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8. 9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시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최종 2조313억원이 늘어난 31조 8천698억 원을 의결했다.
최판술 시의원(국민의당, 중구1)은 '이번 서울시 추경안이 일자리 창출과 시급한 취약계층 보호, 시민의 안전 강화 중심으로 편성된 만큼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기존 121억 원으로 편성됐던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강화' 사업을 약 14억 7천만 원 증액한 136억 원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로 관내 경로당에 기존대비 늘어난 냉난방비와 양곡비가 지원된다.
또한 지난 6월 29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이 확정됐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경으로 편성된 중구 관내 학교예산은 총 9건의 사업, 5억6천184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에 흥인초 급식실 환경개선 9천901만원, 봉래초 냉난방기교체외 2종 1천135만원, 창덕여중 전 처리실 및 식품창고바닥공사 1천222만원, 성동공고 온수보일러 설치 1천600만원, 대경상고 학생식당 벽면보수 6천707만원이 편성됐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사업에는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학교화장실 설치와 본관동 화장실 디렉터에 5천929만원, 청구초 중앙관 화장실 개선 2억 8천129만원, 한양공고 우레탄체육시설교체에 1천560만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