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12주년 기념행사 성황

이형연 발행인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구현에 혼신" 강조

 

지난 12일 행복웨딩문화원서 열린 본지 창간 12주년 기념식에서 이형연 발행인이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등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입력 2013. 9. 25

 

본지 창간 1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필동 행복웨딩컨벤션센터 3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조영훈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이혜경 의원, 강동성 중부소방서장, 임순택 중구노인회장,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 김영주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 각 직능단체장 등을 비롯한 500여 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중구자치문화상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관련기사 4·6면>

 

영예의 수상자는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김창수 충무로 쌈사랑 대표,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신영자 기룡건강식품 대표, 교육문화대상에는 김원숙 장원중 교장, 공무원부문 공무원 대상에는 이인걸 중구청 공보실장, 직능단체 대상에는 박종섭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5명이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 절단에 이어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과 조걸 바살협 회장이 건배를 제의해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에 앞서 성운(星雲) 이애진 시인이 중구자치신문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영원한 외침이게 하소서'라는 축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본지 홍보대사 가수들과 경찰가수 송준씨 등이 멋진 노래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본지 이형연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개치프레이즈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창간 12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맛나는 중구,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우리는 뉴스 없이는 살 수 없다. 언론이 바로서야 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며 "언론은 펜으로서 진실을 노래하는 것이다. 앞으로 30∼40년 후에도 중구지역에서 사랑받는 언론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구자치신문은 유익한 지역의 소식을 전달하는 매체로 주민과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사와 심도 있는 취재 분석으로 중구 발전을 선도하면서 중구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재 의장은 축사에서 "언론으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발행인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여론형성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한 지역언론으로 성장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도 널리 알려 주민들과의 가교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복컨벤션웨딩홀·뷔페와 이마트 청계천점, (주)진로화이트, 코카콜라, 보해양조, 롯데주류, 제일평화 등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