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3월 18일에 중구 소재 모든 공립초등학교(9교)의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년 중구 지역연계 늘봄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 늘봄학교 전담인력이란 늘봄지원실장,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교사, 교육실무사(늘봄), 돌봄전담사를 의미한다. 이번 컨설팅은 다른 24개 자치구에 비해 예산지원 규모가 큰 중구 소재 지역연계 늘봄학교 운영의 적정을 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체제의 조기 안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했으며, 컨설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늘봄 전담인력 직무연수 및 늘봄유닛 활동과 병행했다. 늘봄유닛이란 늘봄지원실장 배치교를 중심으로 인근 여러 학교를 업무지원교로 묶어 하나의 ‘늘봄 유닛(unit)’으로 칭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이루어진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예산 사용 방법, 추가 예산 신청 등 학교 현장에서 업무담당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예산 분야에 집중했다. 중구 내 4개의 늘봄유닛 구성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참석자의 사전질의에 대한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우선 컨설팅과 기타 늘봄학교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구 소재 공립초
신노년 세대의 가치 발견과 활기찬 노후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3월 2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신노년의 성공적 노후 준비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아카데미: 이리 온(ON)’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노년 세대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관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30여 명과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윤기탁 지사장,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리 온(ON)은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마음 ON- 퍼스널 브랜딩과 웰다잉 교육 △건강 ON- 퍼스널 스타일링 및 모델 워킹 △만남 ON- 대화법 및 디지털 소통 교육 등 신노년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입학식에 참여한 이 모씨(67세)는 “은퇴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정화예술대학교(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K-styling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과 일본의 패션 전공 학생 24명이 참여해 K-styling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K-fashion과 K-beauty 트렌드 특강 △프로 모델 및 포토그래퍼와 함께하는 화보 촬영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1:1 피드백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인 ‘에스파(aespa)’와 ‘NCT WISH’의 스타일 디렉터로 활동 중인 최미선 외래교수가 특강을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는 K-beauty 체험이 꼽힌다.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학생들이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스타일링을 진행한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백경진 뷰티패션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의 패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특히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3월 시립서울청소년센터와 학교의 생활교육위원회 선도조치(학교장 조치) 대상 학생 사회봉사 기관 연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교육지원청이 양질의 사회봉사기관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안정적 사회봉사 조치이행 지원체계를 구축,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서 기관 연계 요청 시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 연계해 대상 학생이 사회봉사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에 공문으로 이행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삼구 교육장은 사회봉사 기관 연계 사업 구축은 학교 담당자의 행정업무 경감 및 해당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진문 관장(시립서울청소년센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활교육위원회 사회봉사 선도 조치에 대해 최대 15시간(1일 5시간 기준)을 지원하며, 추후 생활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지원해 원만한 학교 공동체 운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에서 지난 3월 4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 65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재학생 선배들이 참석,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승현 한양중 교장은 “중학교 생활은 여러분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을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재학생인 2학년, 3학년 선배들은 따뜻한 인사로 신입생들은 맞이했다. 입학식 후에는 반 편성과 담임 교사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신입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한양중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리더십 캠프 등을 마련했다. 또한 학업과 예체능 활동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65명의 신입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어린이도서관(관장 김진승)은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제44회 어린이 독서감상문쓰기대회’(이하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어린이가 책을 읽고 이해하며 생각한 것을 글쓰기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문해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3월 25일(화) 9시부터 4월 10일(목)까지 서울교육포털 통계시스템 유레카를 통해 신청하고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대회 지정 도서와 원고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어린이는 지정 도서 10권 중 한 권을 선택, 읽고 대회 마감일(4월 17일)까지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게시판에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참가인원의 15% 이내에서 교육감상(최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장려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수상자 명단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고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 중구가 지난 3월 13일 약수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복지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복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입자와 신규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모니터링 위기가구 등 약 30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약수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복지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기관별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이후엔 주민들과의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청이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실효성을 높였다. 약수동은 중구 15개 동 중 저소득 취약계층이 가장 많은 동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및 1인 가구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록 장애인 수 모두 1위다. 이에 앞으로 분기별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빈틈없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중구에 살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3월 5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함에 따라 이강운 회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길기영 이정미 구의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지성호 함경북도 도지사도 참석했다. 이어진 정책건의 의견수렴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수연 자문위원(숭실대 평화통일 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자문위원들은 통일정책 방향과 지역 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탈북민 초청 간담회도 열려, 탈북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멘토링 사업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어진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현재 진행중인‘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이어나갈 계획과, 평화통일기원 어린이 사생대회, 광복 80주년 기념 제33주년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 등의 계획이 소개됐다. 이강운 협의회장은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서울역광장이 ‘담배 연기 없는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역광장 일대와 주변 도로 약 5만 6천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현장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서울역광장은 경부선과 호남선, KTX를 비롯해 지하철 1호선, 4호선,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대한민국의 핵심 교통 관문이다. 일 평균 30만 명이 오가는 곳이지만 무분별한 흡연, 보행자 간접흡연, 꽁초 투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서울역광장 일대에 대한 간접흡연 실태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 서울역광장에서 행정경계를 맞대고 있는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걸쳐 서울역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중 중구의 관리구역은 △서울역광장 및 역사 주변(약 4만3천㎡)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 일원(약 1만3천800㎡) 등 총 5만6천800㎡다. 단,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상생을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관리하는 흡연부스는 금연구역에서 제외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서울역광장 이용 시민 703명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3월 20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구2호점인 노리몽땅 신당점(다산로33길 3, 신당누리센터 2층)이 개관한다. 신당동 떡볶이 골몰 옆에 문을 여는 노리몽땅 신당점은 총 320㎡ 규모로, 기존 실내놀이터 ‘하티붕붕’을 전면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영유아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공간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트램펄린, 멀티미디어 게임존, 소꿉놀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남산과 청계천, 신당동 떡볶이골목 등 중구 명소를 모티브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합놀이대와 창의 놀이 공간도 조성했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엔 밤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아이와 보호자 각각 1천원(2시간 기준)이다.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2천원 추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 및 중증 장애인가족 등에는 이용료 전액이, 국가유공자 및 경증 장애인가족은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17일 중구청에서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페스토란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구체적 약속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문서로 선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의 선거문화를 ‘정책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2006년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매니페스토 개념을 도입했다. 이번 특강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진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쟁, 기후재앙, 불평등 심화 등 현대사회가 마주한 문제점에 대응할 방법으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 △민주주의 공약의 관리 및 이행방안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중구는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8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중구와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은 지난 3월 4일 열린 ‘2025년 제1회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는 ‘서울대 연계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서울대 교수진과 연구진이 직접 참여한다. 중구 초·중·고등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7월에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대학 전공 심화탐구’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관심있는 대학 전공과목을 선택해 서울대 교수의 강의와 실험실습을 이수하며 진로를 구체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나의 미래’ 과정을 진행한다. 진로 비전 특강, 캠퍼스 투어, 재학생 멘토와의 학과 탐색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며 구체적인 학업과 진로 계획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장학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