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인쇄대상·인쇄문화축제 오는 16일 개막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5.10.03 11:38:51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 주제로 인쇄산업·문화 융합의 축제 한마당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인쇄산업 유공자 표창 등 업계 자긍심 고취
우수인쇄물 전시·시민 참여형 체험·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세계 최초 금속활자 ‘직지’·‘무구정광대다라니경’ 영인본도 특별 전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인쇄센터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김윤중 이사장)이 주관하는 제1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수인쇄물의 위상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서울의 인쇄산업의 발전과 창의성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인쇄업계 모두의 염원이 모여 더욱 성대하게 준비됐다. 서울은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중심지이자, 디자인·출판·문화산업과 맞닿아 있는 창조적인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인쇄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쇄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서울인쇄대상’시상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우수 인쇄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 지역 특화품목인 인쇄산업에 대한 홍보, 생활밀착형 인쇄분야와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쇄산업의 국내외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인쇄업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참여업체들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지고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 제공 및 시민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올해의 시상 규모는 서울특별시장상 20점(대상 1개, 금상 4개, 은상 5개, 동상 5개, 특별상 5개)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5점, 인쇄업 관련 단체장 상 등 총 30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게 된다.


서울인쇄대상은 우리나라 및 해외 인쇄업체는 물론, 인쇄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인쇄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 19일까지 책자인쇄·홍보·패키지 등 5개 분야를 가지고 공모했다.


아울러, 서울 지역의 5대 특화 품목 중 하나인 서울 인쇄산업 발전을 위해 그간의 숨은 노력과 공적이 탁월한 인쇄기업인 5명을 선정, 인쇄산업 유공자 서울시장 표창장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의 인쇄문화축제는 전시, 홍보, 체험, 산학협력, 채용박람회라는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쇄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시민참여형 체험, 미래의 인쇄 인재 발굴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문화·산업행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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