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6.20
이번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인 시의원에는 제1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박순규, 제2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박기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자유한국당 정희창, 민주평화당 최판술 후보와 접전을 벌인 결과 박 후보가 53.1%인 1만7천150표를 받아 자유한국당 정 후보를 24% 차이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정 후보는 29.1%인 9천376표를 얻는데 그쳤으며, 민주평화당 최 후보는 17.8%인 5천747표를 얻어 당의 한계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제2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기재 후보, 자유한국당 이혜경 후보에 민주평화당 채성만 후보가 도전함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없지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광풍을 비껴나가지는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57.7%인 1만8천574표를 얻어 33.7%인 1만843표를 받은 자유한국당 이 후보를 24%인 7천731표로 따돌리고 압승을 거뒀다. 민주평화당 채성만 후보는 8.7%인 2천788표를 얻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