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청소년센터(관장 김미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특별체험활동 ‘여수에서 꿈을 여수’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우리 동네 한 바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여행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을 기획·실행한 뒤, 여행에서 얻은 경험을 결과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주도형 활동으로 마련됐다.
‘꿈을여는교실’ 청소년들은 캠프에 앞서 사전회의를 통해 여행 희망 지역을 직접 선정하고, 여수에서 경험하고 싶은 활동과 여행 테마를 함께 논의했다. 이후 역사·문화예술·자연환경·레저 등 다양한 테마를 정하고 자신들이 선택한 주제에 맞춰 여수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역사 테마에서는 전라좌수영의 중심지였던 진남관과 고소대를 찾아 여수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의 활동을 살펴봤으며, 서울 중구와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연관성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 테마에서는 여수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모습을 담은 벽화마을과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했다.
자연환경 테마에서는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과 오동도를 탐방하며 해양기상과 기후, 섬의 자연환경과 식생을 살펴봤다.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체험하며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정해진 일정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여행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계획을 세워 실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직접 선택한 여행지를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며 협력하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캠프 이후 실시한 청소년 의견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직접 계획해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한 경험이 좋았다”,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 “자유롭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꿈을여는교실’은 이번 캠프가 일회성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청소년들이 여행 과정에서 직접 세운 미션과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여행 결과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과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만의 결과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비롯해 학습, 문화예술, 자치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문의☎02-2250-0535∼7)























