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영 중구의원, 중구청장 출마 선언… “행정 시대 넘어 경영 시대로”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6.03.15 17:22:35

책임행정 등 재정 정상화·주거·주차 혁신 등 4대 핵심 공약 제시
“경험·비전 등 중구 변화는 거창한 구호아닌 생활정책에서 시작”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남대문5가 쪽방촌 방문하며 첫 행보
공공기관 경영과 8년 의정 경험·시설관리공단 본부장 경력 강조

 

국민의힘 길기영 구의원이 3월 1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6·3지방선거 서울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길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중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지만, 주민들의 일상은 중심이 아니라 주변에 머물고 있다”며 “퇴근 후 주차장를 찾지 못해 몇 바퀴를 더 돌고, 낡은 주거 환경 속 불안이 쌓이는 현실을 8년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약 300여 명 조직을 총괄하고 중구 주요 공공시설 운영을 책임진 바 있다. 이후 8대·9대 중구의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감시위원, 장기기증운동본부 중구 홍보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길 후보는 “주민들이 매일 겪는 작은 불편과 걱정이 결국 삶의 무게가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배웠다”며 “중구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보고 들은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중구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험과 실력과 비전을 가진 길후보는 출마의 핵심 공약으로 재정 정상화, 체감 주거·주차 혁신, 민생경제 재도약,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제시했다.


▶재정 정상화와 책임행정: “무리한 현금성 확대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만들겠다. 인기보다 오래가는 정책을 선택하겠다. 예산은 구민의 삶을 지탱하는 뼈대”라고 말했다.


▶체감 주거·주차 혁신: “주거와 주차의 작은 불편이 매일 반복되면 삶의 질은 무너진다. 주차난 해소, 골목 정비, 생활 안전 강화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


▶민생경제 재도약: “중구 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소비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구조를 설계하겠다. 단순한 방문객 유치가 아니라, 지역 안에서 경제가 돌도록 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어르신, 아이, 가족 심지어 반려동물 까지 모두가 갈등 없이 공존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돌봄 구조를 만들겠다. 돌봄은 단순 지출이 아니라 공동체의 품격을 만드는 투자다.”


길 후보는 또한 역사문화 전략과 지역 가치 강화 계획을 언급하며 “중구에는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비롯해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이 살아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연결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지난 8년 동안 서울 중구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해온 길 후보는 예산서 한 줄, 사업 하나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주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도록 살펴온 의정활동으로 실무형 구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과 과제를 꾸준히 챙기며 주거·주차·복지 등 생활밀착 정책을 추진해 왔다.


길 후보는 마지막으로 “주민과 상인, 세대와 세대가 함께 손잡고 만드는 협치와 공생의 중구, 심장이 다시 뛰고, 숨 쉬며, 활력이 넘치는 중구를 만들겠다. 있는 예산을 단순히 배분하는 행정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없는 예산도 만들어 쓸 줄 아는 경영의 시대로 이끌겠다.”며 “중구의 다음 4년을 맡겨주신다면 구청장으로서 더 열심히, 더 두루 살피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길 후보는 출마선언 후 제일 먼저 인현동1가 31-2번지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를 방문하고, ‘필사즉생,필생즉사’의 정신으로 이번 선거와 주민 섬김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남대문5가 쪽방촌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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