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 어울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6년 VR 활용 독서토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술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주요 사회문제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VR 체험과 독서토론을 연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가상현실 속 상황을 직접 체험한 뒤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 환경문제와 민주 시민역량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다양한 토론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과 20일, 매주 일요일 총 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VR을 통해 해양 생태계 파괴 현장과 『걸리버 여행기』 속 소인국의 상황을 가상 체험하고,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한다.
이어 포럼, 월드카페, 모의재판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토론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관점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어린이들이 가상현실을 통해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토론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독서를 접목해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경험하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어울림도서관(02-2230-2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