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ESA '우정' 주제 강연 "우정은 모두에게 소중한 것이며, 행복의 요소 중 하나다" TV속 광고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한 뚝배기 하실래예?"의 주인공 로버트 할리가 SESA(서울영어연구회) 초청연사로 중구를 방문함에 따라 지난 21일 서초동 아리랑 국제방송 1층 로비에 만났다.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신당와드에서 열리는 제61회 명사초청 영어 강연을 앞둔 그는 SESA와 많은 인연이 있다고 했다. 올해로 6번째 강연회 연사로 초청받은 그는 허용환 회장과 33년간의 우정을 지속해 왔고, 지금도 그 우정은 변함없다고 한다. 이번 영어 강연회의 주제도 '우정'으로 정하고 "우정은 모두에게 소중한 것이며, 행복의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허 회장과의 우정뿐만 아니라 35년 전의 한국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강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변호사 이자 방송연예인이며,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는 미국 유타주 프로보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켈리포니아주 유바 시티라는
지난 14일 과천정부청사 3동 유통물류과에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건의를 하고 있다. 관내 4개 재래시장 대표들은 지난 14일 소재권 허수덕 의원, 한나라당 중구당협 금창열 국장과 함께 과천 지식경제부를 방문, 전통시장 재래시장의 LED조명을 교체 해 달라고 건의했다. (주)중부시장 민경중 대표, 신중부시장 김정안 상인연합회장, 방산상가 박영남 전무이사, 중앙시장 박정원 운영회장등은 중구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적극 추진 요구는 물론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적 차원에서 시장의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줄 것을 요구했다. 허수덕 의원은 "중구가 인구는 13만 명인데 반해 유동인구만 600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남대문·동대문·명동들을 비롯한 관광명소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만큼 하루빨리 재래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 염동관 유통물류과장은 "예산이 예전보다 많이 까다로워졌다"면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방안을 모색해 4월이나 5월 사이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중부시장은 아케이드와 화장실 설치가 시
지난 10일 농협 김정수 명동지점장이 YWCA 강교자 회장에게 농협굿모닝미인카드 기금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명동지점(지점장 김정수)는 지난 10일 한국YWCA연합회(회장 강교자)에 2억5천만원의 굿모닝 미인카드 사용 기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전달하고 있는 농협 굿모닝 미인카드 기금은 YWCA가 쌀 소비 촉진활동과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농협 굿모닝미인카드는 수입쌀 개방에 대비해 우리 쌀 소비 확대와 함께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카드로 '쌀과 함께 아름다운 아침을, 아침에는 더욱 아름다워지는 연인 또는 아침식사로 더욱 건강해지는 사람'이란 뜻을 담고 있다. 가입회원에게는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0.5%를 우리 쌀 구입을 위한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결식아동 돕기를 위해 기부되고 있다. 현재 발급은 하지 않는다. 김정수 지점장은 "농협은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고, 생명사랑 정신이 살아있는 건강한 공동체 회복과 여성 지도력 향상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며 "영등포 지점에서 3년간 근무하다가 지난 2월 명동지점으로 부임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신당1동 경로당 장승섭 회장이 신현광(74) 할머니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주는 기쁨, 받는 즐거움. 선물은 항상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은 지난 9일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고급 멸치를 선물했다. 이날 제공한 선물은 박스당 3만2천원으로 총 320만원 상당의 멸치 100박스를 어르신 100여명에게 선물했다. 장승섭 회장은 "특별한 날이건 아니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만 있다면, 언제라도 선물증정을 할 계획"이라며 "우리 신당1동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회장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편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일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로당에서 준비한 찰밥과 육계장을 회원들에게 대접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항상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는 장승섭 회장의 경로당 운영에 경의를 표한다"며 "어신들
지난 15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발대식이 끝나고 조훈 감시·단속본부장을 비롯한 감시단들이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적화)는 지난 15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오는 4월 27일에 실시되는 중구청장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조훈 감시·단속본부장을 비롯한 감시단 30명 등 50여명이 참여해 깨끗한 공명선거를 치뤄내자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감시단장에는 문창식씨를 위촉했다. 이들은 불법 선거운동 감시·단속 결의문을 통해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감시·단속 업무와 관련해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의 지시에 따른다 △우리는 항상 공정하고 성실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업무와 관련해 알게 된 정보·자료등을 특정정당 또는 후보자 또는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제공하거나 누설하지 아니한다 △정당의 당원신분을 유지하지 아니하며, 특정정당·후보자의 선거운동에 관여하지 아니한다 △선거운동에 이르는 행위를 하거나 불공정한 감시·단속을 하지 아니한다 △미풍양소을 저해하는 중대한 행위나 위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을 때에는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의 해촉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등을 낭독했다.
작년도 목표대비 110% 성장 달성 황학동새마을금고 정기총회… 1월부터 수표도 발행 황학동새마을금고(이사장 한재영)는 지난 22일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도 결산안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이 새마을금고는 2010년 말 결산한 결과 당초 계획 481억5천만원보다 자산이 531억원으로 늘어나 목표대비 110.5%, 전년대비 117%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도 6억4천여만원에 달했다. 이에따라 적립금 63억8천만원을 보유했고, 총자기자본금은 92억원을 확보한 결과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복 이종율 김재식 감사는 "올해는 목표한 자산과 이익달성을 위해 수익사업 다각화와 대출 활성화 등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불필요한 경비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목적인 자주적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해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자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많은 회원이 협조해 쌀 1천315kg을 모금해서 81명의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금고는 올해 1월
지난 4일 청구초 문화회관 2층에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설명회에 앞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는 지난 4일에 청구초등학교 문화회관 2층 강당에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3월부터 실시 예정인 '원터치 SOS서비스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터치 SOS서비스 시스템'이란 핸드폰을 소지한 학생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범죄에 직면해 112단축번호 1번만 터치하면, 경찰서에서 신상정보 및 현재위치를 즉시 확인해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검거 및 피해자를 구조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10년에 강원지방청에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서울지역에서는 중구 청구초등학교 및 마포 아현초등학교에서 시범실시 후 전국에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청구초등학교는 서민밀집지역 및 대도시형 주거 상가 밀집지역으로 아동보호에 취약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이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와 경찰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학부모들이 학교에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학생이 핸드폰에 112단축번호 1번을 설정하면 접수된 신청서를 취합해 경찰에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입력한 뒤, 호출 시 입력번호를 확인해 시스템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지회장 김봉주)는 지난 4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회원47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도 결산안 △2011년도 사업기획안 등을 승인했다. 금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 기술교육 △조합원 네트워크 활성화 △상반기조합원 워크숍실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자동차 정비사업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연합회장상에는 신당점 기아오토큐 김문성 대표, 이사장상에는 르노삼성자동차지정정비코너 퇴계로점 권인엽 대표, 영진자동차공업사 이상필 대표 등 2명, 지회장상에는 오복 자동차공업사 김용현 대표, 오성종합카서비스 김오성 대표, 동해카서비스 박창식 대표 등 총 6명에게 수여했다. 김봉주 지회장은 "이렇게 바쁘신 시간을 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며 "경기가 어려운데 서울 지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노력해 일자리 창출하는데 있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 중구지회 회원들은 업체를 네트워크화 시켜 고객의 관리 등에 앞서가는 조합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대기 서울시 부이
경찰협력단체인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영숙)는 중구에 거주하는 탈북학생 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하는 2명을 초청, 지난달 25일 중부경찰서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박 모군과 김 모양으로 각각 20만원씩 40만원을 전달하고 탁상시계를 선물했다. 박노현 중부경찰서장은 '판도라의 상자'를 예로 들며 "판도라 상자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은 것이 희망"이라며 "판도라의 희망처럼 한국에서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행사를 주관한 강영숙 보안협력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곳이고,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있다"며 "꿋꿋하게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박 모군(21살)은 2005년 10월에 한국으로 왔고, 경기안성에 있는 한겨레고등학교를 졸업 한뒤, 경원대 소방학과에 입학했다. 김 모양(20살)은 2007년 12월에 건너왔으며, 천주교꿈사리공동체에서 건국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박 모군은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며 &quo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지부 중구지회(회장 허대봉) 임원 6명은 지난 4일 남산에 소재하고 있는 반공건국청년운동기념비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 반공건국청년운동기념비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후 애국청년단체에 투신한 후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공산도당들과 용감히 투쟁했으며, 1950년 6월 25일 남침 때에는 국가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괴뢰들과 싸우다 장열이 산화한 1만7천274명의 애국청년동지들을 위패가 봉안된 비석이다. 이 기념비는 소존 손재형 서예가가 '짧은 일생을 영원한 조국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한 해방 후 수많은 청년들이 전국에서 일어나 공산당과 항쟁해 새 나라의 터전을 닦고 그 피 위에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됨과 함께 전국청년들은 대한청년단으로 뭉쳤다가 1953년 정부의 정책으로 해산됐다. 어느덧 10년이 지나 1963년 10월 10일 옛 동지들이 다시모여 청우회를 결성하고 반공투쟁의 역사를 길이 기념할 겸, 이 나라 청년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반공청년운동기념비를 건립했다. 1968년 6월 6일 기공식을 거행한 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하사금으로 기금을 삼고 김성곤 의원 등 각계유지들의 성금을 모아 비석를 세
한국 최초의 민간 설립극장이자 소극장 운동의 본거지였던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을 살리기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극장장 정대경)은 지난 달 28일 후원회 결성식을 갖고 후원회장에 연극배우 출신인 최종원 국회의원을 추대했다. 최 후원회장은 "역사적 명분이 있는 문화공간을 살리는 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느냐"며 "연극의 본산이었던 삼일로 창고극장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회 행사에 참석한 이창원 박해미 등의 배우는 뮤지컬 '결혼과 은발'을 열창했으며, 창고극장의 역사적인 배경을 영상으로 상영했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송희 부의장,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황용헌 의원, CJ나눔재단, 조계종 기획실장 원담스님, 박정자 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일로 창고극장 출신연극인 등이 참석, 창고극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 문화속에 살아있는 창고극장이 없어져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공연하는 삼일로 창고극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대경 극장장은 &q
지난 2일 신당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이·취임식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남과 이별이 있는 곳에는 늘 만남의 즐거움과 이별의 아쉬움이 함께 공존한다. 지난 2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임관장에는 홍기범 바오로 신부, 취임관장에는 김경하 베네딕도 신부가 각각 이·취임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홍 관장에게는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이 증정됐으며, 신임 김 관장에 대해서는 약력소개와 임명장이 수여됐다. 홍기범 관장은 "지난 11년간 여기서 관장을 지내면서 조건없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11년이란 시간은 나에게 있어서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진정한 사회복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사회복지란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고 노력하는 마음을 느낄 때 그것이 참된 복지다. 부족한 나를 믿고 배려해준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며 "신당동에서 조건없이 받은 사랑을 이젠 다른 곳에서 베풀겠다"고 했다. 김경하 신임 관장은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신 내빈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