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쇄·포장·판촉물 산업의 중심지인 방산시장내 상인연합회가 창립 제39주년을 맞아 ‘변화·혁신·희망 다시 뛰는 방산시장’을 내세우며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9월 11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제39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25대 김영천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쇄, 포장자재, 벽지, 각종 판촉물 및 기념품 등 각 분야에서 수십 년간 땀과 노력으로 시장을 지켜온 소상공인과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수진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윤수혁 시의원, 양은미·손주하·문영희·강현히·박창배·김득천·최윤성·강운희 구의원, 김정안 중구상권발전소 이사장,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등 많은 단체장과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가수 김행선, 나윤미, 이세원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간 시장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임 이사 등 임원진에게 공로장이 수여됐고, 새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특히 김영천 신임 회장은 직전 회장인 김진숙 회장에게 공로패와 함께 20돈(1천500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제25대 방산시장상인연합회 김영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에게는 사람이 있고, 기술이 있고,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이 있지만 정작 가장 절실한 '일거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책상머리에만 앉아있는 회장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뛰며 일거리를 찾아내고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온라인과 AI 시대에 맞춰 방산시장도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방산시장의 든든한 한쪽 날개가 되어준다면, 나머지 한쪽 날개는 우리가 힘껏 움직여 방산시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24대 김진숙 직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영천 회장은 그동안 상인 여러분과 늘 함께해 온 분인 만큼, 앞으로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임 회장님께 한마음으로 따뜻한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39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40년을 향해 나아가는 방산시장의 도약을 응원하며, 상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최수진 국회의원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역시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 상인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의회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방산시장은 이번 제25대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가격 경쟁력을 넘어선 독보적인 기술력과 정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