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지회장 박한성)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지역문화탐방의 일환으로 제주도지역을 순회했다. 50여개 중구지역 경로당 회장들과 회원들 84명 어르신들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경로당 휴관과 일상생활의 단절로 회원들은 물론 친지들과 대화 조차 단절돼 왔다. 이제 코로나19의 해제와 함께 경로당도 개방되고 가족, 친지, 그리고 경로당 친구들을 만나 너무나 기쁘고 고맙다는 말씀이 끊이질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중구노인회의 연중 계획 중 하나인 ‘지역문화탐방’ 행사로써 지난 2년동안 하지 못했던 행사를 코로나19 해제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출발에 앞서 서양호 현 구청장을 비롯해 김길성 구청장 당선인과 박영한 시의원, 길기영, 허상욱, 손주하, 소재권 구의원 당선자들의 배웅을 받고 마치 소풍 가듯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고 전했다. 제주도에 도작해서는 '이호태우등대, 도두봉, 한라수목원, 석부작 테마공원, 화순곶자왈, 성읍민속마을, 송악산 올레길 등을 구경하고, 아트서커스공연, 태권도 난타공연등을 관람하고 조랑말 승마체험을 하기도 했다. 1년에 80회 정도만 볼 수 있다는 한라산 정상도 중구노인회원들이
중구가 올해 5월까지였던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 당사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방자치단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당초 시행 첫 1년간 과태료 유예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제도 정착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1년을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니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이용하거나 계약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의무자(임대인, 임차인) 중 1인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거나 공동으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5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A3 규모) 이상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전시 공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2년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8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전화(02-2290-6573)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 주식회사 케나즈(대표이사 이우재)는 5월 23일, 서울예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콘텐츠 개발 산학협력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예대 이남식 총장, 산학협력처장, 문예창작・극작・디지털아트전공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주식회사 케나즈 이우재 대표이사 외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P 확장 및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 콘텐츠 개발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한 교류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IP 산업 발전과 관련한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해 양 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교류하여 웹툰 공동제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상콘텐츠 제작, 웹툰 산업 관련 교육과정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준현 산학협력처장은 “산업체와 협력한 콘텐츠 제작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산학연계 사업,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 예술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입시홍보 등을 통해 개교 60주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주간으로 지정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자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1:1 현장면접이 이루어지며, 현장면접 참여자에게는 취업지원을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권이 증정된다. 부대행사로 VR 실전면접, 모의 화상면접과 4차산업교육(AI,언플러그드 코딩 등) 특강, 마크라메 특강, 이미지메이킹 특강과 메이크업 시연을 통한 면접대비 맞춤 코칭, 타로 취업운세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인업체의 경우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와 통화 후 구인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접수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들은 이력서 메일 접수(job@jgwoman.or.kr) 또는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희망업체와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그리고 부대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사전 접수(필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지원
서울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킨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해 과학적 관망관리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9월 27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이란 △효율적 관망관리를 위한 상수관 세척 강화 △관말 정체수 수질 관리 및 배출장치를 통한 수질사고 조기 차단 △실시간 자동수질감시 지점 확대 및 수질정보 공개 강화 등을 포함하는 종합이고 체계적인 관망관리 계획이다. 수도관의 주기적 세척을 강화해 수돗물의 공급 품질을 높이고, 실시간 수질 감시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수질사고를 신속하게 차단한다. 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씻고, 건강하고 맛있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정에까지 보다 안전하게 공급하겠다는 목표에서다. 먼저, 수돗물의 공급 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경별 상수관 세척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서울 전체를 2천37개의 소블록(수돗물을 공급하는 일정한 구역)으로 구분하고, 블록 내 관경 350mm이하 관로에 대해 5년 주기로 물(또는 공기주입)세척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19개의 소블록, 636km의 수도관을 세척했으며, 세척 후 평균 탁도는 0.12NTU 감소, 잔류염소는 0.07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헌수)은 코로나19로 서울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구직자의 취업과 구인기업의 채용에 도움이 되고자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 등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www.seouljobfair.kr)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이 박람회는 서울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한국외대, 상명대, 성균관대, 건국대, 세종대, 숙명여대, 명지대,서일대, 삼육대, 국민대, 인덕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등 70여개사, 구직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일자리 기회 제공을 위한 채용정보 외에도 예약을 통해 이력서, 자소서 컨설팅, AI면접체험, 인‧적성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직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대‧중소기업 채용설명회(POSCO, CJ 등), 현직자 직무인터뷰(토스 재직자 등), 청년고용 응원프로젝트(SAFFY) 설명회 등도 개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박람회(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서로 연계, 그간 지리적 공간 등의 제약으로 참여하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9월 24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서울백병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소장 남창우)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및 사업에 관한 것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의료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상호간의 협력을 진행키로 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데이터를 통한 당뇨발 악화 예방 알람 소프트웨어 개발 △ 의료·재활 관련 기술 개발제품의 임상평가 자문 △의료 데이터 표준화의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하정구 부원장, 이영 빅데이터센터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남창우 소장, 양기훈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교원의 자발적·협력적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2021 중부 초·중등 교원학습공동체 담당자 연수’를 9월 29일과 30일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의 다양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학교 공동체성 강화가 시급하다. 특히,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문화의 핵심인 교원학습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교원학습공동체 역할 공감 및 운영 내실화를 통한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수는 관내 교원학습공동체 담당교원 및 희망교원 1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학교 안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운영 방법 등을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 특히, 연수 내용을 초․중등 학교급에 따른 맞춤형으로 구성하였으며 실시간 Q&A시간 운영으로 현장전문가와 교사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학생의 자살, 자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전문의가 직접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교육하는 교사와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신건강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사, 학부모) 연수’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에 참여하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7개교) 교사 400여명은 △자살, 자해 시도 및 시도 가능성 조기 발견 △청소년 문화(#자해)의 이해와 생명존중 방안 △정서행동장애를 비롯한 부적응 학생(과잉행동, 정서불안, 우울 등)지도 △우울증 발견 및 코로나우울 극복 방안 △교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서울대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사례중심의 대응 방안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학교의 희망에 따라 주제를 선택해 연수를 진행하며,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 김숭현 교수가 ‘제14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국내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등록된 발명품을 심사해 시상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숭현 교수는 ‘디지털 방식 기반 외장의안 제작 방법’ 발명은 포토그래메트리 방식의 3D 스캔을 통해 획득한 3D 형상 정보를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출력하는 방법을 제시해 결손된 환자의 안면 정보 및 조직 결손 부위를 정확히 재현하는 외장의안에 대한 제작방법을 경제적이고 신뢰성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숭현 교수의 연구는 디지털 작업이 비교적 용이한 포토그래메트리 방식을 적용, 특수 분장사나 특수 분장 기술을 습득해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진로를 제시할 수 있으며, 성형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해 성형 보철물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요구되는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한편,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미용계열 대학 최초로 3D 디자인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최첨단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위한 ‘서울 살피미 앱(App)’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 핸드폰의 화면 터치, 버튼 조작 등을 감지해 지정 시간(6∼72시간)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동주민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위기신호 문자를 보내는 앱이다. 대상자의 이름,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이 전송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계해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돌봄서비스, 긴급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중장년(50∼64세)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380여 세대를 선정, 앱 설치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가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