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과정의 ‘중부 멘토링 데이-동병상련(同病相憐)’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는 총 158명의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이 참여해 업무 전문성과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연수 후에는 조별 멘토-멘티 간 상호 피드백 시간을 마련하여 연수 효과를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총 5개 영역으로 운영된 본 연수는 매월 1회 이상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과정과 내용은 △ 8. 25(월) 기록물 관리 교육(총 36명) △9. 9.(화) : 계약 업무 교육(총 33명) △ 9. 19.(금) : 감사 사례 교육(총 28명) △10. 14.(화): 세입 업무 교육(총 30명) △11. 3.(월) : 세출 업무 교육(총 31명) 등이다.

이번 연수를 모두 수강한 모 주무관은 “그동안 연수를 들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들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강의여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연수가 끝난 후 조별로 편성된 멘토-멘티들과 함께 강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업무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까지 형성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 최도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공직 적응 능력이 향상되어 서울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