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진로·문화 체험 돕는 ‘진로체험카드’ 지원

문당 기자 desk386@naver.com 2026.03.05 11:32:10

중1 학생·13세 학교 밖 청소년 대상…연간 최대 20만 원 포인트 지급
공연·전시·체육시설·서점 등 지정 가맹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 가능
신청 절차 개선하고 가맹점 확대…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넓힌다

서울 중구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관내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 청소년도 포함된다.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연간 최대 20만원이 포인트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는 12월 15일까지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된다.


청소년들은 지급받은 카드를 활용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활동, 공연·전시 관람, 체육시설 이용, 서점 등 지정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진로체험과 상담, 영화·공연·전시 관람, 체육·문화센터, 서점 등에서 총 1천774건(사용률 89%)이 이용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신청 절차를 한층 개선했다. 중구청 홈페이지(AI내편중구 홈페이지 ‘진로체험’ 검색)뿐 아니라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카드 수령 역시 방문과 우편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반기에 카드를 발급받으면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하반기까지 지원금(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또한, 기존 문화·예술 중심에서 나아가 직업체험, 스포츠, 창의·과학 분야 등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청소년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4월까지 진로·직업·문화체험·스포츠 시설·체험센터·서점 등 관련 온·오프라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카드 사용처(가맹점)를 추가 모집한다. 사용처는 진로체험카드 홈페이지(https://jg.purme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진로체험카드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청소년 진로체험 카드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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