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하 서울중구의회 의원이 6월 21일 다가오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미드필더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손 의원은 보수의 심장으로 여기는 영남 출신으로 현재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서 구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청년 최고위원으로서 전국을 아우르는 통합과 세대 간의 융합을 이끌어내는 '미드필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거대 야당으로부터의 공격과 수비역할에 있어서도 충분히 당원들과 함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민의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미래 보고서'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손 의원은 “패배한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총선백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며 “과거를 분석하는 것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청사진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이 계획하는 국민의힘 100년 미래보고서는 당의 모든 세대,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힘 미래보고서 TF 구성하고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선거 승리전략을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그는 또 “청년 정책현안, 당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맞춤형 소통창구를 활성화 시킴과
박영한 서울시의회 의원은 6월 1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4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은 우수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총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 의원은 그간 도시계획균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 시정질문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도시계획국 외 5곳의 피감기관에 남산 고도지구 완화,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녹지 생태 도심 추진, 을지로3가 개방형 녹지 도입, 약자 동행지수 수정, 펀디자인 사업 개선,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제고 등 서울시 시정이 올바르게 가도록 대안 등을 제시하며 의정활동을 했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도, 저의 의정활동을 인정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드리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6월 11일 6.25 74주년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시는 6.25참전 원로 용사와 무공수훈자들을 모시고 중구보훈회관 근처 식당에서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혜훈 전 의원과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허상욱 구의원도 참석해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칭송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위로연을 준비한 김영주 중구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여러분들의 공로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참석 인원은 하태환 보훈회관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회 중구지회 정용덕 회장 등 회원 20명, 무공수훈자회 이희진 회장 등 10명, 김병은 등 자문위원 6명, 김선자 여성회장 등 7명, 향군 임원(부회장 1명, 이사 1명, 동회장 4명)들이 참석, 축하했다. 지난 5월 24일에는 김영주 회장을 비롯해 향군 임원, 동회장 여성회장등 25명이 서울 현충원 참배하고 34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재난 등 발생 시 이동형 병원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2024년 이동형 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동형 병원’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 설치하는 의료소를 말한다.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 등을 포함해 기본 50병상(최대 100병상)으로 구축 가능하며 재난 상황 및 규모에 따라 LevelⅠ,Ⅱ,Ⅲ로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중앙 DMAT* 대상으로 이동형 병원(Level Ⅲ) 시설의 설치 및 철수뿐 아니라 물류 운영 전 과정에서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진행된다. 중앙DMAT란 재난이나 사고 상황이 장기화되거나 광범위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하는 팀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요원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사고 유형이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조합으로 파견해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생, 운영인력 등 약 113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Level Ⅰ 출동 및 설치 훈련 △Level Ⅲ 설치 및 운영 훈련 △국내 재난의료체계 및 이동형 병원 개괄 등 이론교육
남대문경찰서(서장 이형연)는 지난 5월 중순, 112로 아이 우는 소리만 5초 가량 들린 뒤에 전화가 끊기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령실에서는 휴대폰 위치값 관할 중림파출소, 강력팀, 여청수사팀, 실종팀을 현장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현장 도착 후 주변 수색, 휴대폰 소유자조회 등 각 기능의 유기적이고 정확한 대응으로 약 1천3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가운데 주거지를 특정했다. 단순히 3살짜리 아이가 부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놀다가 잘못 눌렀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피해사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를 종결했다. 한편 경찰은 2022년부터 신고자가 말을 할 수 없는 위급상황에서 112를 누르고, 숫자 버튼만 ‘똑똑’ 눌러서 신고하는 ‘말 없는 112 신고 캠페인 똑똑’을 시행하고 있다. 신고자가 말을 할 수 없는 긴급상황에서 112에 전화를 건 뒤, 숫자 버튼만 ‘똑똑’ 눌러서 긴급상황을 신고하는 것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보이는 112’를 활용, 신고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신고자 위치와 휴대전화로 찍히는 모든 영상을 112 상황요원에게 전송,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로 피해자를 안전구조하는 등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남대문경찰서 김지용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 일대에서 짝퉁 상품을 판매해 온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이하,‘수사 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일명‘노란 천막’)에서 불시에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217점을 압수했다. 또 이를 판매한 A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무허가 노란 천막 5개를 수거했다. 이번 단속으로 압수된 물건들은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브랜드로, 의류·모자·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 해당된다. 압수 물량이나 브랜드 및 물품 종류가 지난 3월 1차 합동단속에 비해 25%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라 눈에 띄게 표면적인 판매 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1차 단속 결과 28개 브랜드 8개 품목 854점을 압수 했었다. 이번 2차 단속은 수사관 25명과 중구 건설관리과 9명, 한국 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주말 밤 11시경에 구역별로 잠복,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는 위조상품이 양적으로 줄긴 했지만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천막이 새로 생겨나거나 단속을 의식해 영업시간이 수시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이하 프리패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6월 13일 중부경찰서 및 SK쉴더스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용욱 중부경찰서장, 한대희 SK쉴더스 서울경영지원그룹장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이 한데 뜻을 모아주며 이번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만큼 11명의 관내 공동주택 주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들은 단지별로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실천 과제를 릴레이로 낭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중구는 프리패스 구축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중부경찰서는 리모컨을 24시간 관리하며 현장 출동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 등을 해결한다. SK쉴더스는 장비 개발과 기기 설치,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업을 추진하며 구와 경찰은 ‘리모컨의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다시 한번 뜻을 함께했다. 이에 SK쉴더스에서 리모컨이 분실됐을 경우 현장에서 경찰이 직접 리모컨을 삭제 후 재등록 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17일 중구홀에서 어린이 기자 38명, 학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38명의 어린이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제1기 어린이기자단을 위촉했다. 중구는 이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어린이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서울신문 서유미 기자는 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기사란 무엇인가, 기사 작성 방법과 꿀팁’등 기자로서 활동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중구 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선발했으며 10개 초등학교 38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중구 행사나 축제에 참여해 분기별 1회 선정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매월 자유롭게 관심있는 구정소식을 작성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작성기사는 중구소식지인 온라인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재되며,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사는 종이소식지 ‘중구광장’에도 실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구 관내 언론사 탐방 등을 통해 기사 보도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기자로서의 꿈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제1기 어린이기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6월 12일 개회해 오는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에따라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9일간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24일은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이, 25일은 중구청장의 구정답변이 예정돼 있다. 26일은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27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심사가 있으며,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보고와 예결특위 구성결의안 및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에따라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송재천 의원, 부위원장에는 손주하 의원, 위원으로는 윤판오 이정미 소재권 조미정 허상욱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송재천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결산안 검사를 통해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구정이 운영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올바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보고에서는 책임검사 위원인 소재권 의원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산정을 통해 부적절한 전용이 이루어지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제324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예술 청년들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국가 이미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그중 ‘문화‧예술’은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잠재력이 큰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옥재은 의원에 따르면 문화‧예술에 갓 입문한 청년들 중 많은 이들이 금전적 어려움과 이로 인해 경험과 경력 쌓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옥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안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첫째, 서울시 예술단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이 인턴 취업의 문을 열어 단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 경험과 경력의 지원으로 이들에게 자립의 기반 마련. 둘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광장에서의 대규모 공연‧예술 무대 개최, 셋째, ‘청년문화예술사관학교’를 각 권역별로 설치해 이들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등을 기획하고 기획한 공연, 전시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각종 제반사항 지원 등이다. 이러한 제안과 함께 옥 의원은 예술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교통위원장, 국민의힘, 성동1)은 6월 14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의 시간동안 시민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해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의원 처우개선 개선을 통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 시대 앞서가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공약점검, 홍보강화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젊고 유능한 의원이 많다”고 강조하고 “이들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은 환영받을 일이나 수도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해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동수당의 지급 기간과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과,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교육비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박 의원은 22대 총선 출마 당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10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두 개의 개정안을 통해 공약 중 ‘월 50만원의 자녀성장수당’과 ‘학원비 소득공제’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현행 아동수당법은 8세 미만의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매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돼 있다. 박성준 의원의 저출생 극복 위한 입법 시리즈 1호 ‘나라가 함께 키우는 아이법’인 ‘아동수당법’ 개정안은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기간과 지원하는 금액을 확대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현행 8세까지로 돼 있는 기간을 만 18세까지로 넓히고, 지원 금액 또한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지원되는 수당은 양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떨어져만 가는 출산률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공제대상이 되는 교육비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