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추석을 하루 앞둔 9월 28일, 중구 주요 전통시장 인 중앙시장과 백학시장, 약수시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와 내수 불안 등 위축된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널리 독려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 했다.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추석으로 시장 곳곳에서는 명절 음식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과 추석 대목을 맞아 물량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분주함으로 오랜만에 활기가 가득했다. 의원들은 시장 점포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내며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현장의 반응도 살폈다. 또한 손수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손님맞이에 나선 상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는‘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달라’며 소비 진작을 위한 캠페인도 적극 펼쳤다. 길기영 의장은 “고금리·고물가 현상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중구의회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25일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찾았다. 서울 중구는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10여 개의 골목상권이 있다. 중구 곳곳의 시장과 상권들은 중구 경제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지역 경제의 흐름과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의원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생을 살펴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은 중부시장, 중앙시장, 약수시장을 찾아 대목인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장 내 점포들을 하나하나 찾아 추석 인사를 전하며 상인들의 근황을 경청하였다. 현장에서 제시된 상인들의 의견과 제안을 꼼꼼하게 챙겼으며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상인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의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으며 시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우리 지역 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캠페인을 펼치며 시장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의원들은 “지역 경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지역 경제의 동향과 민심을 살피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상인분들의 의견을 현장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9월 12일,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국 현장방문을 통해,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 요청을 제안했다. 서울의 고도지구 지정목적은 건축물의 층수와 높이를 규제함으로써, 도시환경 조성과 경관 유지 및 훼손을 예방하는 것으로, 그간 유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중요 국가 시설 보안 유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 체제의 주력사업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의 고도지구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절대높이 완화 체계에서 높이의 유연화를 강조한 것이다. 당초 올해 안으로 고도지구 개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제320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의견청취안 보류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주민 추가 의견을 수렴해 제321회 정례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다. 도시계획국 현장방문은 주민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권영세 용산구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남산 고도지구 완화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 것이다. 박영한 의원은 “경관 보호 이유로 지정된 고도지구 주변 시민들은 오랜 기간 불량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서울시 신혼부부등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1명이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서울의 출산율은 작년 기준 0.59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4월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청년 토론회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저출산 정책 분야로 주거 지원이 1순위로 지목됐다. 서울시에서는 주거 지원 정책 관련, 현재 전‧월세 보증금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양육환경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지원에 대한 정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옥 의원은 “내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주거환경은 바로 내 집에서 키우는 것”고 강조하며 “내 집 마련은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큰 자금이 들어가는 일이고 대부분 은행 대출을 받아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에 양육 가정의 환경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이자를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해 양육환경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출산율 제고를 꾀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정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은 9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울 백병원 폐원에 따른 의료공백과 서울 도심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말 서울 백병원 폐원 강행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대안 마련과 동시에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극복방안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서울시의 인구감소, 그 가운데 도심 지역의 인구감소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중구, 성동구와 종로구를 각각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성준, 최재형 의원이 여·야를 넘어 손을 맞잡고 대안 마련에 나섰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박성준 의원은 “여야를 넘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짚어보고, 도심공동화 극복을 위한 도시재생의 비전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장여구 인제대 서울 백병원 외과 교수와 김호정 단국대 건축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진행했으며 서울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지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정무위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후, 국민의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으로. 2021년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2022년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지 수석부위원장은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과 함께 내년 총선 승리를 목표로 체계적인 정책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시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 수석부위원장은 “내년 총선의 서울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구를 중심으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남산1호터널 양방향 버스정류소 신설을 추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설되는 남산1호터널 앞 동측구간 버스정류소는 2017년 양 의원이 서측구간 버스정류소 신설 당시 함께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제반 여건상 이유로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양 의원은 제7대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서측구간 버스정류소 신설을 완료해 주민 이동 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이번 대중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은 양의원의 현장 의정활동에서 시작됐다. 제9대 중구의회 개원 이후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지역을 살피면서 필동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방안을 모색했다. 남산1호터널 바로 이전 정류소인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소에서 다음 버스정류소인 백병원앞까지의 긴 구간에는 대중교통이 없어 남산 관광객들의 접근이 어렵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한, 남산은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인데 인근에 정류소가 없어 산책로를 이용하기까지가 험난하다는 문제도 있었다. 시·청각 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 측면에서도 버스정류소 신설은 필수적
국민의힘 서울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 지상욱 위원장은 지난 9월 6일 진행된 서울 중구 당정회의에서 “중구민 모두에게 도움되는 그날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며 주요 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당정회의에는 국민의힘 지상욱 위원장과 김길성 중구청장, 시·구의원들과 함께 중구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협력해 중구민을 위한 필요한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진행을 촉진하자는 것이다. 이날 논의된 중구의 주요 현안 사업은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우범지역 영상 비상벨 설치 △중구문화원 환경 개선 공사 △을지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응봉근린공원 무장애 친화 숲길 조성 △대현산 배수지 공원 이동 편의 시설 설치 △학교 돌봄터 사업 지원 △반얀트리-남산 녹지연결로 조성 △명동·동대문 거리가게 매대 환경정비 사업 △신당 지하상가~신당역간 지하통로 연결공사 등 10개 사업이다. 아울러 당정은 △도심재개발 △교육문화 △복지환경 △관광경제 △시민소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