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시장 재개발사업 설명회가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3평)에 4조4천4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라클시티 서울사업(금융·무역·관광·행정등 복합타운 건설)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일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건폐율은 60%이하, 용적률은 1천88%(1천300% 상향예정)로 지하 13층에 지상 81층 1개동, 지상 68층 4개동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건축계획을 살펴보면 국제금융타운(커벤션타운, 무역센터, 블록체인사업 특구), 오피스, 오피스텔, 호텔(카지노, 웨딩홀), 공동주택, UN국제기구, 대사관, 외교타워, 데이터자산공제회, 국제패션경매진흥센터, 방송국, 지하철 역사, 공향터미널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기간은 민간주도로 2022년 10월부터 2030년 3월까지 만 7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알파타운, ㈜미라클시티 건설사업단이 하게 되며, 주관사는 미라클시티 개발과 미라클 건설사업단이 맡게 된다. 참석대상은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내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 금융기관, 증권사, 건설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서민금융진흥원, 상인회와 3자 계약을 통해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소액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은 무보증, 무담보로 진행돼 고물가와 경기 하락,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숨통을 터 주고 있다. 중구는 2011년부터 서울시의 추천을 받아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 대출업무는 중구의 위탁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수행한다. 전통시장 규모에 따라 시장별 지원금액이 정해지며 점포당 대출상품별 1천만 원 이내, 노점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자율은 연 4.5% 이내에서 비교적 저리로 상인회가 자율결정할 수 있다. 대출상품으로는 소액대출, 명절자금지원, 코로나19 특별자금지원이 있다. 신규대출은 3년, 연장․추가 지원 및 코로나 자금의 경우 2년, 명절 자금의 경우 5개월 이내로 대출금을 상환하면 된다. 중구에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전통시장이 있는 만큼 대출 규모도 사업에 참여한 22개 자치구(60개 시장) 중 가장 크다. 소액대출의 경우 남대문시장, 통일상가, 테크노상가 등 10개 시장에 총21억 규모로 대출을 시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전통시장과 (☎02-339
이태원 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시작한다. 중구에 등록된 시장은 전통시장 29개소, 골목형 상점가 9개소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수십 개의 상점이 밀집된 전통시장의 경우 불이 나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구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장 전수 점검에 나선다. 소방시설, 가스시설, 전기안전 설비, 안전 취약 시설물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인 대상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전통시장과 직원 20명이 2인 1조로 시장을 방문해 비상구 유도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피난통로가 확보되었는지, 가스차단기와 배기 시설은 제대로 기능하는지 등 20여개의 점검 항목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의 경우 평소 젊은이들로 붐비는 점을 고려, 특별히 상인 대상 화재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 전열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심폐소생술 실습도 실시한다. 이번
각양각색의 별미 도시락을 맛보고 경품행사도 참여할 수 있는 약수시장 도시락 페스티벌이 10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약수시장 우성갈비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방문객이 쾌적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약수시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변신했다. 이날 약수시장에서는 9개 점포가 개발한 도시락 15종을 판매한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가게의 특색을 담아냈다. 가격은 8천500원에서 1만7천원이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당일 도시락을 2개 이상 구매하거나 약수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IBK 기업은행이 개발한 원격 결제 단말기가 당일 첫선을 보인다. 그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전자 온누리상품권이나 중구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행사장 음료 부스의 수익금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월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소재권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 역대 회장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김진숙 신임 회장은 수석부회장 유재용, 부회장 김훈의, 기획본부장 최정일, 관리본부장 김경례, 사업본부장 백승곤, 수석총무 김국진, 재무이사 진양필, 기획총무이사 이승용, 관리총무이사 이상국, 사업총무이사 노사헌, 감사에 양국열 김보섭씨에 대해 각각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백태순씨등 이사 24명을 임명하고, 조기섭 직전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김교선 상임고문을 고문으로 각각 추대했다. 그리고 김영천씨등 24명을 자문위원으로, 최승권씨를 산악부 단장으로 임명했다. 이와함께 직전 조기섭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고, 직전 임원, 이사, 감사등에게는 공로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진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산시장상인연합회는 1987년 창립된 뒤 35년 동안 전국 유일의 인쇄 포장전문시장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이 봉사와 희생으로 이끌어 온 만큼 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9월 말 신중앙시장과 황학시장의 바닥재를 정비했다. 이번 공사는 황학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바닥재를 바꿨다. 시장의 분위기도 밝게 개선돼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2021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신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신중앙시장 중앙통로, 싸전거리 및 보리밥부, 황학시장 총 3구간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총 7천㎡에 달하는 공사 구간의 바닥재 소재와 디자인도 함께 협의해 정했다. 기존 신중앙시장 일대의 특색 없는 아스콘 포장을 디자인형 바닥재로 재포장해 시장 분위기가 산뜻해졌다. 신중앙시장 중앙 통로는 신당지하상가 구조물의 안정성을 고려, 현재 아스콘 포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형 도막재를 사용해 보기 좋게 바꿨다. 신중앙시장 입구의 보리밥부, 싸전거리는 노후된 아스콘을 재포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도막형(스탬프)으로 도로를 포장해 중앙시장의 특색을 살렸다. 황학시장은 도로에 경사가 있어 평소 보행 불편 신고가 빈번하던 곳이다. 이곳은 미끄럼방지 포장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10월 7일과 8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중 ‘중앙시장 달빛 먹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 중 신중앙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됐다.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고객에게는 1만원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만원권을 각각 지급했다. 미니게임 ‘룰렛 돌리기’와 ‘랜덤 뽑기’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미니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중앙시장 내 어울 쉼터 앞 달빛 스테이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중구 신당5동에 위치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지민 학생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그리고 불후의 명곡 우승자 훈제이, MBN보이스퀸 이수진, MBN헬로트로트 미니마니, TV조선 미스트롯 출신 한담희, TV조선 미스터트롯 정호, KBS아침마당 5승 이성국 등이 출연해 야시장의 정취를 한껏 북돋기도 했다. 신중앙시장은 최근 유명 연예인 방문을 계기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10월 7일과 8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중‘중앙시장 달빛 먹거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신중앙시장을 찾은 고객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고객에게는 1만원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만원권을 각각 지급한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중앙시장 내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미니게임 ‘룰렛 돌리기’와 ‘랜덤 뽑기’도 참여할 수 있다. 당일 2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미니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얻어갈 수 있으니 행운을 노려볼만하다. 온누리상품권과 경품 지급은 행사 기간 신중앙시장 상인회 등록 점포를 이용한 고객에 한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축제에 공연이 빠지면 섭섭하다. 중앙시장 내 어울 쉼터 앞 달빛 스테이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 우승자 훈제이, 보이스퀸 이수진, 미스트롯 한담희 등이 출연해 야시장의 정취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신중앙시장은 최근 유명 연예인 방문을 계기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