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17

◆ 복지건설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책임감이 막중하고, 또 영광스럽습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중구의 복지와 안전, 주택과 건축, 도시 미관 등에 대한 조례안 및 예산 등을 심사하는 위원회로, 복지건설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들은 특히나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중구의 복지와 도시 시설, 안전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위원회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중구발전 방향과 의정활동 방향은.

"주민들을 위한 복지가 확대돼야 합니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취약계층에서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잘 느끼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조례를 더욱 많이 제·개정하고, 예산심사를 할 때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 얼마나 많이 발굴돼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이번 제8대 중구의회 입성으로 3선 의원이 됐습니다. 그동안 중구의회에서 쌓은 8년의 경험이 헛되지 않도록 전문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선거 기간 내세웠던 공약에 대해.

"구의원은 주민과 함께 항상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민생현장을 누볐습니다. 말로만 민생을 외치는 사람, 말로만 지역발전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장을 찾아 문제를 발견하고 해답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구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누구보다도 중구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문제가 있거나 민원이 있으면 항상 현장에 달려갔습니다. 중구는 구도심지역으로서 아직도 낙후되고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취약계층, 저소득 청소년, 조손가정 등에 실질적 복지 혜택을 받는 중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명문고 육성등 양질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시장, 백학시장 등을 지원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노인복지관 건립, 취약계층 방문관리사업 강화 등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서 누리는 복지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현산 백수지 공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현대아파트 후문 쪽에 인도를 설치해 주민안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중구의 최고 명품공원을 조성하고 초대형 주차장을 확보해 주민들이 살기편한 중구,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불법찻집 퇴치,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노점실명제 등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토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주민여러분, 앞으로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겸손하게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회기가 있을 때는 의회 업무에 충실하겠지만, 그 외에는 의회에서보다 현장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구의원으로 주민들과 더욱 자주 함께 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염원을 마음속에 새기고, 그 염원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며,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구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