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학과장 최정아)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6일간 신도림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학년도 메이크업전공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Emotion’을 주제로 개인 내면의 감정을 시각화해 섬세하게 표현한 뷰티 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특수 분장 작품 80점을 선보이며 감정의 깊이에 대해 통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용음악학부 뮤직테크놀로지전공과 미디어 아트 협업을 통해 미디어 제작, 프로젝션 맵핑 작업으로 인간의 다채롭고 복잡한 감정을 창의적으로 구현했다. 전시에서는 작품의 QR코드를 통해 작품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도 볼 수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작품 기획 의도가 잘 전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크업전공 대표 남민주, 신수현 학생은 “‘Emotion’을 주제로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작품 속에서 우리가 표현하고 싶었던 감정을 함께 느끼며 공감하는 관람객의 모습에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아 메이크업학과장은 “학생들이
서울특별시중부교육청(교육장 강삼구)은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11월 23일 여!신!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식을 장충고에서 개최했다.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강삼구 교육장님의 개회사로 여신의 막을 열었다. 여학생들이 신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중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해 동부, 북부, 성동광진, 성북강북의 총 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큰 행사다. 학교마다 자율적인 체육문화 형성 및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학기별로 다양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했고 그동안 연습한 종목에 대해 대회 참여를 신청한 팀들이 참여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팀은 중·고등학교 총 139팀으로 2천명의 여학생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여신 대회는 △축구 △피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의 다양한 종목이 운영되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별로 여러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다섯개 교육지원청 소속의 여러 학교 학생들이 만나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운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29일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장충고등학교 3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김길성 중구청장과 대학생 선배들이 전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첫 순서로 김길성 중구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구청장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회상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 역시 중구에서 초·중·고를 다닌 ‘중구 사람’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무척 의미 깊다”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중구에서 성장한 그는 하굣길에 들러 떡볶이를 사 먹던 중앙시장, 청계천 책방거리, 남산으로의 소풍 등 중구 곳곳에 묻어 있는 추억을 소환하며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줬다. 또한, 김 구청장은 “하루하루의 작은 도전이 모여 자신만의 길이 만들어진다”며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한다”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충고 한 학생은 “구청장님이 평범한 청소년으로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추억을 쌓았다고 생각하니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말씀대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의 강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AI 챗봇시스템 카톡 채널 ‘부응이’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부응이’는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구민에게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중구가 자체 개발한 비예산 AI 챗봇 시스템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응이’를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채널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 내용은 △‘부응이’ 이용 경로 △서비스 만족도 △개선 사항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해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스템과 콘텐츠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참여는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창 하단의 ‘만족도 조사’ 버튼을 눌러 설문에 응하면 된다. 설문에 응답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응이’는 올해 7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부동산 관련 실생활 꿀팁 △부동산 거래 신고 △전세 사기 예방 정보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이전·변경 △중개 수수료와 이사비 지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가입 목표였던 1천
서울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25일 새벽 6시, ‘환경공무관’으로 깜짝 변신해 현장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공무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청소압축차에 올라 을지로와 퇴계로 일대를 돌며 폐기물 수거 작업에 나섰다. 버려진 책장, 목재, 재활용품 등 다양한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며 약 2시간 동안 쉼 없이 거리를 누빈 김 구청장은, 작업을 통해 공무관들이 매일 겪는 고충과 현장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가득 채워진 압축차의 무게감은 공무관들의 노고를 한층 실감케 했다. 작업 중 김 구청장은 공무관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폈으며, 작업 환경 개선과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공무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중구에는 107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압축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20여 대의 차량을 이용해 매일 약 1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도시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명동, 남산, 덕수궁 등 주요 관광지와 동대문, 남대문 등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고, 도심지 축제의 단골 개최 장소임과 동시에 주요업무지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가구를 위한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11월 28일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개월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중구민과 강사진이 함께해 프로그램 수료를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2개월간 총 16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3명에게 개근상을, 프로그램별 뛰어난 성과를 올려 강사의 추천으로 선정된 8명에게 우수 학생상을 수여했다. 또한 싱글벨 참여 소감을 담은 카드를 추첨해 선물도 증정했다. 이날 특별히 싱글벨 1기의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수업으로 힐링 원예 ‘유리돔 만들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몸과 마음을 울리는 싱글벨’은 1인가구를 위한 연속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해 건강을 챙기고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9세부터 64세까지 1인가구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 수료생 20명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며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화요일에는 청계천 물길,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취업알선사업에서 은퇴나 실직 등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고령자(60세이상)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업이동상담’을 실시한다. 취업이동상담의 목적은 노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후관리를 통한 불편함을 덜어주고(-), 건강한 노년의 행복과 즐거움은 배가되고(×), 이러한 행복과 즐거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미션에 따라 아름다운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제공되는 사업이다. 이동취업지원 서비스는 고령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지역사회 인근에 상담소를 설치해 상담과 알선을 통해 취업과 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지원 서비스는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구인처)에 고용상담과 연계해 일자리 활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구직자, 구인처)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취업이동상담장소로는 지하철역(신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시장(약수시장, 중앙시장), 임대아파트(남산타운아파트), 공공기관(남산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니어 도심조경가꾸미 사업은 중구 내 위치한 공원 내 수목 관리를 통한 조경 활동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구청 및 관리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는데 부족한 인력과 중구 전체의 녹지 관련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의 활동은 중구 구민 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 훼손되거나 쓰레기 투기와 같은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 효과는 중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로 인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 노인일자리 시니어 도심조경가꾸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 모 어르신(여, 76세)은 아침 일찍부터 공원으로 가서 공원을 관리하며 찾아오는 구민을 맞이하고 있다. 그는 공원 사랑은 특별하다. 공원의 푸른 나무들처럼 언제나 웃는 모습이다. 웃는 모습처럼 공원에서의 활동은 공원을 안전한 쉼터로 준비해 공원을 찾는 구민 들을 웃음 짓게 한다. 물론 신 모 어르신의
서울 중구가 청년키움식당 중구점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과 중구민 260여 명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신중앙시장상인회와 ㈜주방뱅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청년키움식당 중구점 참가팀인 우스시, 퀸텟, 지중해샐러드, 퇴계로 기사식당, 우또 5팀이 모두 참여했다.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에게 사업장 관리를 교육하고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불고기덮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청년키움식당 참가팀이 정성스레 준비한 한 끼는 중구 여자레슬링부,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장애인체육회, 청년네트워크, 의류패션지원센터 등에 전달됐다. 특히 지난 11월 26일에는 청년키움식당 5팀이 모두 참가해 힘을 모아 황학동과 신당동 어르신 150여 명을 대접할 따뜻한 갈비탕을 함께 준비했다. 청년키움식당 참가자 한성우씨는 “요리 분야의 재능을 살려 이웃 청년들과 소통을 하는 기회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정성 들여 대접해 줘서 감사하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1월 22일 월동기를 맞아 광희문과 다산대로 일대에서 가로수 소나무의 영양공급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문 일대와 신당사거리, 약수사거리에 이르는 다산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소나무 가로수에 대해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음날인 25일에도 일부 동에서 자율적으로 막걸리 주기를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전국 최초로 소나무 가로수를 식재한 우리 중구에서 20여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있는 월동기 관내 소나무 가로수에 영양분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도와 궁극적으로 도심 녹지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시각디자인전공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3관 2층에서 제1회 졸업 작품 전시회 ‘초월’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는 ‘초월’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담았으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적 표현 방식을 모색하며 비물질적 요소,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브랜드 디자인, 편집디자인, UX/UI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현대 시각디자인의 다양한 분야를 다룬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품과 메타버스 전시장도 마련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 디자인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생 대표 김혜리 학생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새롭게 모색하는 여정이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우리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도교 수님과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각디자인전공 강민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놀러와요, 중구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교육지원센터가 올 한 해를 결산하며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사계절을 주제로 한 네 가지 테마 공간에서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채운다. 행사의 메인 공간인 지하 2층에는 에어바운스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서로 어울려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를 조성한다. ‘봄’ 테마 공간에서는 교육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나눔의 가치를 새긴다.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12명이 ‘중구청소년CEO’가 되어 직접 제작한 문구류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 중구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던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가 초성 퀴즈, 이어말하기 등 다양한 게임과 감사한 마음과 새해 소망을 나누는 ‘감사트리’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여름’ 공간은 중구교육지원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을 다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종이접기, 쿠키 만들기, 친환경 먹거리 체험,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