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4월 15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폐회했다. 지난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6억1천만원 중에서 2천100만원을 삭감하고 5억9천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손주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2024년도 제2회 추경안은 2024년 사업예산안의 내부유보금 6억 1천여만 원을 활용해 제출됐다”며 “예결특위 위원들과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쳐 심사한 결과 어린이집 특수사업 지원 2천100만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결특위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 결과를 존중해 예산편성의 합목적성과 적정성 및 사업의 실효성 여부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으며, 계수 조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중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4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하고, 18일 예결특위에 추경안들 심도있게 심사했다. 1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중구청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의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함께 예결
서울 중구가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난해 운영된 ‘1일 현장구청장실’에 내실을 더한 심화 버전으로 구청장이 주민과 현안을 놓고 토론하며 문제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위주로 ‘데이트’ 일정을 짰다. ‘AI 내 편 중구’에서도 주민 제안을 24시간 받고 있다.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행하고, 하반기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민과 다시 논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해결될 때까지 주민 편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총 280여 건의 주민 제안을 받고. 이 중 153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46건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설종사자, 사회복지관계자 등 400여 명을 초대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 일자리 안내,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이 만든 공예품 전시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했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5천440명이다. 전체 주민의 약 4.5%에 해당하는 수다. 이 중 지체장애인이 43%이고 청각장애인이 16.6%, 시각 장애인이 12%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장애인의 비율이 60%로 가장 많다. 중구는 장애인 관련 통계를 면밀하게 분석해 장애인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는 지체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약수역 인근에 전동보장구 안심충전부스를 마련한다. 전동보장구를 타고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편의점과 약국 등에 맞춤형 경사로도 설치키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전동보장구 배상보험’을 시행했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사용 중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데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영·부설주차장 24개소 234면에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 주차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기존 여성 단일 대상의 여성행복 주차구역에서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등 일상생활에 이동이 불편한 이들과 그 동반자까지 이용범위를 확장한 주차구역으로, 공단은 전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의 10%에 해당하는 구역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해당 주차구역은 접근이 용이하도록 주차장 주 출입구인 승강기 또는 계단과 가깝고 CCTV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구간에 설치되며 조성설치 공사는 4월 19일 완료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임산부, 유아, 고령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맞춤형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가족배려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제16회 중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옥재은 시의원, 송재천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중구청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중구체육회 이범용 김교선 김경재 이승자 임원들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흥인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승에는 남산클럽, 3위에는 문화클럽, 4위에는 건강삼아클럽, 5위에는 남문클럽, 6위에는 휠리아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에앞서 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삼아 이주일, 흥인클럽 이재준 회원이 구청장 표창을, 남산클럽 문정윤, 건강삼아 이인수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족구협회 김재일, 남산클럽 전진호 회원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족구협회 황규성, 흥인 전용학 코치가 서울시족구협회장 표창을, 남문 이우진, 휘리아 유병희, 문화 김병관, 흥인 윤금용 감독이 중구족구협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비가 와서 대회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실·질서·화합을 주창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4월 1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대의원 49명중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표창·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의원들은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2023년도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실적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안등을 심의 의결 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효도사랑 경로잔치 △행락질서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광복절 태극기 구입 나눠주기 △조기대청소 △안전문화 정착 홍보교육 및 캠페인등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조걸 회장은 소공동 위원장에 이명기, 필동 위원장에 전옥화 신당동 위원장에 이연희, 다산동 위원장에 양연순씨를 각각 위촉하고, 필동과 을지로동 위원회를 각각 우수동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중구청 자치행정과 정유미 민관협력팀장과 민관협력팀 홍혜연 주무관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시민단체와 민관협력을 통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온 공로로 바르게살기 상훈규정에 따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혜훈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김미숙)은 지난 4월 17일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에게 중구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최근 고물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서큘레이터를 전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김미숙 동대문지점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구 지역의 장애인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에서 중구 장애인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마음은 중구 지역의 장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아우르는 행복한 미소’를 주창하고 있는 중구상공회 소속 아우름봉사단(단장 박선영)이 4월 18일 공원장충경로당 옥상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선영 단장을 비롯해 조남이 명예단장, 이영수 고문, 김창수 상공산우회장, 허유진 총무, 최현섭 홍보위원장, 김애란 봉사위원장, 정두진, 신기수, 성백업, 김창일, 유상혁. 천무한씨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옥상에 발효 흙과 거름을 섞은 화분으로 텃밭을 조성하고 상추, 고추, 부추, 호박, 가지, 치커리 등을 60여개 화분에 정성껏 심었다. 이동수 공원장충경로당 회장은 “옥상텃밭을 조성해 주신 아우름봉사단과 중구상공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정도면 공원장충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이 수개월간 식사용으로 충분하다.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영수 고문은 “오늘 함께 해주시분들 감사드리고 수고했다. 땀흘린만큼 뿌듯함도 느끼며 즐거운 봉사활동이었다”며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선영 단장은 “오늘 공원장충경로당 옥상텃밭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이영수 고문을 비롯한 단원들과 산우회 김창수 회장 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좀더 세심하게 살펴
지난 19일 열린 제28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구성만 돼 있던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위원장에 소재권 의원, 부위원장에 조미정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소재권 윤리특위 위원장은 “2022년 1월 13일자로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기초의회에도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의무적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며 “지방의원은 자치단체 주민들의 대표로서 권리와 더불어 의무가 부과되며, 특히 중구의회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중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윤리특위 구성을 통해 징계를 위한 사후적 활동보다는 예방에 역점을 두고 지방의원으로서 명예와 권위를 갖고 스스로 자정하고 함께 고민하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 위원장은 “윤리특위 위원장으로서 더욱 솔선수범해 중구의회가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윤리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의원들께서 투명하고 청렴한 제9대 중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남산 케이블카 탑승 행사가 개최됐다. (사)동행연우회는 한국삭도공업과 신한은행의 후원 하에 ‘남산케이블카 타고, 추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봄을 맞아 겨울 동안 외부 활동을 즐기기 힘들었던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남산에서 서울의 전경을 즐기며 분위기를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최 측은 행사 참여자들이 서울에서 케이블카를 타며 겨울의 추위를 털어내고 탁 트인 서울을 바라보며 삶의 질을 향상토록 행사를 기획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조기에 케이블카 탑승권 및 중식을 지원했다. 행사를 후원한 이강운 한국삭도공업 부사장은 “행사 참여자들이 남산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태 동행연우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우울감과 고독을 극복함으로써 서울시의 복지가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동행연우회가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강동실버케어센터, 남산실버복지센터, 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자양노인복지관, 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9개 기관에서 400여명의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8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침밥을 굶는 10대 학생들이 아침을 굶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대학생들이 아침 한 끼를 따뜻하게 먹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대학생 1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이제 전국의 많은 대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그런데 10대 학생들 중에서도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며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의하면 주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이 남학생 39.7%, 여학생 42.6%라고 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침을 굶지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형 모닝밀 시범사업은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에서 2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8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손주하 의원은 “예결특위가 동료의원들과 함께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사함에 있어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경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입장과 시각에서 책임감있는 자세로 심사해 중구민 복리증진 제고와 삶의 질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늘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내부유보금을 추경재원으로 해서 실제 총 12개 사업, 6억 1천만원 편성됐다. 추경예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상권관리 전문기구 설립 운영’ 1억 2천만원 △관내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교체를 위한 ‘지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