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4.05.03 18:15:53

짧은 연극 형태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켜 생명 존중문화 확산
경연 준비로 얻은 경험 생명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겨

 

서울 중부소방서(서장 김길중)는 4월 30일, 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도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참가해(팀명 두근두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서울지역 내 학생 및 직장인, 어르신 등 누구나 참여하는 경연으로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18개 팀이 경연 접수를 하고 연습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짧은 연극 형태로 자유 주제를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이다.

 

 

각 출전팀에서는 자유 소품을 준비해 사용하는데 중부소방서에서는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을 준비해 활용했다.


평가기준은 배점 100점 만점으로 심폐소생술에서의 현장확인, 의식확인, 도움요청,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의 적절성이 가장 큰 비중인 70점을 차지하고, 무대표현 완성도 20점, 청중평가 10점으로 결정됐다.


서울 중부소방서를 대표로 출전한 ‘두근두근’(곽민승, 양희원, 방성은, 박다훈)은 경연 준비훈련에서 단련된 실력으로 실제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서슴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생명을 살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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