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운영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대상에 오는 5월 16일부터 폐비닐이 추가된다. 기존 교환 대상 품목이었던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캔과 유리병에 폐비닐까지 추가되면 교환 가능 재활용품은 모두 6개로 늘어난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중구는 '쓰레기 다이어트'를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은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은 최대한 높여 자원순환을 확산시키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이다. 투명페트병(20개), 종이팩(1kg), 폐건전지(20개), 캔(20개), 유리병(20개) 폐비닐(1kg)을 모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근 동주민센터 또는 새롬쓰레기연구소에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 10ℓ로 교환 할 수 있다. 종량제 봉투는 주당 1인당 최대 3매까지 지급해 준다. 재활용을 위한 것인 만큼 깨끗이 씻어 라벨을 제거해 투명 봉투에 담아 오면 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주민 반응도 뜨겁다. 2021년 4천410명이 1만4천852매의 종량제봉투를 재활용 쓰레기와 교환했고, 2022년에는 2만9천84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5월 9일 중부수도사업소, ㈜ 예스코 도시가스 중부고객센터, ㈜ 예스코 도시가스 서부고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중구약사회,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한전MCS(주) 서울직할지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모두 7개의 기관이 협업해 중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함께 찾는다. 이로써 위기가구를 찾는 중구의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졌다. 지난해 9월 전기 검침을 하던 한전MCS(주) 직원이 중구에 한 어르신의 소식을 알려왔다. 아들 사망 후 혼자 거주하면서 전기요금을 4개월째 미납하고 있는 어르신이었다. 중구는 해당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신청이 누락된 에너지 바우처 서비스를 신청해 드리고 다른 복지서비스도 잘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장충동 공인중개사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B씨가 실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월세를 못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중구 복지 핫라인을 알려줬다. B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중구는 긴급복지와 기초수급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한 해 협약을 맺은 기관 3곳에서 위기 의심 가구 8건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묵정어린이공원지하 공영주차장(이하 ‘묵정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할경찰서가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서울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CPO)가 묵정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총 72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정밀진단을 진행했다. 중구 관내 최대 규모 공영주차장인 묵정공영주차장(1급지 주차장, 491면)은 안심비상벨 및 안내표지판, 사각반사경, 안심미러 등을 설치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정밀진단에서 인정받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공단은 지난 5월 3일 서울중부경찰서와 함께 현판식을 개최하고 묵정공영주차장에 인증패를 설치했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주차장 이용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당동공영주차장에 이어 묵정공영주차장까지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추가 인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해 갈 수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쿨톤과 웜톤의 조화’를 주제로 메이크업전공 최수경 특임교수 특강을 개최했다. 메이크업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환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법, 웜톤의 아이 메이크업, 쿨톤의 블러셔와 트렌디한 립 메이크업 표현 방법을 최수경 교수가 시연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퍼스널 컬러는 나에게 어울리는 색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메이크업이나 패션에 적용함으로써 개개인이 가진 외적인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해,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찾고, 표현하고 싶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수경 특임교수는 순수 청담 본점 대표원장으로 김남주, 김옥빈, 문소리, 성유리, 이정현, 예지원 등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청담동 마녀’를 통해 여배우 및 K-pop 아이돌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 특임교수로 임용돼 트렌드 메이크업, 애교살 메이크업 등 청담동 살롱 현장에서 활용되는 트렌디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화예대 메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이사 김영태)는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백미 500kg을 기증받아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구 관내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와 NH농협은행은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후원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후원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있는 40여개의 경로당에 전달 될 예정이다. 후원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에서 후원한 소중한 백미가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후원물품들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적재적소에 전달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중구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NH농협은행과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미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실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저소득층,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역사회 내 효행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월 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 450여명과 함께했다.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는 귀여운 약수어린이집 아동들의 카네이션 전달, 감사편지 낭독과 LTA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트로트·판소리 축하공연이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또한 1층 소강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어버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그리며 작성한 사랑의 엽서 전시회가 이어졌으며 이어테라피, 습도조절 이끼만들기, 카라비너 만들기, 웰컴티 Zone,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부스, 협동작품 만들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 부스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동인 관장은 “카네이션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전국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시·도, 기초의회 226개 시·군·구) 최초 서울특별시의회가 네이버(주)와 협약을 맺고, 소속 의원 의정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의정활동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해 9월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서울시의원의 입법, 행정감사, 민원·대민활동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서울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정보공개를 위한 협약 노력을 제안했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2024년도 기준 서울시 예산은 45조 원 규모로, 해당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1천만 서울시민에 의해 선출된 서울시의원 의정활동의 중요성 대비 정보 접근 편리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 경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고 있지만, 서울시민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구 의원 개개인에 대한 정보 탐색을 원할 경우 회의록을 일일이 찾아보거나 발의 의안, 상임위·본회의 발언, 보도자료 등을 각각 별도로 찾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편, 네이버 등에서 국회의원을 검색할 경우 약력, 학력 이외 ‘의정활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2024년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중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취임 이후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이룬 쾌거로 값진 의미를 가진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하고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총점 83점 이상(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5월 10일 발표했다. 그간 중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하위 등급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중구가 민선 8기부터 확 달라졌다.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8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년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결과 2023년 12월 기준 45개 사업을 완료해 53%의 공약 이행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39.69%를 상회하는 결과이며, 서울지역 평균 45.41%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7일 중구민 18명을 초대해 ‘미리 정동야행 주한영국대사관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투어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사관 내부를 직접 설명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이 이어질 때마다 곳곳에서 함성이 터지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이 가득했다. 대사관의 가장 큰 행사인 영국 국경절 행사가 열리는 관저 앞 정원에선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99년 국빈 방문 당시 심은 벚나무를 함께 살펴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890년부터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조선시대부터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는 몇 안 되는 건물”이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다이닝룸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며 크룩스 대사는 ‘조찬 모임은 보통 얼마나 자주 있냐’는 한 주민의 질문에 ‘일주일에 5번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외에도 곳곳에 놓인 미술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등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미리 정동야행’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보다 많은 주민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동화동에 위치한 의류패션지원센터(이하 센터)를 5월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중구의 대표 도심산업인 봉제산업에 대한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구 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지난 2월 문을 닫았던 센터가 예산 확보 후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지역의 봉제업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앞으로 구는 △공용재단실 운영 △봉제 임가공 지원정책 수립 및 추진 △봉제 샘플 패턴 집적지 활성화 사업 및 신규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서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여건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17년 개관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위탁 운영하던 센터를 중구가 처음으로 직영한다”면서 “앞으로 봉제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단기 운영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재단실 이용의 형평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간에는 사전 예약을 받아 공용재단실을 운영해 납기 일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소수업체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재단기 중 한 대는 신규 이용업체 또는 완성품 납기일이 2∼3일 이내로 촉박해 급히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4월 26일에 청구노인복지센터 2층에서 영양더하기사업 일환인 영양교육체험관을 열어서 영양전시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육체험관은 바람직한 식사 구성, 건강하게 장 보는 방법,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설명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질환, 영양, 건강 관련 전시 및 미각 판정, 영양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청구노인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영양교육체험관은 5월 2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천연 조미료 및 수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영양교육체험관에서 영양더하기사업 참여 대상자로 고혈압과 당뇨 관련 영양교육과 조리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영양더하기 사업은 만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월 1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슈퍼마켓과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또 맞춤형 영양관리를 진행하고 영양교육서비스에 욕구를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들여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약 100여 명의 어르신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DGB사회공헌재단’과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고기 전문점 ‘식껍’이 행사 준비에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고마워요”, “밥도 너무 맛있고 꽃도 달아주니 행복한 하루네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도 챙겨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하며 “지금의 중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께 효를 실천하는 중구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