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했던 가을이 지나고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과 마음도 움추려 들면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각종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난방용품들이 잘못 사용하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화재에 직면하게 된다. 화재는 대부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과 예방만이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 화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소방서에서는 안전의식 저변 확대를 위해 불조심 가두캠페인과 홍보매체를 통한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 조선소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보도됐다. 같은 날 새벽에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의 내장산에 있는 큰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년 고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2월말 전국에서 일어난 화재는 4만3천875건으로 전년대비 4.8%(2만12건)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2만12명으로 전년대비 1.6%(30명)가
풍성했던 가을이 지나고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과 마음도 움추려 들면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각종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난방용품들이 잘못 사용하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화재에 직면하게 된다. 화재는 대부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과 예방만이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 화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소방서에서는 안전의식 저변 확대를 위해 불조심 가두캠페인과 홍보매체를 통한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 조선소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보도됐다. 같은 날 새벽에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의 내장산에 있는 큰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년 고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2월말 전국에서 일어난 화재는 4만3천875건으로 전년대비 4.8%(2만12건)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2만12명으로 전년대비 1.6%(30명)가
남산을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 산과 문화재, 국가주요 시설 보호 목적으로 지정된 최고고도지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직·간접적으로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입어온 주민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된다고 한다. 이는 서울시의회 의원 48명이 '서울시의회 최고고도지구 합리적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고 위원장에 김정중 의원, 부위원장에는 최강선 의원과 김제리 의원을 각각 선출했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는 김포공항, 남산, 북한산 주변 등 주요 산과 문화재의 환경·경관과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31배인 10곳 약 8천963만㎡가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최고고도지구마다 높이 제한이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최고 고도지구내 주민들 간의 형평성 논란이 야기돼 왔을 뿐만 아니라 인접지역이 고층으로 개발된 경우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남산 주변은 물론 북한산, 경복궁, 구기·평창동 등은 필지별로 표고, 경사에 차이가 있고 각각 지역여건도 차이가 있으나 해당 지구별로 동일한 높이로 규제하고 있어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들은 최고고도지구의 정확한
현재 구청장이나 시장에게 있는 지방의회 공무원들의 인사권을 의회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대선정국에 화두가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자유선진당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는 지방의회 인사권을 의장이 행사토록 하고, 광역시도의회에 '지방의회 인사교류협의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의, 국회에 제출한데 이어 10월 18일 프라자호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정책간담회와 정책토론회, 여야 대선후보 면담 추진, 지지서명 추진에 이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및 소속의원 면담, 행정안전부장관 면담, 대선후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여론조성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공조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는 것이다. 국회에 제출된 개정안에는 현행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무원 임명권 가운데 지방의회 사무직원은 의장이 임용하고 이를 위해 의장을 중심으로 지방의회소청심사위원회를 만드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전국 지방의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5천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지방의원들을 보
2012년 1월1일 현재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중구의 다문화가정은 961명의 결혼이민자와 377명의 자녀가 등록돼 있다. 이중 중국계가 67.9%인 653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계가 10.5%인 101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01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11만5천 가구에 25만4천명, 전국적으로는 38만7천 가구에 94만명, 2011년 기준으로는 한국에 90일 이상 거주하는 이주민·귀화자·다문화 가정 자녀 등 다문화 인구는 13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달하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이주노동자이고, 그 다음이 국제결혼을 한 이주여성들이다. 다문화 가정 자녀수도 15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2011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초·중·고교를 다니는 다문화 가정 자녀는 3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초등학생이 2만3천602명(78.6%)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은 4천814명(16%), 고등학생은 1천624명(5.4%)으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한국인 아버지와 외국인 출신의 어머니로 구성된 가정의 아이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다문화 정책은 갈지자걸음을 걷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비판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 문제가 특
2012년 9월 본지 창간 11주년을 맞아 녹당(綠堂) 최동순(崔東淳) 대한서우회 부회장이 子孝雙祝樂 家和萬事成)(자효쌍축락 가화만사성)이라는 휘호를 보내왔다. 이 휘호는 “자식이 효도하면 부모가 즐겁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서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록당 최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 전국율곡 서예대전 입선,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입선, 사단법인 국가보훈 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 입선, 사단법인 한중 서화증진작가 초청전, 중림 계림시 문화원 비문 출품, 중·한목단강 한문 서예교류전에 출품해 왔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1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열심히 뛸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가감없이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해 오면서 주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재래시장, 도심재개발 등 주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야를 심층적으로 취재 보도한 것은 물론 직능단체에서 주관하고 있는 각종 행사 등도 현장취재를 통해 주민들과 애독자 여러분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여론을 환기시켜 왔습니다. 중구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면서 4·11 총선뿐만 아니라 각종 선거 현장을 집중 조명하고, 선출된 공직자들의 구정운영과 의정활동도 가감없이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중구에 있는 남산한옥마을을 세계적인 관광지역으로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놀 거리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
일자리 창출이 정치권은 물론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최고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지만 주민들이나 국민들의 체감지수는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요란하게 구호만 난무할 뿐 실제로 취업됐다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나 정치권을 불신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특히 대선 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해도 공염불에 불과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있어 이를 믿으려는 주민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자치단체에서는 드물게 중구는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최창식 구청장과 김창권 롯데자산개발(주) 대표이사가 중구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중으로 중구민 1천700명을 채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롯데자산개발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내에 있는 쇼핑몰 패션TV를 20년 임대해 12월중 오픈하는 '롯데쇼핑센터'의 직원의 대부분을 중구민으로 채용해 판매, 식음료, 서비스, 청소, 경비, 주차 등에서 근무토록 한다는 것이다. 중구는 그동안 6만여개의 다양한 사업장이 있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민간분야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