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나날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교육기관의 재정업무와 관련, 학습공동체가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학습함으로써 실질적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부 재정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중부 재정학습공동체’는 중부교육지원청 관내에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61명, 10개의 팀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재정학습공동체의 학습 분야는 학교 등 교육기관의 업무 중 난도가 높고 현안 발생 빈도가 높은 실용적 내용으로 △수영장 운영 △각종 계약 △노무 관리 △재정 관리 △공무원 보수 △산업안전보건 △지역교육청 예산관리 등 총 7개 분야를 선별했다. 이들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하면서 관련법령 및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로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재정학습공동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정의 활동비 지급을 비롯해 분야별 커리큘럼 제공, 전문 컨설턴트 연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재정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지식 공유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한 달간 관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한다. 조기 발견을 통해 치매 환자·고위험군이 체계적으로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치매 선별 검사(CIST)는 기억력, 주의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날짜에 해당하는 장소를 방문하면 중구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 등 전문 인력에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0분가량 진행되고 비용은 무료다. 찾아가는 치매 선별 검진은 △6일, 13일 황학동 주민센터 △8일, 15일 약수동 주민센터 △11일, 12일 다산동 주민센터 △19일, 26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대 100명까지 검진할 계획이다. △18일 신당동 주민센터 △21일 광희동 주민센터에선 최대 50명까지 받는다. 시간은 모두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선별 검진’에서 치매 전 단계로 판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의 진료 등의 ‘치매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이후 치매로 진단받을 시 혈액검사나 뇌 영상 촬영 등의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저소득층은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