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건보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우상진)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시설 남산원과 오는 30일 결연을 맺고 주기적 방문봉사 및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상진 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친절 서비스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응대 역량 및 고객서비스 품질을 강화해가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고객응대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CS교육)’을 지난 9일부터 4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단 주요 시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공서비스 가치를 공유하고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응대에 필요한 역량 △고객 요구 개선사례(VOC)를 반영한 고객응대 방안 모색 등의 내용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총 4일간, 5회차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원 및 일반직, 시설안내원, 주차관리원 등 총 27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수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종합만족도 총 94.1점을 얻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안내직 한 직원은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일지 파악하고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친절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고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5월 20일∼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서울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은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체결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 기간 중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여의도에는 양 도시 상호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앙카라 공원이 조성돼 있고,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예술품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앙카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수도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앙카라 한국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에 참배하는 등 한국전쟁 중 숨진 튀르키예 군인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5월 16일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 도모 및 중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구 장애인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양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구약사회는 중구 장애인 복지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김인혜 중구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 우리 지역사회에 장애 관련 환경이 미흡하고, 편견이 있다. 장애인이 우리의 이웃으로서 나은 생활을 누리고, 장애 편견 해소를 위해 약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중호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중구약사회가 장애인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해 중구 장애인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을 비롯해 직원들과 중구약사회 김인혜 회장, 안영습 부회장, 이선민 부회장, 최명자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적극 행정의‘끝판왕’을 보여줬다. 지난 70여 년간 집단공유지로 묶였던 쌍림동 182일대의 소유권 정리를 지난 4월 20일 완료했다. 이로써 공유자 100여 명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음은 물론 일제 잔재도 깨끗이 청산됐다. 집단 공유로 묶인 토지를 개별 소유로 분리하는 것은 개인 간 재산권을 다투는 문제다. 그럼에도 중구가 팔 걷고 나선 것은 70년 동안 재산권이 묶여버린 주민들의 고통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중구 쌍림동 182일대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의 땅이었다. 해방 후 연고자 등이 등기지분이전 형식으로 불하받은 후 1954년 87필지로 분할되었으나 구분소유가 아닌 공유형태로 등기되어 100여 명이 공동소유자로 남아있었다. 이로 인해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할 때마다 87필지에 대한 부동산 거래 신고와 등기부 정리가 필요했다. 건물의 신축이나 리모델링 등 공유자의 동의가 요구되는 토지 이용과 개발도 사실상 불가능했다. 복잡한 권리관계 탓에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도 내 주지 않았다. 일부 소유자들은 개별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정리하기도 했다. 5필지를 소유한 공유자가 2003년부터 소송을 시작해 2006년 일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5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화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4학년도 제7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한울’의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돼 학생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정화예대 체육대회는 해마다 새로운 테마로 개최돼 학생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데, 올해는 TV 만화 ‘텔레토비’를 콘셉트로 해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등 캐릭터를 학부별 팀명으로 정하고 캐릭터 컬러에 맞춘 단체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팀원이 화합해 거대한 풍선을 굴리는 애드벌룬 경기를 비롯해 특급열차, 전략 줄다리기, 농구, 서바이벌 깃발 잡기, 계주 경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열렸다. 한기정 총장은 격려사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하나로 화합하는 행복한 정화인의 모습을 기대하며, 건강하게 행사를 즐기고 대학 생활의 낭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고객중심 문화를 구축하고,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CS혁신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9일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S혁신그룹은 최고고객책임자(CCO)인 김동호 본부장을 필두로 고객중심경영(CCM) 주관부서 및 고객접점부서 담당자 등 총 19명의 실무자와 외부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활동 △점검활동 △발굴활동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실질적 고객서비스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및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CS혁신그룹 구성 및 운영에 따른 구체적 활동 계획 △공단 전 시설 대상 서비스수준 교차·자체점검 △CS사내강사 활동 및 전문 인력 육성 △전문기관을 통한 객관적 서비스수준 진단 △고객응대서비스 매뉴얼 개정 및 활용 등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화수 이사장은 “고객과 함께 서비스 개선을 수행하는 고객동행경영에 대한 가치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CS혁신그룹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5월 13일 독일 16개 연방주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에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서로의 상황과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로 4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라인강 등 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특히 최근 라인란트팔트주는 ‘관광전략 2025’를 발표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방문은 서울시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3·3·7·7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구체적인 전략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쿤츠 의원은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라인란트팔츠주의 카니발을 예로 들며 최근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정책이 주 차원에서 시행 중임을 소개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현된 축제의 성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근처에 설치된 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5월 16일 공포됨에 따라, 학생 인권은 물론 교사 인권이 조화를 이룬 서울 교육 인권의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학교 3륜인 학생과 교사,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조화롭게 보장해,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는 물론, 교육의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명시하고 학교 구성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갈등 처리 방법, 중재절차도 규정했다. 2012년 제정된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학생의 인권 실현과 권리구제에만 치중, 권리 행사에 따른 책임은 경시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했다. 이러한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6일 본회의를 통과했고 교육감이 오늘(5.16.) 공포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앞으로는 서울교육을 지탱하는 학교 3륜, 즉 세 개의 바퀴인 학생과 교사,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두 담아낸, 확장된 교육인권조례인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조례’가 기존의 ‘서울특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 동안 독일 공무국외 출장길에 올랐다. 교통위원회는 이번 공무국외 출장으로 독일 교통정책 관련 유관 기관들을 방문하고, 이를 통해 서울의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의 발전상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미래교통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출장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교통위원회는 2023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의 서울시의회 공식 예방 당시 모빌리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회(기독민주당 CDU)의 정식 초청을 받아 독일로 국무국외 출장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국외 출장시 주요 방문 기관으로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회를 비롯해 △슈튜트가르트 시청 △뮌헨기술대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출장기간 동안 독일의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고 기후동행카드의 모티브가 된 ‘49 유로티켓’ 사업 등의 운용사례 등을 두루 살펴보고 서울시 교통정책에 반영할 예정으로 독일-서울시의회 간 교통정책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세계는 지금 다양한 교통수단의 등장으로 교통체계의 변화가 일어나고
◆ 뉘를 찾아 오시는고, 정동 봄밤 愛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봄이 나리던 어느 날, 덕수궁 돌담길에서 마주친 배재학당, 이화학당 학생들의 청춘과 로망은 어떠했을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5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지난해 정동야행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했다면 올해는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눈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근대 문화시설이 동시에 문을 열고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5월 24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2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야화(夜花,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 △야사(夜史, 정동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야로(夜路, 역사해설투어) △야경(夜景,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야시(夜市, 예술장터 및 공방)가 덕수궁 돌담길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 달빛 아래 님은 그 곳에… 정동의 근대 역사문화 시설 개방 이번 정동야행에는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연장 등 36
서울 중구청소년센터가 5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댄스배틀 원오브유스(One of Youth)를 개최한다. 스트리트 댄스에 재능있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댄스에 관심 있는 전국 모든 청소년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댄스라는 공통 분모 아래 지역 간 경계를 허문 화합과 축제의 장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16일까지 중구청소년센터 인스타그램(@jungguyouthcenter) 프로필 링크의 설문(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중구민 혹은 관내 학교 재학생은 1만 원, 그 외 참가자는 2만 원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예선전에선 총 40명의 청소년이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연령대별로 나눠 초·중·고등학생 각각 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한다. 연이어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8개 팀을 구성한다. 이중 최종 2개 팀이 결승에 오른다. 심사는 락커지(Locker Zee)·팝다이(Popdie)·코코(Coco)·신비(Shinobi) 등 내로라하는 스트리트 댄서들이 맡는다. Massa Crew·Daihu Child·S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