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서 명동과 그 주변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의료와 관광을 겸할 수 있는 '중구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2009년 9월부터 의료관광특구를 추진키로 하고 1년 이상 준비를 했지만 당시 중구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중단됐던 의료관광특구를 다시 조성할 계획으로 15억 4천869만원의 내년 예산을 편성해 귀추가 주목된다. 중구가 의료관광 특구를 신청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 10위권이 대부분 중구에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 전체에는 515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어 좋은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고 치과, 피부과, 한의원 등 의원급들이 많고 관광과 쉽게 결합할 수 있는 경증 치료중심이 특화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구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6일 '중구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 주민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사회 이윤수 회장,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양우진 회장, 한방의료관광협회 이은미 회장등과 중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의료관광특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말 지식경제부에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
부동산업계의 새로운 핵으로 부상 ◆ 경제부문 경영대상 / 채익종 (주)다다디앤시 대표이사 지난 22일 필동 행복웨딩문화원에서 열린 본지 창간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7회 중구자치문화상 경제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한 (주)다다디앤시 채익종 대표이사. 그는 자신의 회사를 믿어주는 모든 투자자의 이익은 100% 보장하려는 신화적인 이념으로 사업을 진취적이고 저돌적·공격적 경영을 통해 부동산계의 인정과 검증을 받고 있다. 진실된 경영 마인드로 부동산업계의 새로운 핵으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 100%오픈하는등 부동산 업계의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경영에 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2007∼2008 용답동 26 일대 3만평 재개발 추진 중에 있으며 △용답동 40-2번지 신축 △중구 장충동1가 52-10 빌라 신축 △중구 신당동 372-66 빌라 신축 △現 중랑구 상봉동 128-77 도시형생활주택 신축 중에 있다. 1995년 중구청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는 등 투명한 공직자로서 성실한 면에서는 이미 자타가 인정한 그는 관내 불우한 이웃은 물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봉사서비스 및 위문품 전달 등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명상 교육
높고 푸른 하늘 가을 들녘엔 코스모스 하늘거리고 국화꽃 향기 코끝을 스칩니다. 발 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온 지난 십년 세월 하루하루가 주마등처럼 스치고 갖가지 사연들은 가을 하늘 뭉게구름으로 중구의 역사가 되어 두둥실 떠 있습니다. 지역 모든 분야의 편견 없는 정확한 소식을 전하고자 뛰어 다니며 흘린 땅방울들 이제야 가쁜 숨 고르며 잠시 지난날을 되돌아 봅니다. 중구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낸 십년 세월의 보람으로 중구자치신문이란 큰 나무를 키워냈습니다. 우리의 중구자치신문은 잎이 무성한 뿌리 깊은 나무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도 끄떡 않는 거목으로 자라 중구의 자랑스러운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제 창간 십년을 맞은 중구자치신문은 또 다른 출발을 위해 가지 끝마다 힘을 주어 날개를 힘차게 펼칩니다. 출발을 위한 도약의 날개를
011년 9월 본지 창간 10주년을 맞아 여천(如泉) 김선자(金善子) 여천 서예학원 원장이 魚糧水積 三千里 鵬道雲開九萬天(어량수적 삼천리, 붕도운개구만천)이라는 창간 10주년 휘호를 보내왔다. 이 휘호는 "물고기의 양식은 물속 삼천리나 쌓여있고, 붕새가 날려고 하니 한없이 넓은 하늘의 구름이 열렸구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마디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창창대로 발전할 수 길이 열려있다는 의미다. 김 원장은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을 수료한 뒤 한·중·일 국제전에 참가하면서 대한민국 서예 응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또 중국진강일보가 주최한 한중일 3개국 응모전에서 대상, 한국문화 예술협회 작가대상, 한국예술문화상, 국제문화 예술상, 세계 평화교육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아세아 예술협회 교육지도자상도 6회나 수상하면서 한·일 작가 200인 초대전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중국 사혼송서 법권에 작품이 수록되기도 했다. 또 통일 비림 심사위원, 아세아 예술협회, 한국문화예술연구회, 국제문화협회 초대작가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서화협회 초대작가겸 심사위원,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초대작가겸 심사위원, 국제문화교류
남산에 불끈 솟은 태양처럼 크게 용트림하며 중구에 태어났네 정의의 펜을 갈고 닦은 지 어언 10년 언제나 정의에 앞장서고 불의에 꺾일 줄 모르며 예리한 필봉으로 언제나 정론만을 다짐하는 중구문화의 구심점이며 중구민의 자부심인 중구자치신문이여 영원 하여라 이 세상 끝날 때가지 찬란한 빛을 발하고 어둠을 밝히고 영원무궁 빛나리라
본지 이형연 발행인이 민영통신사인 합동뉴스 서울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17일 충정로 합동뉴스 사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장이 전국 본부장을 맡았으며, 경기도, 부산, 대구, 광주, 강원도 등에서도 전국지역신문협회 지역 협의회장이 각각 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연합뉴스(연합통신)에 이어 대한민국과 국제뉴스를 총괄하게 되는 합동뉴스는 지역신문과 함께 각종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뉴스와 전국뉴스를 공유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구본철 합동뉴스 대표이사 사장은 "전국은 물론 뉴스의 집합체인 서울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대표적인 뉴스에 대해서는 서울 본부장과 함께 통합 취재라인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용숙 회장은 "전국지역신문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통신사로 성장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면서 "다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형연 발행인은 "합동뉴스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취재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 등도 함께 개최토록 노력하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기안과 제안 등을 수록한 '더 낫고 더 높은 중구, 창의행정'이라는 책자가 발행돼 중구민은 물론 공무원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창의행정 우수사례집은 148쪽 분량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체험한 직원들의 우수사례를 정리, 한데 모은 것이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공원녹지과 박미란(녹지8급, 34)씨의 '방치된 고가하부 교통섬을 녹지로 변신'이다. 서소문 고가차도는 지난 2008년 리모델링으로 고가 하부에 블록을 포장한 교통섬과 바닥분수가 설치됐다. 하지만 교통섬에서 노숙자의 음주·숙식으로 악취와 소음이 발생하고,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흐름이 방해되는 것은 물론 수거한 폐지·빈병 등이 쌓여 있어 경관을 해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2007년 4월에 중구로 온 후 공공건물 옥상녹화를 추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던 그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중구의 특성상 고가차도 아래 부분을 녹지화하면 주민들의 민원 해결은 물론 녹지공간 조성으로 1석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 서울시를 적극 설득해 2억원에 가까운 시비를 받아 지난 해 4월부터 공사에
2011 신묘년 새해를 맞아 금파(錦坡) 천동진(千東振) 화백이 磨斧作針(마부작침)이라는 축하휘호를 보내왔다. 이 휘호는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란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부단한 노력과 끈기로 일을 한다면 기필코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금파 천 화백은 전남 해남 화원 출신으로 청룡 조정식 선생 아래서 사사를 받았으며, 대한서우회 고문위원, 한국서화연구회 부회장, 국가유공자 예술협회 운영위원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 제2회 국제명가 미전(중국), 중국국제 기양안 문화예술교류협회 이사장 기념장, 태국 랑캄항 대학미전 출품 감사장, 중국서화교류전 동 대도서화학회장, 95, 96아세아 미술초대전, 97년 한중서화예술교류전 감사장, 97년 백인 초대작가전, 97년 아세아 종합미술 초대전 감사패등을 받았다. 중국 계림시 계림국제화평반호비림(비석공원) 건비, 제12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특선, 제38회 한중일 서예교류 연합전 초대작가등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