있다, 목표를 위해 자기 관리를 하라, 올바른 가치를 세워라, 당신이 누구인지 기억하라,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라등의 목차로 열거돼 있다.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은 스승 한사람의 힘이 졸업하는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심어주고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지난 12일 중구 중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봉래초등학
“광희고가가 없으니까 도시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습니까. 진작 없어져야 했는데…” “고가차도가 없으니까 하늘마저 시원하게 느껴지는군요. 진작에 좀 걷어내지 시야가 뻥 뚤린 것이 가슴이 다 후련 합니다” 작년 10월 광희고가차도가 철거되자 뻥 뚤린 광희동 사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얘기였다. 넓어진 시야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착각하기까지 했다는 주민도 있었다. 60~7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고가도로는 서울에만 회현 고가차도를 비롯해 93개나 된다. 한강교량은 20개, 터널은 31개, 지하차도는 88개, 복개하천은 45개등 2008년도 기준 총 522개의 도시기반 시설물이 존재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이 25년 이상된 노후 시설물이 31%나 되는등 위험요소가 곳곳에 잠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설물 중에서 40년 이상된 것이 6개나 되고 있고, 30년에서 40년이 된 것이 무려 85개나 되고 있다고 한다. 20년에서 30년이 된 것도 136개에 달하고 있다. 2005년 9월 복원된 청계천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신설동 고가차도 철거, 미아고가차도, 광희고가차도, 혜화고가차도가 철거됐다. 그리고 서울역 북쪽 주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기업 캐논이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종업원들을 조기에 퇴근시키고 있다고 일부 신문에서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 내용에 따르면 12시간 근무가 일상적인 일본에서 캐논 본사는 1주일에 2번씩 직원들을 조기에 퇴근시키기 시작했으며 그 이유는 “더 많은 아기들을 갖도록 장려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에 따라 캐본 본사 건물 정문에서는 조기 퇴근 날엔 오후 5시30분만 되면 종업원들이 물결처럼 빠져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캐논측에서는 “캐논은 매우 강력한 출산 계획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며 “직원들을 일찍 귀가시켜 가족과 함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일본 출산율은 현재 1.34명으로 일본의 인구와 경제성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2명보다 아주 낮아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저출산 이유 중 하나가 12시간 근무에다, 높은 생활비와 여성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경직성,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등도 저출산의 또 다른 이유들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 같은 일본기업들의 출산장려 정책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중구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최근 발행인 ‘2008 중구통계연보’에서 밝혀진 것으로 떠나는 중구에서 이제 도심으로 회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1985년 21만2천여명에서 1987년 20만명, 1990년 18만7천여명, 1995년에는 14만5천여명, 1998년에는 12만5천명까지 줄어들었다. 2001년에는 다시 14만6천명까지 늘었지만 다시 줄었다가 2005년을 기점으로 다시 늘기 시작해 2006년 13만6천348명, 2007년에는 13만7천435명으로 전년에 비해 1천87명이 늘었다. 그동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신당동 일대는 판자촌등이 밀집한 달동네로 유명한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80년대 이후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달동네는 사라지고 아파트촌으로 변신했지만 서민들의 생활공간은 부족해지자 위성도시로 또 다른 달동네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우리나라 대도시들은 급속한 산업화와 함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구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시가 전체 인구수는 늘어났어도, 도심지역의 상주인구는 오히려 줄어드는 이른바 도심공동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600년 고도의 역사성을 유지하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 서울의 경우, 1970년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산에 떠오른 희망찬 태양처럼 꿈과 희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무자년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희로애락으로 점철된 굴곡의 한 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10년만에 정권이 교체돼 이명박 대통령이 2월25일 취임했으며, 4월에는 미국과 쇠고기 협상이 타결되면서 미국산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반정부 폭력시위 사태가 발생해 국민적 저항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환율폭등, 주가 폭락등 미국발 금융위기가 우리 경제를 뒤흔들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국회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미디어 관계법등으로 인해 폭력으로 얼룩지면서 전세계의 조롱거리가 됐습니다. 7월에는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 총에 맞아 피살됨으로써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금강산 관광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에 접어들었으며, 개성공단 직원까지도 일부만 남겨놓고 추방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보 1호로 국민들의 자긍심이었던 숭례문이 방화로 소실되면서 국민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문화재 관리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안타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을씨년스런 세모에 마음까지 착잡한 이유는 왜일까? 세계적인 경제불황도 원인이겠지만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도 한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의회 마지막 정례회서 새해 예산안을 심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를 위한 의회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중구의 10대 뉴스를 정리하면서 올 한해 무엇이 중구에서 가장 큰 이슈였고 뉴스거리였는지를 되돌아보면서 착잡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가슴언저리를 후비고 있다. 금년 한해 동안 중구의 10대 뉴스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숭례문 화재사건이었지만 그 보다도 중구의회 의원 9명중 6명이 성매매로 검찰에 기소가 됐다는 보도가 공중파 방송은 물론 전국 일간지에 보도되고, 청구역등에서는 제명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촛불집회가 확산되기도 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는 중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광희고가도로가 철거된 것이고,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이제 자리매김을 하기 시작 했다는 점이다. 국내 영화계 간판급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위상이 어느 정도 제고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가슴 아픈 일은 구립관악단 조례가 결국 폐지되면서 능력있는 단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중구에 대해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우리 주위에는 유난히 더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많다. 세계경제와 함께 국내경제도 휘청 거리면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고, 도산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생산라인을 중지하고 있는등 IMF 보다도 더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따라서 우리가 돕고 보살필 이웃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더구나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체감경기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얘기해 걱정이 앞선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고아원이나 양로원 후원자들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모두가 동참하는 아름다운 마음만이 추운 겨울만큼이나 꽁꽁 얼어버린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서울시청 광장에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이 세워지고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희망 2009 이웃사랑 캠페인이 시작됐다.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각 자치구별 모금 창구와 계좌를 별도로 개설해 해당 자치구에 모금된 금액은 해당 자치구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따라서 중구도 지난 10일 C&M중앙케이블TV,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방송을 전개했다.
▲소득세 경감 혜택^ 본인 또는 부양가족이 장애인(직계비속이 장애인이고 그 배우자가 장애인인 경우 직계비속의 배우자도 포함)인 경우에는 소득세를 계산할 때 다음과 같은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기본공제-연령에 관계없이 1인당 연 100만원 △장애인 공제-장애인 1인당 200만원씩 추가공제 △보험료공제-장애인 1인당 장애인전용 보장성보험료에 대해 연간 100만원까지 공제 △의료비공제-장애인의 의료비는 한도없이 공제 △교육비공제-장애인의 재활교육에 드는 비용은 전액공제 △비과세저축-장애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생계형 저축 중 1인당 저축원금이 3천만원 이하까지는 소득세ㆍ주민세ㆍ농특세 면제. ※ 암등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취학ㆍ취업이 곤란한 자)의 경우도 공제대상(비과세저축은 제외). 보험료공제는 근로소득자에게만 해당되고 의료비공제와 교육비공제는 근로소득자와 성실사업자에게만 해당됨. ▲증여세 경감 혜택^ 장애인은 직계존ㆍ비속으로부터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을 증여받아 3개월 내에 금융기관이나 부동산 신탁회사에 신탁하는 경우에는 5억원까지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장애인을 보험수익자로 하는 보험금은 연간 4천만원까지의 보험금에 대해 증여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