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체험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5.10.01 18:22:23

공단 운영 현황 청취·민원 응대 참여하며 현장 소통과 정책 공감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돌봄 통합지원 등 주요 현안 해결 의지 표명
“유관기관 협력 통해 살기 좋은 중구·행복한 주민 실현” 강조

 

서울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은 10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민원인들과 소통했다.


윤 의장은 이날 먼저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지사장 우문수)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 민원 응대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공단의 역할과 주민의 기대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홍보 및 특사경 도입 추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 운영 △담배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 종결에 따른 범국민 서명운동 △다제약물 관리사업 확대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국민 건강과 복지를 위한 중요한 과제들에 중구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시설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약속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윤판오 의장은 “중구는 다른 지역보다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공단뿐 아니라 유관기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살기 좋은 중구,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구는 건강보험 적용 인구가 약 111만 명, 사업장 수는 2만 6천여 개소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사로 이를 책임지고 운영하며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은 지역의회와 공공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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