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는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인 2월 20일부터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구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이 후보를 선점하기 위한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대부분 후보 윤곽이 드러나면서 단수 또는 복수 후보들로 인해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의 변경으로 인해 모든 후보가 백지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공천시스템을 통해 광역·기초단체장은 3월 8일까지 후보자 추천신청을 받았다.
10일까지는 광역의원 후보신청을 받았으며, 11일까지는 기초의원 후보신청을 받고 있어 12일 이후엔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민주당을 살펴보면 중구청장 후보로 이동현(34) 전 시의원이 2월 23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출마선언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열린 구청장, 주거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세 도입 등 지방자치 전환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최강선(66) 전 시의원도 2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선언을 한 뒤 열심히 뛰고 있다. 그는 준비된 구청장으로서 남산고도제한완화, 주거환경개선 등 5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중구청장 후보로 조영훈(77) 전 중구의회 의장, 최판술(67) 전 시의원이 출마채비를 하면서 중구를 누비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3월 8일 현재 현 김길성(60) 중구청장과 박영한(67) 시의원, 길기영(66) 구의원 등 3명이 중구청장 후보자로 중앙당에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원 후보는 민주당에서 제1선거구에 정순철(67) 킹마트 대표가 2월 26일 중구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열심히 뛰고 있고, 박순규(66) 전 시의원도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송재천(65) 구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속에 박기재(58) 전 시의원이 3월 6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구의원 후보에는 민주당에서 나선거구에 문영희(66) 동화동협의회장이 3월 3일, 다선거구에 강현미(49) 여성위원장이 3월 4일, 양연순(59) 프로방스 대표가 3월 6일, 라선거구에 김득천(62) 민생실천부위원장, 양찬현(60) 전 구의원이 각각 3월 6일, 국민의힘에서는 유일하게 라선거구 윤수혁(47) 호국청년단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3월 9일 오후 2시 현재. 선거구별, 당별 예비후보 등록 순서순, 예비후보등록만 사진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