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17일 시설 유지 관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및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 사업)은 공동훈련센터와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훈련센터의 훈련시설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훈련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 없이 재직 근로자의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기 분야)와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에너지·환경 분야)의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근로자 능력 개발 지원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컨소시엄 사업 협력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분야)을 포함하여 총 3개 기관과 컨소시엄 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리 공단 직원들의 능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컨소시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문당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4월 21일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장충단길 즐겨~봄!’을 개최한다. 구는 연말까지 매월 이벤트를 열어 상권을 홍보하고 매출 증대를 이끌 계획이다. 봄을 맞아 주민, 인근 대학생과 회사원을 대상으로 활력을 충전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장충단길 일대 지정 점포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석 복권을 증정한다. 3천원, 5천원, 1만원 권의 당첨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당첨된 복권은 4월 29일까지 장충단길 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소영 광장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장충단길 홍보글을 게시하거나 4월 29일 남산 꽃길 걷기대회에 참여 후 국립극장 행사 부스에 방문해도 복권을 받을 수 있다. 태극당 앞 남소영 광장에는 잔디 위 휴식 공간(LAZY zone)을 조성했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봄기운으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벼룩시장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달고나 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미니가방 만들기 △커피박방향제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소영 광장에 마련된 버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19일 오후 3시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중구와 국립정동극장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정동야행 축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정동극장(중구 정동길 43)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를 복원해 1995년 개관한 공연장으로 한국 연극과 전통문화 공연의 산실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중구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협력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더 풍성해진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일본 아오모리현의 문화적 교류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방문중인 미무라 신고(三村申吾) 지사 등 아오모리현 방문단은 4월 18일 충무아트센터를 찾아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간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며, 300여 개의 호텔과 서울 전역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매우 훌륭한 지역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구와 아오모리현간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특히 지역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적 교류가 곧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무라 신고 지사는 “조세현 사장과 아오모리현은 서로 인연이 깊다. 아오모리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남겨주었고,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사진 교육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에 더욱 감명을 받았다. 코로나 이전처럼 아오모리현과의 직항 노선이 활발해진다면 양 지역간의 문화적, 교육적 소통이 더할 나위 없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간담회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김길성 중구청장 역시 “아오모리현과 문화적 교류를 넘어 지역간 교류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청사 앞 광장이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중구청이 자리한 충무로의 인쇄소 밀집 지역에는 주민과 직원, 직장인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녹지 공간이 많지 않다. 구는 구청 앞 광장을 계절에 어울리는 꽃으로 심어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 봄에는 가지각색의 튤립과 수선화가 보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구청 앞 잔디광장에 캠핑장을 연상케 하는 휴식 공간을 조성해 인근 주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주민뿐 아니라 길냥이와 참새, 까치의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 생활을 누리도록 오는 5월부터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5월 10일에는 대금과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퓨전 공연이, 24일에는 신당동 실용음악학교 학생의 ‘듀엣’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낮 12시부터 30분간 진행돼 주민은 물론 인근 직장인도 즐길 수 있다. 음악회는 이후에도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계속된다. 5월 17일과 31일에는 중구문화원 사진공모전 출품작을 모아 전시회도 개최한다. 앞으로도 청년예술가와 주민을 위한 작품전시 공
올 한해 서울 도심에 다채로운 마을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11일 '중구 지역축제추진위원회 심의'를 열고 7개 마을축제에 총 6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매년 주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를 선정해 행사비를 보조하고 있다.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올해 선정된 축제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신당5동 백학축제 △동화동 가을동화축제 △황학동 회화나무축제 △중림동 유유자적 중림만리 축제 △필동 한복축제 △신당동 내꿈동 페스티벌 등이다. 모두 올해 하반기 6∼10월 중에 개최된다. 회현동 축제는 526년 수령의 은행나무를 소재로 한 축제다. 과거 주민의 무사안녕을 기리며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내던 전통을 축제로 발전시켜 11년째 잇고 있다. 회현동 축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며, 은행나무 소원 걸기, 은행잎 공예, 회현옛길 완주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로서 20회를 맞는 신당5동 백학축제는 선정된 축제 중 가장 역사가 길다. '백학'은 예로부터 이 지역에 소나무가 울창해 많은 학이 날아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는 10월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제31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4월 8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 그리고 동호인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클럽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에는 신당클럽, 3위에는 중구클럽, 4위에는 중앙클럽, 5위에는 장충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 1위에는 무학봉 클럽, 2위에는 장충단 클럽, 3등에는 화승클럽, 4위에는 훈련원 클럽, 5위에는 수련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오세훈 배드민턴협회장에게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가로변을 봄꽃으로 둘렀다. 구는 정동길과 마장로9길 등에 봄꽃을 풍성하게 담은 가로 화분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어디서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녹지대, 띠녹지, 마을마당 등을 다채로운 꽃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가을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에 심은 튤립, 수선화 등 구근 14만9천200본이 피어나기 시작해, 이번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마다 온통 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4월 말까지 퇴계로와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 737개를 설치하고 녹지대 유형에 따라 식재 패턴을 달리한 테마화단을 10곳에 조성하는 등 가로변을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꽃길 펼쳐진 중구의 가로변을 걸으며 다시 찾아온 봄,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빌딩 숲 사이사이로 계절의 정취가 흘러 주민분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중구 곳곳에 사시사철 풍성한 꽃을 꽂아 두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