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케이팝(K-pop)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8일 명동아트브리즈(ArtBreeze) 조성을 마치고 내빈 및 주민 50여 명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명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명동을 찾은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주민 역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문화적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동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는 지하 3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1천629㎡ 규모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내 KT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으로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했다. 지하 2층은 유튜브 스튜디오, 지하 1층은 소규모 공연장, 지상 1∼2층은 로비 및 카페, 3층은 갤러리, 5층은 댄스 스튜디오, 6층은 프로그램실로 구성해 △유튜브 촬영 및 편집 △케이팝(K-pop) 댄스 △각종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년 내내 다채로운 전시와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11월 20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에 1천23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했다. 이는 작년 9월 16일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1천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올해 물품 전달식에는 양 금고 임원들이 참석, 임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연초부터 전국 새마을금고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지원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양 금고의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도에는 금년에 못했던 도·농 상생사업을 활성화해 도시·농촌 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1월 20일 ‘2024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점차 확대돼 가는 복지예산의 범위를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서울시 예산에 대한 총괄적인 부분에 대해 토론했다. 이 토론회는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옥재은 의원은 토론회 세션1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총론’ 부분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옥 의원은 토론에서 “전년 대비 1조 원이 넘는 예산의 감액에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약자와의 동행 등의 이유로 전년 대비 4천25억원이 증액 편성됐었다”며 “점차 증가하는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을 앞으로의 재정상황을 대비해 ‘지원대상 맞춤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의 보편적 복지는 재산 상황이나, 수입 등을 고려, 그 범위를 정해 저소득층 등 일정한 범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현금성 지원 등을 받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그 범위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간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은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범위 안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옥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에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 9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필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1층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와 중증장애인·저소득층·여성가장 등을 우선 선발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2일에 발표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31명·주 40시간)와 시간제(26명·주 20시간)로 나누어 모집한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관내 여러 기관에서 행정·복지 서비스 지원 요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복지 일자리(40명·주 14시간) 참여자는 각종 시설의 환경 정리,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각 유형 모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3396-5532)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교육도 알선해 민간 일자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월 21일, 응봉근린공원, 약수사랑터, 버티공영주차장 등 관내 지역 시설물을 찾아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조성 공사가 완료되거나 완료 예정인 주민 편의 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관련 사업 예산을 정례회 기간 심의 시 참고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문에는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약수사랑터 △버티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및 옥상정원 현장 △성곽마을마당 △대현산 모노레일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우천 시 배수 불량 등으로 황토가 유실돼 최근 정비공사가 진행된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현장을 찾았다. 세족장 배수로 및 황톳길 경계 재정비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이용자 관점에서 추가적으로 보완할 점이 있는지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약수 사랑터에 방문해 안전 사고가 발생한 연결 산책로의 경사로 구간을 살폈다. 일부 구간이 우천 시 미끄러워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의원들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안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11월 21일 라마다 동대문호텔 연회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 한국레이블협회 김정전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종합인쇄 임형택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부의안건으로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부회 발전방안에 관한 건 △기타 토의사항등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안양대학교 신재욱 교수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인쇄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이태영 간사장은 “일반인쇄부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로상을 수상한 경일종합인쇄는 작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일반일쇄부의 경사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현재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노트북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요즘 핸드폰으로 안되는 게 없기 때문이다. 이는 챗GPT를 활용해서 논문과 리포트도 작성하고, 심지어 그림도 그리고 있다”며 “우리 인쇄인들이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워야 대응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21일 열린 제28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024년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주요방향을 밝혔다. 그는 “중구의 2024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본 예산보다 0.13%(7억 7천만원) 증가한 5천764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3억원이 감소한 5천248억원, 특별회계는 10억 7천만원이 증가한 516억원으로 편성했다”며 “2011년 이후 가장 소폭으로 증가한 예산으로 일반회계 감소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에 세수 감소 등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고심을 거듭했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은 △복지 정책의 최우선 생계·주거급여 등 약자복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출산에서 돌봄, 교육까지 미래세대 투자 △사회불안으로부터 주민안전 철저히 보장 △중구의 가장 큰 ‘원동력’인 ‘주민 소통과 화합’ 정책 지속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중구 전통시장과 도심산업에 ‘자생력’ 강화 △생활밀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정례회를 11월 21일 개회하고 새해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1월 2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집행부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2024년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 손주하 윤판오 소재권 이정미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의원 등 8명을 선임했지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산회했다. 지금까지 정례회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지 못한 것은 개원 이래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사업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2월 4일과 5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하고 집행부로부터 구정답변을 듣게 된다. 이어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은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새해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최첨단 미래도시인 ‘인스파이어 엠시티’가 건설될 예정이다. 황학동 중앙시장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석, 알파타운 회장)와 주식회사 다원 티엔비(대표이사 김영재)는 지난 11월 15일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중앙시장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2평), 연면적 84만5천100㎡(25만5천641평)에 용적률 799.46%(법정 800%)로 공동주택(아파트 2천695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1천560세대) 등 4천805세대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은 지하 5층에서 지상 50층 규모로 주용도는 아파트, 오피스텔등과 함께 숙박시설(호텔), 상업 및 테마와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룸 컨트롤, IOT를 통한 게스트 서비스, 음성제어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절약시설, 언터렉티브 호텔 맵, 데이터 기반 개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0개월(기획단계 10개월, 실행단계 35개월, 시범운영단계 5개월 등)로 총 투자비는 건설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약 5조6천81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사업발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0년 이상 노후된 동청사 이전신축사업(소공, 회현, 을지로동)의 두 번째로 소공동 행정복합청사가 11월 20일 착공식을 가졌다. 소공동 행정복합청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1971년 준공된 소공동주민센터 청사는 을지로동 청사와 마찬가지로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된다. 서소문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제11.12지구 사업시행자의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청사를 서소문 공영주차장 부지에 착공했다. 이를 통해 약 400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비예산으로 공급받게 됐다. 지은 지 50년 넘은 노후 공공청사를 이전·신축해 주민 편의를 높이려는 숙원사업이다. 행정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 주민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기존 소공동 주민센터의 노후화 문제로 인해 제한 됐던 공공 서비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게 된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지 인근 보행통로 폐쇄와 관련, 통행 제한은 주민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 조치로서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이하 부영) 측의 근거 없는 트집 잡기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을 위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예비후보 예정자,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선임예정자 등이다. 이날 설명회 주요내용은 △예비후보자 등록신청방법 및 등록신청 서류 구비사항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선거법 위반 사례에 관한 사항등이다. 입후보 안내자료는 현장에서 제공한다.<문의☎(02)-2274-0847)
서울시 중구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태영)은 지난 11월 19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9회 중구청장기 및 연맹회장배 댄스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구청장기 단체전에서 약수클럽 숙녀와 건달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단체전 최우수상에는 충무클럽 라틴홀릭, 약수클럽 쉘위댄스, 충무클럽 에델바이스모던마니아, 약수클럽 청춘을 돌려다오가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단체전 일반부 대상에는 OK라인댄스, 최우수상에는 중랑문화원, 무한도전, 단체전 실용부문 대상에는 SBJH밸리댄스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국민의힘 지상욱 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곽철성 중구체육회부회장, 이평호 중구체육회이사, 장덕수 중구체육회이사, 박성춘 게이트볼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