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동성)은 (사)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이사장 박영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번 3월부터 스크린파크 골프장 정기이용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공단의 충무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을 정기적으로 개방하여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참여확대 △파크골프장 활용 활성화 △체험 프로그램 및 교류 행사 운영 △공익적 체육사업 공동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시설 이용을 넘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박영해 이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확대와 골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성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보편적 체육 복지 실현의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턱 낮은 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무스포츠센터는 지난 1월부터 6타석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월~토요일 4타임, 일요일은 3타임으로 운영 중이며, 정식 오픈 이후 한 달간 총 48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용객 중 약 68%가 중구민으로 나타나, 지역주민 중심의 공공체육 거점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련 이용·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무스포츠센터 전화(02-2280-8411)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