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10주년 휘호 / 여천 김 선 자

011년 9월 본지 창간 10주년을 맞아 여천(如泉) 김선자(金善子) 여천 서예학원 원장이 魚糧水積 三千里 鵬道雲開九萬天(어량수적 삼천리, 붕도운개구만천)이라는 창간 10주년 휘호를 보내왔다.

 

이 휘호는 "물고기의 양식은 물속 삼천리나 쌓여있고, 붕새가 날려고 하니 한없이 넓은 하늘의 구름이 열렸구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마디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창창대로 발전할 수 길이 열려있다는 의미다.

 

김 원장은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을 수료한 뒤 한·중·일 국제전에 참가하면서 대한민국 서예 응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또 중국진강일보가 주최한 한중일 3개국 응모전에서 대상, 한국문화 예술협회 작가대상, 한국예술문화상, 국제문화 예술상, 세계 평화교육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아세아 예술협회 교육지도자상도 6회나 수상하면서 한·일 작가 200인 초대전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중국 사혼송서 법권에 작품이 수록되기도 했다. 또 통일 비림 심사위원, 아세아 예술협회, 한국문화예술연구회, 국제문화협회 초대작가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서화협회 초대작가겸 심사위원,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초대작가겸 심사위원, 국제문화교류협회 초대작가겸 심사위원, 갑자 서예원 회원, 종로구청 숭인 서예교실 지도교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여천 서예학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